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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CI 등재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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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권 제3호 (2008년 8월) 15

1.
2008.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유아의 기질과 체력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기질과 체력의 관계적인 구조모형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고 체력의 요인에 대한 기질의 관계와 영향력이 분석되고 있지 못하다. 이에 유아의 기질과 운동능력의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을 위하여 서울시내 4곳의 유치원의 만 5, 6세 유아 406명을 대상으로 체력의 측정을 시행하고 부모용 유아 기질질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 하였다. 기질의 요인과 체력의 요인에 대한 상관관계분석에서 정서성 요인은 수행관련체력요인에만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활동성과 사회성요인은 건강관련체력과 수행관련체력 모두 유의한 상관을 보였으며 수행관련체력에 더욱 높은 상관을 보였다. 구조모형의 분석결과 유아의 기질은 체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여러 적합도 지수들은 모형이 적합함을 증명하였다. 체력의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기질의 요인에 대한 다중회귀분석결과 건강관련체력은 사회성요인이 수행관련체력은 활동성요인만이 유의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었다.
2.
2008.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수업의 맥락에서 여학생들이 어떠한 개별정서를 경험하고, 경험한 정서의 빈도가 어느 정도 인지를 확인하며, 여학생들이 경험한 개별정서의 심리 내적인 과정을 Lazarus의 인지평가이론에 따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일기, 면담, 관찰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여학생들은 피구수업에서 자부심(3회), 희망(2회), 공포(3회), 두려움(2회), 수치심(1회), 분노(2회), 행복(4회)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허들수업에서 슬픔(5회), 분노(1회), 두려움(3회), 행복(1회)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학생들의 개별정서 경험은 체육수업에서의 경험에 대한 개인적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개별정서가 유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가 갖는 교육적 의미에 대해 논의하였다.
3.
2008.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운동행동에 있어 신체활동의 선택 및 지속에 영향을 주는 기본적 심리욕구와 행동규제를 통하여 운동변화단계를 예측하여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B광역시에 소재한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683명을 대상으로 운동변화단계, 기본적 심리욕구와 운동행동규제질문지를 통해 조사하였고, 일원변량분석과 판별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운동변화단계에 따라 기본적 심리욕구와 행동규제의 하위요인 모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 심리욕구 하위변인인 유능성, 관계성, 자율성과 행동규제의 하위변인인 부과적 규제, 확인적 규제, 내적 규제에서는 유지단계가 계획전단계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고, 행동규제의 하위 변인에서는 무동기와 외적규제에서는 계획전 단계가 유지단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운동행동에 대해 행동규제의 하위 변인 중 확인적 규제와 내적 규제만이 운동변화단계를 판별하는데 작용하였다.
4.
2008.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운동행동변화를 예측하는 구성요인과 지각된 건강상태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2007년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당해연도 30세 이상의 성인 남녀 1400명을 편의표집하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247명을 분산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적용하였다. 분석된 결과에 의하면 첫째, 남자는 자극통제가 낮을수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아주 좋다’보다 ‘나쁘다’ 또는 ‘그저 그렇다’라고 지각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자는 자아재평가를 낮게 지각하고 자극통제가 낮을수록 스스로의 건강상태를 ‘나쁘다’와 ‘그저 그렇다’라고 지각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운동손실을 높게 지각하고 있는 남녀 모두 자신의 건강상태를 ‘아주 좋다’보다 ‘나쁘다’라고 지각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행동변화를 예측하는 구성요인과 지각된 건강상태 간의 관계와 관련하여 후속연구를 위해 논의하였다.
5.
2008.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무용 연습 시에 지각된 동기 분위기가 무용과 대학생의 목표성향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검증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무용과 대학생 424명(남학생 37명, 여학생 387명)이 연구에 참여하여 지각된 동기 분위기와 목표성향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자료는 탐색적 요인분석과 내적일관성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이원 다변량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학년에 따라 지각된 동기분위기와 목표성향 수준에 차이가 있으며, 지각된 동기 분위기와 목표성향 하위요인 간에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무용 연습 시에 지각된 동기 분위기는 과제성향과 자기성향목표에 영향을 주지만, 지각된 수행 분위기는 3학년의 과제성향과 자기성향목표에 더 기여하였다. 그러나 4학년의 경우에 지각된 숙련 분위기와 수행 분위기는 각각 과제성향과 자기성향목표에 크게 기여하였다. 결론적으로 무용 연습 시에 지각된 동기 분위기는 무용과 대학생들의 목표성향을 예측하는 주요 변인이라 할 수 있다.
6.
2008.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영어권에서 개발된 대학 운동선수의 만족 척도(ASQ: Riemer & Chelladurai, 1998)를 국내 실정에 맞도록 제작된 한국판 척도의 구조적 타당도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절차는 (1) ASQ의 국문 예비판을 제작하고, (2) 예비판에 기초하여 확정판의 신뢰도를 분석하고, (3) 확정판의 구성개념 타당도를 점검하는 절차를 진행하였다. 국문 예비판은 번역과 번역본 검토 단계 및 1차 요인분석을 거쳐 2차로 535명의 8개 팀종목(농구, 럭비, 배구, 아이스하키, 야구, 축구, 필드하키, 핸드볼) 대학 남자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문항분석과 요인분석을 통해 8요인 40문항의 최종 확정판을 완성하였다. 대학 남자운동선수 125명을 대상으로 문항 간 내적일관성 분석과 검사-재검사에 의한 신뢰도를 확인한 결과 일관성과 안정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측정모델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전선수와 비주전선수 간의 개인수행, 능력활용, 훈련과 지도, 팀기여, 팀응단합과 헌신 요인에서 주전선수가 비주전선수보다 높은 점수를 보여 타당도가 입증되었다.
7.
2008.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운동중독원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중독 검사지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고찰과 인터뷰 그리고 개방형 설문 형식의 자기보고자료를 통해 운동중독원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비검사지를 만들어 예비조사 과정을 거쳤다. 문헌고찰은 29편의 운동중독 관련 문헌, 외국의 11개 검사지, 10편의 검사지 관련 문헌, 기타 중독에 대한 문헌과 검사지를 고찰하였다. 인터뷰와 자기보고자료는 스스로 운동중독자라고 자각하거나 주위에서 운동이 과도하다고 인정하는 참가자 중 인터뷰는 총 10종목 32명, 자기보고자료는 11종목 1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해 운동중독의 긍정적 사례 274개를 추출하여 18개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4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부정적 사례 385개를 추출하여 25개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6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여기에 인터뷰와 자기보고자료를 더하여 53개의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유사영역별로 통합하여 긍정적 요인은 건강과 외모 개선, 긍정적 정서, 운동욕구 등의 3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으며 부정적 요인은 통제결여, 금단, 생활장애, 의존과 내성, 집착 등의 5개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귀납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69문항의 예비 검사지를 제작하여 16종목 555명의 생활체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결과에 대한 기술통계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 그리고 내적일관성 신뢰도 분석을 반복 실시하여 적절치 못한 36문항을 삭제하고 5개 하위요인에 33문항으로 구성된 운동중독 검사지를 확정지었다. 확정된 검사지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모델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5개 하위요인과 문항 배정 수는 ① 통제결여 - 9문항, ② 금단 - 8문항, ③ 의존과 집착 - 6문항, ④ 운동욕구 - 5문항, ⑤ 운동애착 -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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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625명의 생활체육 참여자들을 표집 하여 그들의 운동중독요인(사회적 문제, 운동의존, 금단증세, 운동동기, 운동욕구)에 영향을 주는 운동행동(빈도, 시간, 강도, 기간)변인들의 예측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측정도구는 Adams(2001)와 Ogden 등(1997)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김재훈(2007)이 개발한 운동중독질문지(EAQ)를 사용하였다. 일련의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운동참여자들의 집단별(성, 건강, 종목별) 운동행동변인은 대부분의 운동중독요인에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사회․심리측정적 관점과 운동중독의 특수성과 관련하여 논의하였으며, 집단별 운동행동변인이 운동중독에 차이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상을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운동참여자들의 운동중독에 대한 미래 연구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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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과 대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결정성 동기가 인지-행동적 조절전략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검증하는 것이다. 725명의 무용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취목표성향,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 자기조절전략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수행-숙달접근과 숙달회피성향은 메타인지전략과 도움구하기의 행동전략에, 수행-숙달접근성향은 노력조절과 수업시간관리의 행동조절전략을 예측하는 변인이었다. 내적 동기는 도움구하기, 동일시 규제는 메타인지전략과 노력조절 및 수업시간관리의 행동전략, 무동기는 노력조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외적 규제는 인지-행동 자기조절전략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성취목표와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적 조절전략의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10.
2008.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선수의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주는 지도자의 행동유형과 지도효율성에 대해 접근하여 개인과 상황별 상호작용의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선수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만족도를 더해 줌으로써 훌륭한 지도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아마추어 골프 선수들이 인지하는 지도자의 행동유형과 지도효율성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보다 효율적인 골프지도방안에 관한 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인 지역에 소재한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 지도자에게 강습을 받으면서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골프 선수 270명에게 지도행동유형과 지도효율성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SPSS 12.0의 위계적 중다회귀분석과 일원변량분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마추어 골프 선수의 배경변인인 핸디캡, 강습비용, 지도자의 자격 요인은 행동유형과 지도효율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골프 지도자의 행동유형과 지도효율성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핸디캡, 강습비용, 지도자의 자격 요인을 공변인으로 적용시켜 분석한 결과, 지도효율성의 기능향상과 지도만족에는 훈련 및 지시행동과 사회적 지지행동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훈련 및 지시행동과 사회적 지지행동이 강한 지도자를 선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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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운동선수들의 언어‧ 물리적 체벌과 기분상태를 비교분석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서울 및 수도권 속해 있는 고등학교 운동선수를 모집단으로 설정하고 연구 대상은 총 463명이며 남자선수는 252명 여자선수는 211명이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요인 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분석(Reliability Analysis),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다변량 분산분석(MANOVA),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남 여 운동선수들에게 체벌을 가하는 가해자는 각각 선배, 지도자, 부모 순으로 나타났고, 체벌의 형태는 언어적․물리적 체벌, 언어적 체벌, 물리적 체벌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 여 운동선수들의 체벌에 따른 기분상태는 혼란, 활력, 분노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남자선수들이 여자선수들에 비해 긍정적 기분상태는 높고 부정적 기분상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언어적 물리적 체벌은 주로 선수와 관계된 선배, 코치‧ 감독, 부모님 등에 의해서 받고, 남자운동선수들은 언어‧물리적 체벌을 받고서도 비교적 긍정적 기분상태를 유지하나 여자 운동선수들은 언어‧ 물리적 체벌을 받으면 대체로 부정적 기분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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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역도선수들이 평소 연습과 시합상황에서 1) 어디에 집중을 하며, 2) 집중을 하기 위해 어떠한 행동을 하고, 3)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이며, 4) 주의산만 후 재집중을 시도했을 때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 및 실업팀 남여 역도선수 총 40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지를 시행하였다. 선수들은 대표경험을 기준으로 우수와 일반으로 분류하였다. 내용분석은 반복숙독 후 동일한 원자료끼리 묶고 다시 유사한 내용끼리 묶어 범주 및 차원화하였다. 우선 어디에 집중하는가를 분석한 결과 훈련과 시합상황에서 역도선수들은 경기력 수준에 관계없이 집중하기 위해 대부분 외적조절보다 내적조절을 더 많이 하고 있었다. 집중을 유발하기 위한 행동으로 훈련시에는 경기력 수준과 관계없이 내적조절을 더 많이 하고 있으나 시합시는 우수선수들이 내적조절을 하는 반면 일반선수는 외적조절을 더 많이 하고 있었다. 집중방해 요인은 대부분 외적요인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만시 재집중 방법으로 성공한 사례를 조사한 결과 내적몰입과 신체활성으로 나타났으며, 실패사례는 주의분산과 불안차원으로 분류되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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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반선수들의 자기관리 프로파일을 비교하여 분석해 보는데 있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표선수로 발탁되어 태능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261명(남:134, 여:127)의 선수들이 총17개 총목에서 군집추출방법에 의해 표집되었다. 그리고 일반 선수들은 고등학교, 대학 및 실업팀에서 국가대표 경력이 전혀 없는 252명(남:192, 여:60)의 선수들이 총 15개 종목에서 참가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 및 태도를 묻는 질문 3문항과 허정훈(2003)이 개발한 운동선수 자기관리 검사지(ASMQ)를 활용하였고 경기력과 성별에 따라 기술통계와 t-test를 실시하였다. 올림픽 대표선수들의 63% 정도가 메달을 획득하는 것에 최고의 출전가치를 두고 있었으며, 일반선수들의 경우 자신의 기록경신과 만족할 만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을 상대적으로 더 중요시 하였다. 그리고 올림픽 대표선수와 일반선수 모두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자신감과 집중력을 꼽아 심리․정신적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있었다. 남자 국가 대표 선수들의 경우 자기관리 하위영역인 몸관리(p<.01), 대인관리(p<.05), 훈련관리(p<.05), 정신력 관리(p<.001) 요인에서 일반 남자선수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준을 보여 주었으나, 여자 선수들의 경우에는 훈련관리(p<.05) 영역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다른 요인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남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우 정신력 관리 수준이 다른 집단에 비해 특출하게 높은 형태를 보여주었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든 일반선수든 몸관리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은 반면, 대인관리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형태로 동일한 경향성의 자기관리 프로파일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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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퍼터의 무게가 커지면 관성 모멘트가 증가됨으로서 정확한 퍼팅이 실현될 것이라는 가설 하에 참여자들을 일반 퍼터집단(500g)과 헤비퍼터 집단(750g)의 두 집단으로 나누어 다섯 날짜(day)에 걸친 실험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일반 퍼터의 관성 모멘트는 .173kg·m2 이고 250g의 무게를 부착한 헤비 퍼터의 관성 모멘트는 .298kg·m2 이었다. 또한 목표 거리를 짧은 거리(1.7m), 중간 거리(3.25m)와 긴 거리(6m)로 제시하여 이들 세 목표거리 사이의 퍼팅의 정확성의 차이에 대한 분석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관성 모멘트가 큰 헤비 퍼터 집단은 관성 모멘트가 작은 일반 퍼터 집단보다 퍼팅이 유의하게 정확함이 나타났다. 사후 검증(post hoc test)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사이의 차이는 중간 거리와 먼 거리에서만 발견되었으며, 짧은 거리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날짜(day)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날짜와 거리 간에는 상호작용이 발견되었다. 이 결과는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전체적인 정확도에 향상이 있었으며, 또한 훈련이 계속되면서 세 거리 조건 사이의 정확도의 관계가 바뀜을 의미한다. 결과를 종합하면, 헤비 퍼터와 일반 퍼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됨으로서 관성 모멘트가 퍼팅의 정확성을 결정하는 요인이라는 본 연구의 가설이 지지되었다. 그러나 두 집단사이의 정확도의 차이가 짧은 거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퍼팅의 정확성에 관성 모멘트 외에 다른 요인이 또한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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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 및 청각정보를 이용한 관찰이 일정한 순서와 시간으로 수행해야 하는 타이밍 과제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40명의 연구 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체-청각연습 집단, 관찰-청각연습 집단, 신체-시각연습 집단, 관찰-시각연습 집단으로 나누어 컴퓨터 자판누르기 과제를 수행하였다. 모든 연구 참여자는 습득단계와 약 24시간 후 파지 및 전이 단계에 참여하였으며, 상대적 타이밍, 절대적 타이밍, 전체 타이밍 오차를 통하여 집단에 따른 타이밍 학습 효과를 살펴보았다. 통계 분석 결과, 상대적 타이밍 학습에서는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청각정보의 제공 유무와 신체활동 및 관찰 학습을 통한 연습 방법이 상대적 타이밍 학습 변화에 유의하게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여 진다. 절대적 타이밍에 있어서 청각정보를 받은 두 집단(신체-청각 집단, 관찰-청각 집단)과 청각정보를 받지 않고 신체활동을 한 신체-시각 집단이 관찰-시각 집단에 비하여 절대적 타이밍 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전체 타이밍 학습에서는 모든 파지 단계에서 절대적 타이밍 오차 결과와 유사하게 관찰-시각 집단이 다른 세 개의 집단보다 낮은 전체 타이밍 학습을 보였으며 절대적 타이밍과 매우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청각정보를 이용한 관찰이 단지 시각정보를 제시한 관찰보다 절대적 타이밍과 전체 타이밍 학습에 유리하다는 결과는 현장에서 연쇄적 타이밍 과제를 학습시킬 때, 청각정보의 활용이 유용한 학습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신체활동을 통한 운동학습과 같은 수준의 학습 성취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