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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10.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자녀에 대한 신체활동 지지행동 및 부모의 실제 운동참가행동과 자녀의 체육수업 내적동기 사이의 관련성을 규명하였다. 부모의 행동과 자녀의 체육수업 내적동기의 관계를 밝히는데 있어서 자녀의 성과 발달에 따른 영향도 분석하였다. 무선집락표집법을 이용하여 초등학생 4, 5, 6학년 317명과 그 학부모 566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녀의 운동에 대한 부모의 지지행동, 부모의 운동참가수준, 그리고 자녀의 체육수업 내적동기를 측정하였다. 주요 결과로 첫째 부모의 지지행동은 체육수업에 대한 자녀의 재미와 유능감과 다소 낮은 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자녀의 학년이 낮을수록 상관관계가 높아졌다. 둘째, 자녀의 성이나 학년에 따라 자녀가 인식하는 부모의 지지행동에는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학년이 높아질수록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재미노력과 유능감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셋째, 부모의 운동참가수준에 따라 자녀의 체육수업 내적동기는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부모의 실제 운동참가행동보다는 자녀가 인식한 부모의 지지행동이 자녀의 체육수업에 대한 내적동기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고학년이 되면 체육수업의 내적동기에서 성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82.
        2010.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인지평가이론을 토대로 체육수업에서 경험하는 정서경험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요인선정 및 문항개발단계, 문항수정단계,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단계의 3단계로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기술통계, 상관관계, 신뢰도 검증,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잠재평균분석 등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 요인선정 단계에서 체육수업 정서경험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자부심, 안도감, 두려움, 희망, 죄책감, 동정, 감사, 부러움, 슬픔, 분노, 행복, 수치심의 12개의 개별정서를 선정하였고, 80명의 중학생에게 개방형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최초의 문항풀(item pool)을 173문항으로 제작하였다. 문항수정단계에서 2번의 문항수정이 이루어 졌고, 최종 57문항이 선정되었다.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단계에서 각 요인별 내적일관성 계수인 크롬바 알파는 모두 .83 이상이었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행복 .76 희망 .64 자부심 .74 분노 .57 불안 .62 슬픔 .58 수치심 .57 부러움 .54 죄책감 .58 안도 .51 동정 .73 감사 .78로 나타났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체육수업정서경험 척도의 적합도를 검증한 결과 CFI는 .90이상, RMSEA는 .05 이하로 나타나, 12요인 모델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평균분석 결과 남자가 여자에 비해 희망, 자부심, 동정, 감사에서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고등학생이 중학생에 비해 분노, 슬픔, 부러움, 죄책감, 동정, 감사에서 유의하게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다.
        83.
        2009.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학교 체육교육현장에서 아동의 욕구를 진단하고 분석하기 위한 기본적 심리욕구 척도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4개의 질문지를 토대로 초등학교 체육수업과 아동의 인지에 적합하도록 통합과 수정, 예비조사의 과정을 거쳐 18문항의 질문지 초안을 완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240명의 초등학생 4, 5, 6학년을 대상으로 문항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거쳐 자율성 4개 문항, 유능성 4개 문항, 관계성 5개 문항 총 3요인 13문항의 문항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3요인 13문항을 토대로 초등학생 4, 5, 6학년 403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구조적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이후 상황적 동기척도, 체육수업에서의 사회적 요소의 변인을 나타내는 질문지와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유의한 상관을 검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준거관련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성별에 따른 기본적 심리욕구 요인의 잠재평균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은 체육수업상황에서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욕구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4.
        2009.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결정성이론의 핵심개념인 인간의 세 가지 기본 심리적 욕구를 체육수업 상황에서 측정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박중길과 김기형(2008)이 개발한 운동선수의 기본 심리적 욕구 척도에 기초하여 중고등학생용 체육 기본심리적욕구 척도를 제작하고 타당화하는 것이다. 일련의 문항수정과 예비검사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기본 심리적 욕구를 측정할 수 있는 3요인 12문항의 최종 척도를 구성하였다. 남녀 중고등학생 1,033명에게 두 차례의 본검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로 각각 척도에 대한 내외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인 동등성 검증과 잠재평균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본 척도와 일반 기본 심리적 욕구 척도와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련성에 대한 분석 결과는 본 척도의 준거관련 타당도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였다. 구조방정식모델을 이용한 다집단 분석의 결과 체육 기본심리적욕구 척도가 남녀 중고등학생에게 공통적으로 사용 가능한 개념적 구조를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다. 잠재평균분석에서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세 가지 욕구 수준이 높고,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 자율성과 유능성 욕구가 낮지만 관계성 욕구는 더 높았다.
        85.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직소 협동 학습 모형을 중등 체육 수업에 적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교육적 현상과 의미를 분석하고 직소 협동 학습 모형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충북 청주시 지역에 위치한 C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삼아 2007학년도 2학기 야구 수업을 14차시 시행하였다. 직소 협동 학습 모형은 총 4개조의 편성으로 조별 구성원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역할을 부여하여 수업 운영 중 전문가 역할 수행을 통해 나타나는 수업의 효과 및 개선점을 질적 연구를 통해 분석하고자 시도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각 역할 별 1명씩 총 9명의 연구대상자를 선정하여 면담과 일지, 수업 소감문 작성케 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직소수업 모형은 기능 및 경기력 향상 도움, 수업 참여의 적극성, 동료관계의 개선, 정의적 발달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직소 학습 모형은 역할 배분 및 인지의 명료화와 역할 수행에 대한 개별적 책무성, 동료들 간의 긍정적 상호 의존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
        86.
        200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체육수업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체육수업의 정상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894명을 대상으로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교사의 성별에 따라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체육수업의 문제점에서 ‘수업방법’은 남교사가 여교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수업정상화’는 여교사가 남교사보다 높게 인식되었다. 그러나 ‘수업운영’, ‘교사’, ‘수업내용’, ‘수업평가’ 문제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교사의 유형(담임, 전담)에 따라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체육수업 문제점에서는 ‘수업방법’, ‘수업운영’, ‘교사’, ‘수업내용’, ‘수업정상화’, 그리고 ‘수업평가’ 문제 모두에서 담임교사가 전담교사보다 높게 인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현장에서의 교사들은 스스로를 반성하는 기회를 갖는 한편 수업개선을 위한 방안을 찾는데 힘써야 하며, 더 나아가 체육수업의 정상화를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현장에 임해야 하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87.
        200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체육수업의 개선에 영향을 주는 물리적 환경을 조사, 분석하여 효과적인 체육수업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의 방안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제정 고시 기준량 보유율에 비해 체육시설 6개영역과 교구 7개 영역에서 시군지역 각각 67.86%, 77.38%로 모두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 스포츠 종목인 축구, 농구, 배구의 야외시설은 대부분 완비된 반면, 보유량이 늘어가는 추세의 실내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한 샤워장, 탈의실, 수영장의 시설은 매우 부족하였다. 전체적으로 시설보다는 교구의 보유율이 낮았으며, 시도의 지정 종목의 교구는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각 학교에 배정된 체육예산의 경우 전체 예산의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었으며, 특히 체육예산 중에서도 시도의 지정 종목 외에 다수의 일반 학생들의 정상적인 체육수업을 위한 체육시설 및 교구의 확충에 배정된 예산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확보의 경우 일본과 같이 공채발행이나 스포츠복권법을 통한 재원 충당 등의 공적재원 확보를 위한 방안이 검토될 필요가 있으며, 체육관과 수영장 같은 고 비용의 투입이 요구되는 시설의 확충은 학교 부지 내에 일반 영리 사업체나 기업의 자본과 같은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학교 관리자에게 기부채납토록 한 후 일정한 기간 동안 사용허가를 통하여 기부 체납자가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국가의 국민 체육진흥공단이나 시군의 지방자치단체가 체육재정의 일부를 지원하여 건립 후 공유․운영하는 방안, 확충이 아닌 활용의 측면에서 인근 지역의 공공 및 민간시설의 이용 방안, 시설복합화 사업을 통해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체육장의 지하층 개발이 대안으로 모색될 수 있다.
        88.
        2008.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수업의 맥락에서 여학생들이 어떠한 개별정서를 경험하고, 경험한 정서의 빈도가 어느 정도 인지를 확인하며, 여학생들이 경험한 개별정서의 심리 내적인 과정을 Lazarus의 인지평가이론에 따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일기, 면담, 관찰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여학생들은 피구수업에서 자부심(3회), 희망(2회), 공포(3회), 두려움(2회), 수치심(1회), 분노(2회), 행복(4회)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허들수업에서 슬픔(5회), 분노(1회), 두려움(3회), 행복(1회)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학생들의 개별정서 경험은 체육수업에서의 경험에 대한 개인적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개별정서가 유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가 갖는 교육적 의미에 대해 논의하였다.
        89.
        2008.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학교체육 현장에서 성취성향과 운동몰입의 관계를 검증하여 학생중심 교육과정 실현과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계획하기 위하여 338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취성향질문지(LAPOPECQ)를 사용하여 성취성향을 측정하였고, 운동몰입도질문지(ESCM : Expansion of the Sport Commitment Model)을 사용하여 운동몰입도를 측정한 후 SPSS 12.0 for window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 적률상관분석(Pearson′s r), 다중회귀분석(Multiful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취성향의 정도는 남학생과 고등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운동몰입의 정도는 남학생과 고등학생이 강하게 나타났다. 셋째, 성취성향과 운동몰입의 상관관계는 교사학습성향과 학생학습성향, 학생경쟁성향이 높을수록 인지몰입과 행위몰입의 정도가 강하고 노력없는 결과지향과 실수에 대한 걱정이 높을수록 인지몰입의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넷째, 성취성향이 운동몰입에 미치는 영향은 학생학습성향과 학생경쟁성향이 높을수록 인지몰입의 정도가 강하게 나타났고, 학생학습성향, 학생경쟁성향, 교사학습성향이 높을수록 행위몰입의 정도가 강하게 나타났다.
        90.
        2007.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일반 중학생들이 자신의 지각된 신체적 유능감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신체적 유능감 정보를 알아보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 그 척도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세 단계의 연구과정을 거쳤다. 첫째, 예비판 설문지를 제작하기 위해, Horn, Glenn과 Wentwzell(1993)의 PCIS(Physical Competence Information Scale)와 개방형 설문자료(103명)를 비교․검토하여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신체적 유능감 정보 문항을 제작하였다. 둘째, 예비판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545명)를 통해 최종판에 포함될 문항을 선정하였다. 셋째, 32문항을 포함하는 최종판 설문지의 요인구조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새로운 자료(883명)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총 1531명의 학생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범주분석(개방형 설문자료), 기술적 통계,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신뢰도 검사(Cronbach's α와 검사-재검사)등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의 일반학생들의 신체적 유능감 정보를 측정하는 32문항을 포함하는 척도가 개발되었으며, 이 척도에 대한 신뢰성과 타당성이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PCIS(SCIS)의 선행연구와 관련지어 비교․논의하였다.
        91.
        2006.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체육수업에서 교사의 가치지향성에 따른 수업행동양상과 학생의 내적동기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참여자는 두 가지 가치지향성으로 두 명의 체육교사와 그 수업에 참여한 중학생152명(남86명, 여6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관찰행동프로그램(BEST)과 내적동기 질문지(IMI)를 이용하여 관찰 측정하였다. 자료처리는 두 가치지향성 교사에 대한 기초통계치, 행동변인의 빈도(Frequency)와 지속시간(duration), 비율, 백분율(%), 프로파일 차트, 언어적 자료분석 등을 통하여 수업행동의 차이를 제시하였고, 체육교사 가치지향성과 학생들의 성별(남여)에 따른 내적동기(하위요인 3)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다변량분산분석(M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체육교사 가치지향성에 따른 수업에서 행동변인들의 빈도와 지속시간 등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개인의 수업행동에 대한 프로파일분석에서는 인지정서적 가치지향성 교사는 관찰행동변인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수업형태를 나타냈고, 지식전달적 가치지향성 교사는 설명/시범, 지도 등의 행동변인에서 전반적인 수업양상이 진행되었다. 교사 가치지향성과 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내적동기의 차이분석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체육에 대한 재미와 노력, 유능감이 높았고, 인지정서적 가치지향성 교사는 재미와 노력에서 지식전달적 교사는 유능감에서 내적동기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의 인지, 행동적 측면의 상호연관성과 학생의 내적동기를 알아보았다는데 그 의미성이 있으며, 가치지향성과 수업행동, 학생의 내적동기, 체육교사교육의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92.
        2006.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체육수업을 통해서 경험하는 재미와 걱정거리 요인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초등학생 4-6학년 778명(남자 426명, 여자 352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의 재미 경험, 재미거리와 걱정거리 요인을 묻는 개방형 설문지가 이용되었다. 수집된 원자료의 분석은 카이제곱 검증, 빈도분석, 귀납적 내용분석방법이 적용되었다. 분석 결과 체육수업의 재미에 대한 경험반응은 83.7%로 나타났고 집단간에 차이를 보였다. 재미거리 요인은 수업내용(40.6%), 수업방식(32.3%), 운동의 심리생리적 효과(16.7%), 시합과 경쟁(5.5%), 기타(2.3%), 교사(2.3%) 등 6개의 요인이 도출되고, 걱정거리 요인은 학생(25.3%), 수업방식(23.6%), 수업내용(20.1%), 부상 걱정(13.1%), 수업환경(6.6%), 교사(5.1%), 기타(4.7%), 수업평가(1.4%) 등 8개의 요인이 확인되었다. 또한 지역, 학년, 성별에 따라 체육수업에서 경험하는 재미와 걱정거리 내용이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의 체육수업 내용 선정과 지도방식에 따라 학생들의 재미를 촉진하거나 저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93.
        2006.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육은 지식을 전수받고, 기능을 익히는 단편의 것을 넘어 전인으로서 삶을 가꾸는 것이어야 한다. 전인이란 지, 덕, 체가 조화롭게 발달된 인간, 다시 말해 언어 능력, 논리적 사고력, 예술성, 체력들이 골고루 형성된 인간을 말한다. 따라서 전인으로서 살아가는 삶이란 여느 때 이와 같은 능력들이 묻어나는 삶을 말하며, 어떤 대상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알며, 스스로 실천하는 삶이다. 체육교육은 이와 같은 전인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다. 다시 말해, 체육교육은 학생들에게 전인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하기 위해 교육 내용을 조직하고,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체육교육은 그러지 못했다. 유정애(2003)가 전통적인 학습 공간에서 체육교육의 한계를 학습 영역의 분절 현상, 편중된 심동적 영역 교육, 암기위주의 인지적 영역 교육, 정의적 영역의 교육이 없었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늘 기능에 무게를 두었고, 심동적 영역과 정의적 영역, 인지적 영역을 따로 나누어 가르쳤으며, 전인으로서 삶이 아닌 기능 향상, 체육발전에 그 목적을 두고 있었다. 체육으로 전인의 삶을 배우는 것은 기능과 정의적 영역, 인지적 영역을 따로 분리하여 학습하는 것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실제 삶에서는 그 어느 것도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읽거나 보면서 익히고, 실행하면서 생각한다. 감상하면서 반성하고, 반성하면서 표현한다. 기능이나 정의적 태도, 지식, 그 무엇을 익히든 통합되어 지도되고, 학습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학생들에게 전인의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는 체육교육을 하기 위해서 체육교육자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 읽을거리, 움직일 거리 따위를 다양한 방식으로 통합하여 제공하고 학습하도록 해야 함을 뜻한다. 이는 곧 체육수업 속에서 움직임을 비롯해 그 밖의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체육수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체육수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또한 체육수업 속에서 시범과 설명, 연습과 같은 기존의 수업방식과 함께, 체육 관련 자료에 대한 읽기, 쓰기, 표현하기와 같은 다양한 과제활동이 주어져야 한다(최의창, 2002a). 곧 체육 수업의 변화는 체계화된 체육과 교수-학습 모형이나 원리에 바탕을 두면서 다양하게 개발된 교수-학습 방법과 과제 학습 활동이 제공되고, 어떻게 이를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줄 때 그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02). 사실, 체육교육은 이런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통합지향의 교육과정과 체육수업(김신회, 2006; 유정애; 2003, 최의창, 2002b; Kinchin & O'sullivan, 1999; Macdonald & Brooker, 1997)을 주장해 온 연구들이 있으나, 체육교육에서 통합적인 교육 내용을 어떻게 구성 지도하고 학습하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지 못했다. 또 체육수업은 멀티미디어 매체를 사용하기 어려운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특성상 멀티미디어, ICT, WBI를 활용한 수업이 어려운 교과로 인식되어 왔다(배경숙, 2006). 그러나 이런 한계점은 체육수업에 대한 인식을 바꿈으로써 수업을 질적으로 변화(배경숙, 2006)시키고, 또 학습자의 개성과 능력, 형편을 존중하는 것을 특성으로 하는 온라인 매체들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부분이나마 해결할 수 있으리라 본다. 다행히 요즘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중등 체육수업 연구들(김숙경, 2005; 조민주, 2005; 홍석호, 2005)에서 새로운 매체를 통해 다양한 학습 자원과 교수-학습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교과과정과 교수방법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홍석호, 문호준, 2005). 이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삶 속으로 깊이 스며들 수 있는 체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내용과 방법이 통합된 체육수업을 시도하였다.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체육수업이 될 수 있도록 인간 능력의 다양성과 독특성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학습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다중지능 이론을 초등학교 체육 수업에 적용하였고, 다중지능 활동의 효과 있는 적용을 위해 e-Learning을 적절히 활용하였다. 이 연구에서 소개하는 인라인스케이트 수업 사례는 충남 서산의 ‘ㅅ’ 초등학교에서 실시되었던 체육수업으로, 다중지능 이론과 e-Learning을 적용한 다양한 통합 학습활동으로 체육문화의 다양한 국면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삶 속에서 늘 함께할 수 있는 체육을 만들고자 힘썼다.
        94.
        2006.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identified the effects of level of score and sex on the middle school students' worry factor in physical education The subjects were 316(male 148, female 168) in the 2nd grade in middle school. But a total of 196 students responded to 5 Likert type question on physical education worry source questionnaire measurement(PCWSQM). The data analyses were used to 2(level of score)×2(sex) independent ANOVA.. Results indicated that First, students with high score had low in worry factor than those with low score. and Significant main effects were found for worry score(all around parts) occluded one variable(worry about sports style). Second, the worry factors of male student had high than those of female. and significant main effects were found in worry about sports style, class atmosphere, sports skill and trouble in class. Third, in high level of score, the worry of female had a high than that of male, whereas in low level of score, the worry of male had a high than that of female. This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 appraisal criterion of physical education test as a important variable determined physical education score. These results could be useful to the design of student-oriented physical education classes and the plan of effective teaching strategies.
        95.
        2006.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결정이론에 근거하여 기본적 욕구, 동기 유형 및 심리적 웰빙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기본적 욕구가 동기 유형에 미치는 상이한 효과, 동기 유형이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상이한 효과, 기본적 욕구가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정(+)의 효과를 규명하고, 기본적 욕구가 동기 유형을 경유하여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간접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제주도내 4년제 종합대학교에 개설된 2005학년도 제1학기 교양체육 수업을 수강하는 245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다중회귀분석, 경로분석 및 공변량구조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먼저, 자기결정이론에서 제안하는 동기연속체의 단순상관구조를 입증하였다. 또한 기본적 욕구는 동기 유형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동기 유형은 심리적 웰빙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리고 기본적 욕구는 심리적 웰빙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동기 유형를 경유하여 정(+)의 간접 효과를 유발하였다. 이어서 잠재 구인을 구성하고 있는 측정변인들에 대한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능성, 자율성, 관계성 욕구는 동기 유형에 상이한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동기 유형은 심리적 웰빙 변인들에 상이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본적 욕구는 쾌락적 웰빙과 자아실현적 웰빙 모두에 정(+)의 직접 효과를 유발하였으며, 기본적 욕구가 동기 유형을 경유하여 심리적 웰빙 변인들에 미치는 간접 효과는 쾌락적 웰빙에만 정(+)의 유의한 간접 효과를 유발하고 있었으며, 자아실현적 웰빙에는 미약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들은 자기결정성 이론의 개념적 틀을 근거로 논의되었다.
        96.
        2005.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체육교육 상황에서 성취목표 이론은 숙련지향적 분위기가 수업에 대한 동기와 성취행동을 증진시킨다고 예상한다. TARGET 구조(과제, 권위, 인정, 집단, 평가, 시간)는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의 동기분위기를 조성시킬 수 있는 교수방법의 기본적인 틀을 제공해 주고 있다. 본 연구는 숙련 및 수행지향적 TARGET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육수업 현장에 실제적으로 적용하여 성취목표 이론과 실제의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140명의 중학교 남녀 학생들은 15차에 걸쳐 숙련(n=72)과 수행지향적 TARGET 프로그램(n=68)으로 구성된 체육수업(농구)에 각각 참여하였다. 학생들의 목표성향, 수업분위기, 내적동기, 농구수행은 수업 전과 후에 각각 측정되었다. 일련의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는 성취목표 이론의 예상을 지지해 주고 있다. 수행 프로그램과 비교하여, 숙련 프로그램을 시행한 집단의 학생들이 더욱 유의한 숙련분위기 수준의 증진을 가져왔으며, 내적동기(흥미, 유능감)와 농구수행 역시 증가되었다. TARGET 프로그램의 효과를 좀더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수업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적 면접을 시행한 결과 숙련 프로그램 집단들이 다양한 측면에서 그들의 체육수업을 더욱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성취목표 이론이 체육교육의 현장에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
        98.
        2004.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청소년기의 운동은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의 증진에도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고교생의 체육수업 재미와 정신건강의 관계를 알아보고, 체육수업에 관련된 변인들과 참여 학생들의 인식이 체육수업 재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대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남녀 학생 800명에게 질문지와 검사지가 배포되어 766명의 응답이 데이터로 사용되었다. Spearman의 rho분석 결과 체육수업 재미는 정신건강의 우울(r=-.09), 피로(r=-.09), 활력(r=.28), 혼동(r=-.08)과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t-검정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자연계가 인문계보다, 국공립학교가 사립학교보다 체육수업 재미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p<.001). 일원변량분석(ANOVA)과 Shaffe의 사후검정에서는 교사에 대한 호감, 교사의 수업방식, 학생의 수업동기, 학생의 교우관계, 및 학생의 전 학기 체육성적이 체육수업 재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관찰되었다(p<.001). 그러나 학생의 비만수준과 일반 학업성적은 체육수업 재미와 유의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수업 재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상대적 공헌도를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회귀식(Y)에 수업동기(β=-.460), 수업방식(β=-.184), 교사호감(β=-.159), 성별(β=-.121), 교우관계(β=-.074)가 차례로 선택되었다(F=181.14, p<.001). 수요자인 학생들의 관점에서 체육수업을 이해하여 즐거움과 수업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후속 연구들이 더욱 필요하다.
        99.
        2003.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인지평가이론의 예측을 토대로 체육수업 상황에서 교사의 지도행동에 따라 학생의 체육 내적동기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알아보았다. 남녀 중학생 475명을 대상으로 CBAS의 12개 행동 범주를 반영한 질문지를 이용하여 체육교사의 지도행동에 대한 인식을 평가하였다. 학생의 체육 내적 동기는 두 종류의 IMI 한국관에 대한 평가를 거쳐 원본을 더 잘 반영하는 문항을 선택하여 측정하였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체육을 더 좋아하고 더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육수업에 임하는 동기에서 성차가 발견되었다. 14명의 체육교사의 지도행동에 대한 학생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 처벌통제나 지도격려 중에서 어느 한쪽을 더 강하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여 `X`자 형태의 프로파일이 만들어졌다.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기술지도와 격려 위주의 지도행동은 체육에 대한 재미와 유능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반면 통제와 처벌에 의존하고 칭찬에 인색한 교사의 지도를 받은 학생은 체육시간에 더 긴장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스포츠심리학과 스포츠 교육학의 협력연구, 내적동기와 외적동기의 통합적인 적용, 교사 지도행동 개선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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