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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CI 등재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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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28권 제2호 (2017년 5월) 6

1.
2017.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에서는 운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사회심리적 분위기가 스포츠인성에 주는 영향을 규명 했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330명(남자=235명, 여자=95명)의 대학생들이며, 측정도구로는 케어링 질문지, 동기분위기 질문지, 그리고 스포츠인성 질문지가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 방법으로는 각 측정도구에 대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인과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동기 분위기는 스포츠인성의 다섯 개 하위 요인들(공감성, 공정성, 스포츠퍼슨십, 반사회적 태도, 그리고 일치성)에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 구체적으로, 숙달 분위기는 반사회적 태도에 부적인 영향을 주었고 스포츠인성의 다른 네 개의 하위 요인들에는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수행 분위기는 반사회적 태도에 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스포츠인성의 다른 하위 요인들에는 부적인 영향을 주었다. 케어링 분위기는 스포츠인성의 하위 요인들 중에서 스포츠퍼슨십에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적합도 지수 결과, 본 연구 모형은 좋은 모델 적합도를 나타냈다(χ2/df=2.163, TLI=.930, CFI=.943, SRMR=.048, RMSEA=.060). 결론: 본 연구는 사회심리적 분위기의 개념 소개 및 스포츠인성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증명함은 물론 운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심리적 분위기와 스포츠인성과 의 인과 모형 관계를 적절하게 제시했다.
2.
2017.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에서는 TOPS의 개선 버전인 스포츠 수행전략 2(TOPS 2)의 문화적으로 적합한 번역 문항을 개발하고, TOPS 2 한국판의 타당도과 신뢰도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법: TOPS 2는 시합 환경에서 9개의 심리 전략(혼잣말, 감정조절, 자동적 수행, 목표설정, 심상, 활성화, 긴장풀기, 부정적 생각, 주의산만)을 평가하도록 구성되었다. 이 척도에는 주의산만이 새로운 하위요인으로 추가되었다. 스포츠 심리학과 이중 언어 전문가들이 총 9요인 36개의 시합상황 문항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해 원본 문항과 비교했다. 또한 총 50명의 대학 운동선수들이 번역된 문항의 의미와 명확성을 검토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한국판 TOPS 2의 구조타당성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후속분석으로 내적동기(IMI)와 스포츠 불안(SAS)과의 상관분석과 주전여부에 따른 차이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탐색적 요인분석의 결과는 28개 문항의 8요인 구조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본 TOPS 2의 자동적 수행과 활성화 요인의 일부 문항이 단일 요인으로 합쳐져 예비 한국판 TOPS 2는 8개 요인이 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은 한국판 TOPS 2의 8요인 구조를 지지했다. 또한 추가적인 분석으로 이 버전의 신뢰도와 타당도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였다. 신뢰도 분석 또한 안정성과 내적 일관성에 대한 적절한 증거를 보여 주었다. 결론: TOPS 2의 한국어 버전은 이전 TOPS 버전보다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심리 기술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유효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구이다.
3.
2017.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the unique partnership of Dancesport develops, what are its key factors, and to specify the concepts derived from the process of development. Methods: To collect data,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6 pairs of national competition champions who have more than 5 years of partnership experience and who are registered in the Korean Federation of Dancesport. The data collected from the interviews were analyzed by Triangulation in open coding, axis coding, and selection coding according to Grounded Theory methodology. Results: With coding, 66 concepts, 17 subcategories and 6 upper categories were found. These were categorized and structured. When analyzing the results, first, the participants met their partners and ‘shared goal consciousness’ each other. Second, by accumulating various positive experiences, they built four types of strong ‘trust’. Third, ‘behavior of trust maintenance’ was influenced by various stimulations, both positively and negatively. Finally, a ‘harmonization’ of partnerships developed. Conclusion: Several of the concepts investigated were found to exist multidimensionally as the process of partnership developed over time. We suggest that a theoretical verification for the process of developing partnership is needed.
4.
2017.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초등학생 축구선수가 인식한 라이벌의 특징과 라이벌의 심리적 기능을 탐색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방법: 대한축구협회에 소속된 여자 초등학생 축구선수 194명을 대상으로 개방형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을 통해 범주화하였으며, 라이벌의 특징과 라이벌의 긍정적/부정적 기능으로 분류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초등학생 축구선수가 인식한 라이벌의 특징은 총 268개 원자료가 수집 되었으며, 경기력 수준, 기술, 승부욕 유발 등 14개 하위범주로 분류되었고, 이는 유사한 조건, 탁월한 경기력, 성취목표 대상, 비교 우위, 경험의 각인 등 5개의 범주로 분류되었다. 둘째, 라이벌의 긍정적 기능은 총 318개 원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승부욕 유발, 플레이 강화, 성장 발판, 지도와 조언, 훈련 도움 등 14개 하위범주와 심리적 원동력, 경기력 향상, 멘토링, 훈련 효율성 증진 등 4개의 범주로 분류되었다. 셋째, 라이벌의 부정적 기능은 총 152개 원자료가 수집되었으며, 분노 유발, 플레이 위축, 자존감 손상, 관계 손상 등 12개 하위범주와 시기질투 촉발, 플레이 방해, 심리적 위축, 관계 갈등 등 4개 범주로 분류되었다. 결론: 초등학생 축구선수는 자신과 유사한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탁월한 경기력을 기반으로 상대적 우위에 있는 성취목표 대상을 라이벌로 인식한다. 라이벌로 인해 경기력이 향상되고 훈련의 효율성이 증가될 뿐만 아니라 멘토링을 경험하고 심리적으로 동기화된다. 반면, 라이벌로 인해 시기질투가 촉발되고 심리적으로 위축됨과 동시에 플레이에 방해를 받고 라이벌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경험한다. 본 연구가 라이벌과 라이벌 의식, 라이벌 관계에 관한 심리적 이해를 도모하고, 경쟁선수간의 심리적 상호작용에 관심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5.
2017.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중국 수영 선수들의 사후가정사고와 스포츠 행복의 관계를 규명하고 비교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의 참여자는 한국 97명, 중국 88명의 수영선수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후가정사고 설문지와 스포츠 행복 설문지를 배포하고 수집했다. 자료 분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했으며 기술 통계치를 산출했고 독립t-검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한국선수들이 중국선수들에 비해서 상대내적삭제형 사후가정사고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선수들과 중국선수들간 자기내적첨가형 사후가정이나 자기외적첨가형 사후가정사고의 유의한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셋째, 중국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에 비해서 사회복지, 훈련, 자기발달에서 더 높은 행복감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양국 선수들 모두 사후가정 사고가 스포츠 행복의 하위요인인 대인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한국과 중국 수영 선수들의 사후가정사고와 스포츠 행복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국 선수들의 사후가정사고는 대인관계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했으며 스포츠 사후가정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후속 연구를 제언했다.
6.
2017.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스포츠 현장의 운동선수 코치들이 지각하는 감정노동과 번아웃 수준을 통해 코치와 선수 간의 관계를 예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방법: 학원스포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동선수 코치 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도구는 감정노동 검사지, 운동선수 코치 번아웃 검사지, 코치-선수 관계 검사지를 연구목적에 적합하게 제작 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 단순매개효과 분석을 통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코치들이 지각한 감정노동 수준은 코치-선수 관계, 번아웃 수준과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번아웃 수준은 코치-선수관계와 부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코치의 감정노동 수준이 번아웃을 통해 코치-선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스포츠현장에서 코치들이 지각하는 감정노동 전략은 코치-선수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번아웃 수준이 증가하게 되면 결국 선수와의 관계를 부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