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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CI 등재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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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권 제2호 (2007년 5월) 12

1.
2007.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연습수행 전 다양한 방식의 감각 정보 제시가 복잡한 동작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이밍 요소가 내재하는 특징을 지닌 동작과제의 절대시간(absolute timing)과 상대시간(relative timing)의 학습과 효과기 전이(effector transfer)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는 일련의 댄스스텝을 각각 다르게 구성된 리듬에 맞춰서 수행하였다. 이들은 동작과제의 정확한 타이밍 패턴과 관련된 시각 정보, 청각 정보, 시청각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 그리고 아무런 정보도 제공받지 않은 통제 집단으로 각각 무선 배정되었다. 연구결과, 청각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이 연습단계와 파지단계에서 상대시간 오차가 다른 집단에 비해 더욱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절대시간 오차에 있어서는 모델화된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구성요소의 수가 많고 복잡한 타이밍 과제의 상대시간 학습에 있어서 시각보다는 청각 정보를 사용한 사전정보 제시 방법이 더 효율적임을 보여준다. 반면에 동일한 동작패턴을 연습시기와는 다른 신체부분를 사용하여 생성해내는 효과기 전이단계에서는 시각과 청각이 결합된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더욱 우수하게 과제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주어진 동작기술에 내재하는 시공간적 특성에 따라 모델을 통해 학습된 시간적 정보의 전이에 가장 적합한 감각 정보의 유형이 결정됨을 시사한다.
2.
2007.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활동관찰이 태권도의 앞차기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운동기능학습의 촉진을 위한 활동관찰프로그램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여대생 40명이 피험자로 참여하였으며, 활동관찰, 신체연습, 활동관찰과 신체연습의 병행, 그리고 통제집단에 각각 10명씩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앞차기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피험자들은 집단별 훈련 방법에 따라 매일 20분씩 6일간 해당 집단에 배정된 연습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실험처치에 따른 과제수행능력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연습-2일, 연습-4일, 그리고 연습-6일째에는 연습이 종료된 후 앞차기 수행 장면을 촬영하였다. 실험종료 1일 후에는 즉각적 사후검사를, 그리고 실험종료 1주일 후에는 지연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이 종료된 후, 태권도 공인 7단 이상의 전문가 3명이 각 측정시점에서의 수행장면을 녹화한 비디오테이프를 보면서 앞차기를 준비단계, 발차기-1단계, 발차기-2단계, 그리고 마무리단계별로 구분하여 채점하였다. 앞차기의 수행총점에 대한 분석 결과, 활동관찰집단은 즉각적 및 지연된 사후검사에서 통제집단보다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활동관찰과 신체연습을 병행한 집단에 비해서는 활동관찰집단의 수행수준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활동관찰의 학습촉진효과는 단계별 점수에 대한 분석에서도 관찰되었으나, 수행총점과 달리 단계별 점수에 대한 활동관찰의 효과는 단계별 동작요소의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발차기-1단계에서는 활동관찰집단이 즉각적 및 지연된 사후검사 모두에서 통제집단보다 우수하였으나, 나머지 단계들에서는 지연된 검사에서만 통제집단보다 우수하였다. 신체연습 및 병행집단 역시 모든 단계에 대한 즉각적 및 지연된 사후검사에서 통제집단보다 우수하였으며, 특히 병행집단은 활동관찰집단보다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활동관찰이 초보자의 태권도 앞차기 학습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그러한 효과는 신체적 연습과 병행될 때 극대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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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뇌호흡 수련에 따른 여성노인의 ‘생활만족도’ 및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레이븐 유사도형 구분과제’ 수행시의 뇌파를 통한 두뇌 활성상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여성노인 38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 각각 19명씩을 배정하고, 실험집단에게 12주간, 주 3회, 회당 60분간의 뇌호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실험 전후 총 2차례의 측정을 통해 집단간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뇌파 측정부위는 10/20 국제 전극배치법에 의해 Fp1, Fp2의 위치에 전극을 부착하고 과제 수행시의 실시간 활성뇌파를 측정하였다.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repeated measure two way ANOVA) 결과, 주파수 대역별 뇌파는 쾌적한 두뇌상태를 의미하는 알파파 그리고 주의집중과 관련된 SMR파와 M-Beta파에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생활만족도는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뇌호흡 수련이 여성노인들의 둔감했던 뇌를 자극하여 효율적인 상태로 활성화시킴으로써 인지능력 향상을 유도하였다. 또한 긍정적 정서유발을 촉진시켜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여성노인들의 정서와 뇌 건강증진을 위한 유익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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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심리학(exercise psychology) 문헌들은 운동이 수면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왔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일회성 유산소운동 강도에 따라 성인남자의 수면질(sleep quality)과 정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지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15명의 대학교 기숙사 남학생들은 균형배정(counter-balance)을 원칙으로 각 강도의 운동(60%, 80%, 최대강도)을 차례로 수행하였다. 피험자들은 운동을 수행한 날 저녁 취침 직전에 체온을 측정하고 잠자리에 든 시간을 기록한 후 수면을 시작하였으며, 다음 날 기상과 함께 수면질 검사지와 정서상태 검사지를 완성하였다. 조건간의 평균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한 반복측정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repeated measure) 사후검정(LSD) 결과 수면질은 80%강도의 운동 후가 비운동(no exercise) 후보다 높았고(p<.01), 잠드는데 걸린 시간도 80%의 운동이 비 운동에 비해 짧았으며(p<.05), 총수면시간은 60%의 운동 후가 비운동에 비해 긴 것으로(p<.05) 나타났다. 정서에서는 활력이 80%의 운동에서 비운동과 비교하여 높은 변화를 보였고(p<.05), 혼동과 총정서장애는 60%와 80% 강도의 운동 후에 비운동 후보다 낮아졌다(p<.05). 수면 전 체온은 최대운동과 비운동 사이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이 연구는 남자 성인들의 수면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은 최대운동능력의 80% 강도가 적당하고, 수면 후 긍정적 정서를 위해서는 60% 강도의 운동도 권장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그 외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 연구들을 위한 방향이 논의되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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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마라톤 동호인을 대상으로 그들의 운동수준과 보상(건강, 기록, 상금)이 각각 내적동기(흥미, 유능성, 노력, 긴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마라톤 동호인의 심리적 자료를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대상으로는 광주전남지역의 마라톤 동호인을 대상으로 32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이 가운데 270부가 회수되었고 불성실하게 응답된 27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243명(남자 203명, 여자 40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고, 측정도구로는 Vallerand 등(1997)이 개발한 스포츠 내적동기 질문지를 문창운(1998)이 번안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t검증, 일원변량분석, 중다회귀분석을 하였으며, 모든 가설검증의 유의수준은 p<.05로 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내적동기는 남성이 여성보다 흥미, 유능성, 노력은 높았으나 긴장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연령에 따른 내적동기는 흥미, 유능성, 노력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긴장에서는 50대이상이 40대보다 낮았다. 직업에 따른 내적동기에는 차이가 없었다. 가계수입은 400만원 이상이 100~200만원보다 긴장이 낮았다. 둘째, 주당마라톤(운동)횟수가 많을수록 흥미, 유능성, 노력, 긴장이 높았고 풀코스마라톤기록이 좋을수록 흥미, 유능성, 노력이 높았다. 셋째, 기록달성 목표가 높을수록 흥미, 유능성, 노력은 높았으나, 긴장은 낮았다. 건강 및 체중조절에 대한 보상욕구가 높을수록 노력이 높았으며 대회입상의 보상욕구가 높을수록 유능성과 노력이 높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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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혼잣말 전략 사용에 따른 칩샷수행의 향상 및 심리기술 변화를 통하여 운동수행 향상을 위한 혼잣말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착수되었다. 연구대상은 골프를 2년 이상 지속해온 골프 참여자 중에서 부정적 혼잣말을 자주 사용하고, 심리기술이 강하지 않은 골퍼를 목적표집에 의해 16명을 대상으로 실험 및 통제의 두 집단으로 구분하여 개발된 혼잣말 전략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혼잣말 전략의 효과 검증단계는 첫째, 혼잣말 내용 인식, 둘째, 부정적 혼잣말 조절, 셋째, 혼잣말 전략 적용, 넷째, 혼잣말 전략 평가의 단계를 통하여 진행되었다. 주요결과로서, 자기 선택적 혼잣말의 사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칩샷 수행점수를 보여 줌으로서 혼잣말 전략이 수행 향상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혼잣말 전략 훈련에 따른 내적동기차원의 재미와 자신감 향상, 그리고 신체적 불안의 감소 및 광의내적, 협의외적 주의력의 향상을 발견하였다. 결론적으로 동기적, 지도적, 긍정적인 혼잣말 전략은 첫째, 골프 칩샷수행의 정확성 향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고, 둘째, 광의외적, 협의 외적인 주의력, 자신감, 신체적 불안 감소, 재미 증가와 같은 심리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개발된 혼잣말 전략의 적절한 사용이 스포츠 장면에서 적극 권장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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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은 자기관여(주전-비주전, 승리집단-패배집단)와 자기고양에 따라서 사후과잉확신 편향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시합에 참가한 축구 동호인 65명이다. 연구도구는 자기고양편향 설문지, 승부예측설문지, 놀람측정 설문지이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평균 및 표준편차, 변량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승리팀에서 자기고양이 높은 선수들은 자기팀 승리에 대한 예측 확신이 강하여나는 우리 팀이 시합에서 이길 줄 알았다라는 사후과잉확신을 나타냈다. 반면 패배팀의 선수들은 시합결과에 대한 놀라움의 정도가 유의하게 높아서나는 우리 팀이 시합에서 질 줄은 몰랐다와 같은 역사후과잉확신 편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주전선수들이 더욱 그러했다. 논의에서는 자기고양편향과 관련해서 이기적편향, 집단이기적 편향을 살펴 보았으며 사후과잉확신 편향에는 개인과 사회가 모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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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문제중심무용학습이 중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 78명의 중학생을 실험집단(n=39명)과 통제집단(n=39명)으로 구성하고 총 8주(주 2회, 회당 45분)동안 무용수업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비판적 사고성향과 문제해결능력 검사지가 이용되었고 자료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성 검증, t-검증 및 반복측정 분산분석이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8주간의 문제중심무용학습은 실험집단의 비판적 사고성향 중의 진실추구, 편견없음, 분석 및 호기심 성향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p<.001). 또한 문제중심무용학습은 실험집단의 문제해결능력 중의 문제해결 자신감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p<.01).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문제중심무용학습이 중학생들에게 끼친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증진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한 후에 창의적/비판적 사고와 관련변인, 교사교육에서 비판적 사고력 강화 및 문제중심 학습원리를 적용한 무용수업의 실천적 문제와 관련된 추후 연구과제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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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규칙적인 스포츠 활동이 고등학생의 자기효능감과 학교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30명을 무선 배정하였다. 실험기간은 8주간(주 3회, 회당 90분) 이루어졌으며, 자기효능감 질문지와 학교적응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들은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성 검증, 독립표본 및 대응표본 t-검증, 반복측정 분산분석이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은 사후시기에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중 자기조절효능감과 과제수준선호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둘째, 실험집단은 사후시기에 학교적응의 하위요인 중 학교환경, 학교교사적응, 학교친구적응 및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유의미하게 증가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한 시사점, 연구의 한계, 그리고 앞으로의 연구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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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포츠 상황에서 발생되는 정서와 Lazarus(1991)의 인지평가이론에서 제시한 정서의 인지구조적 측면을 토대로 스포츠 상황에서의 스포츠 정서 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를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예비조사(N=19)와 본조사(N=840)로 나뉘어 이루어졌으며 한국판 긍정적 부정적 정서 질문지(PANAS-X)가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기술통계, 독립 t-검증, 신뢰도 검증,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공분산구조분석 등이 실시되었다. 2단계로 진행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 정서 척도를 개발하기 위한 시초의 문항풀(item pool)은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것들과 연구진회의를 거쳐 스포츠 정서 요인들을 확인하여 모두 문항화한 것이다. 시초 170문항에 대해 3명의 선수경험자와 대학 축구선수 19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78문항이 추출되었다. 84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된 본조사에서 문항분석과 요인분석을 토대로 6요인 28문항이 최종 선정되었고 각 요인별 내적일관성 계수인 크롬바 알파는 자부심=.82, 불안=.81, 분노=.80 사랑=.83 , 행복=.74, 슬픔=.56이었고, 슬픔을 제외한 모든 요인이 .70이상을 나타내었다. 스포츠 정서 척도의 적합도를 검증한 결과 표준 카이자승(χ2/df=Q=CMINDF)은 3.11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기초부합치(GFI)와 수정된 AGFI 값도 .90에 근접하고 있으며, RMSEA 값도 .05-.08 사이의 값을 나타냈다. 그 외의 다른 지수들도 적합도 수준에 일치하거나 근접하고 있어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6요인 기본정서 모델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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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반 중학생들이 자신의 지각된 신체적 유능감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신체적 유능감 정보를 알아보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 그 척도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세 단계의 연구과정을 거쳤다. 첫째, 예비판 설문지를 제작하기 위해, Horn, Glenn과 Wentwzell(1993)의 PCIS(Physical Competence Information Scale)와 개방형 설문자료(103명)를 비교․검토하여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신체적 유능감 정보 문항을 제작하였다. 둘째, 예비판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545명)를 통해 최종판에 포함될 문항을 선정하였다. 셋째, 32문항을 포함하는 최종판 설문지의 요인구조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새로운 자료(883명)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총 1531명의 학생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범주분석(개방형 설문자료), 기술적 통계,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신뢰도 검사(Cronbach's α와 검사-재검사)등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의 일반학생들의 신체적 유능감 정보를 측정하는 32문항을 포함하는 척도가 개발되었으며, 이 척도에 대한 신뢰성과 타당성이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PCIS(SCIS)의 선행연구와 관련지어 비교․논의하였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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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여자들의 운동중독 검사지의 구조적 타당성검증에 그 목적이 있다. 선행문헌 및 Adams(2001)와 Ogden 등(1997)의 운동중독 질문지(EBS, EDQ)를 토대로 초기 98문항으로 1차 예비판이 제작되었다. 내용타당도와 안면타당도를 거쳐 69문항으로 축소하고, 예비연구를 통해 28문항 5요인 6점 척도(1점: 전혀 아니다~6점: 매우 그렇다)로 결정하였다. 625명의 생활체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사회적 문제, 운동의존, 금단증세, 운동동기, 운동욕구의 5요인 24문항이 추출되었다. 고유치는 3.54~2.05이고, 요인적재치는 .505~.879로 나타났으며, 전체 설명변량은 56.45%였다. 신뢰도 검증결과 내적합치도 Cronbach' α는 .83~.73로 나타났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적합도 지수가 다소 낮았다. 모델 찾기를 통해 수정모델를 검증한 결과 전반적 적합도 지수(Q=3.54 GFI=.93, CFI= .91, RMR=0.087)가 승인 가능한 수준에서 타당화 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사회심리측정적 관점과 운동중독의 특수성과 관련하여 논의하였으며, 보다 구체적인 준거관련 타당도를 확보하는 등의 후속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