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웅성불임을 이용한 고랭지 지역 재배에 적합한 장일형 일대잡종 품종, ‘대관황’을 2007년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육성하였다. ‘대관황’은 ‘만추황’의 웅성불임친을 모친으로, ‘NIHA-5001’을 부친으로 하여 2001년 교배하여 육성하였다. 교배 후 ‘고시가-1호’로 명명 후 2003년에 생산력검정 예비시험을 거쳐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생산력 검정 본시험을 고랭지 3개 지역에서 실시하였다. ‘대관황’의 초형은 직립이며 숙기는 중만생형이다. ‘대관황’의 구중은 시판품종인 ‘히구마’와 비슷하며 구형은 원형이며 구피색은 황갈색으로 ‘히구마’ 보다 저장성이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관황’은 ‘히구마’에 비해 가용성 고형분이 높고, 건물중은 비슷하여 저장성이 뛰어나 고랭지 지역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고랭지지역은 해발 600 m부터 800 m의 다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환경 변이가 있으므로 대면적 재배 전 지역적응성을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A new F1 hybrid variety, ‘Daekwanhwang’, using a male sterile line was developed in Highland Agriculture Research Center (HARC),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RDA) at 2007. The cross was made between a male sterile line ‘Manchuhwang’ as a female parent and NIHA-5001 as a male parent in 2001. It was preliminarily selected as ‘NIHA-GA-1’ and advanced field trial was performed in 2003. Regional yield trial was carried out at three different highland areas from 2004 to 2006. The plant growth habit is erect and intermediate in plant shape and maturity, respectively. It grows 74.cm in height and has 8.5 number of leaves each plant. The average bulb weight of ‘Daekwanhwang’, was similar to that of commercial F1 hybrid ‘Higuma’ and bulb shape is oval. The skin color is yellowish brown and the storability is longer than that of ‘Higuma’. Soluble solid contents and dry matter were higher than those of commercial F1 hybrid cultivar,‘Higu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