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Sub-constructs of Job Characteristics on Job Strain and Turnover Intention from Korean Human Care Service Workers
최근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에 따라 휴먼케어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학계와 실무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휴먼케어서비스의 핵심인력으로 간주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과 조직성과에 대한 연구는 극히 제한적이다. 특히 최근 근무여건, 직무특성에 기인한 직무긴장과 이직, 그리고 이로 인한 서비스 질의 저하와 같은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선행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직무긴장과 이직의 선행변수를 개인적 특성, 근무환경, 리더십 등에서 찾고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보험의 도입과 함께 새로 등장한 직업이기 때문에 고유한 직무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의 긴장과 이직의도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이 직무긴장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여 인력관리와 조직관리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위치한 요양보호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201명의 설문응답 자료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업중요성과 자율성은 직무긴장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났다. 둘째, 직무특성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과업중요성과 자율성이 부(-)의 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직무긴장은 이직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은 직무긴장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직무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직무설계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 되었다.
Recognizing the significance of the role of the human care service in Korean society, little empirical research has been conducted on the effects of job characteristics on the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is paper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the sub construct of job characteristics on the job stain and turnover intention by using survey data of 201 human care service workers in Korea. The results of our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paper shows that both task significance and job autonomy were negatively associated to the job strain. Second, they were also negatively related to turnover intension. Third, it is found that job strain had positive effect on turnover intension. These findings imply that managers require to set up the proper job design and organizational level support to improve task significance and job autonomy for better human care service. The findings were discussed along with managerial and theoretical implications and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