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ifferent water temperatures (8, 11, 14 and 17°C) on growth, survival and hematological parameters of juvenile chum salmon (Oncorhynchus keta) for eight weeks. At the end of the experiment, at 14°C, the final body weights of the O. keta group were the highest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Also, the O. keta showed a higher tendency in the 14°C group than the 8, 11, and 17°C groups in terms of growth performances, including specific growth rate (SGR), feed conversion ratio (FCR), feed efficiency (FE), weight gain (WG), and condition factor (CF). The survival rate (SR) was 100% at 8 and 11°C groups, 96% at 14°C group and 98% at 17°C group. In the plasma components, the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t 17°C group, whereas there was no significant change in the albumin (ALB), total protein (TP), sodium (Na+), potassium (K+) and chloride (Cl-) levels. Among the whole-body composition of salmon, moisture, crude protein, and ash were not significantly affected by water temperature. However, crude lipid in the 8°C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other water temperature groups.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the optimal temperature to stable growth performance for juvenile O. keta was 14°C.
본 연구는 연어(Oncorhynchus keta) 치어의 성장, 생존 및 혈액 성상에 미치는 염분 농도의 영 향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실험은 염분 농도 0, 10, 20 및 30‰에서 30일간 실시되었으며 3반복으로 진행되었다. 4주 후 생존율은 0, 10 및 20‰ 실험구에서 87.5% 이상이었으나, 30‰ 실험구는 75%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증중율(Weight gain), 일간 성장률(specific growth rate), 사료효율(feed efficiency), 일간 사료섭식량(daily feed intake), 일간 단백질섭취율(daily protein intake), 단백질효율(protein efficiency ratio)은 10‰ 실험구에서 가장 높았다. 혈장성분 중 ALT (alanine aminotransferase)는 10, 20 및 30‰ 실험구가 0‰ 실험구에 비해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Na+ (sodium)과 Cl- (chloride)는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실험기간 중 TP (total protein)과 K+ (potassium)은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연어 치어(11~33 g)의 성장과 생존에 적합한 최적의 염분 농도는 10‰로 보이나, 혈액 성상의 영향은 향후 추가적인 연구 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날 여행객들의 증가와 함께 이동수단인 운송수단 또한 대형화 추세로 변화하고 있으나, 필요악인 사고 역시 이에 비례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사고 발생 시 희생자의 규모 등 사고피해의 정도가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사고 당시 승무원들이 보여주었던 상황대처 능력이나 리더십에 기인한 바 크다고 한다. 즉 비상상황에서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승무원의 리더십이 어떻게 발현되느냐에 따라 승객의 안전이나 희생정도가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 같은 사실에 착안해 여객선·항공기 승무원의 리더십과 승객안전 간의 상관관계를 논의하고자 한다. 특히 유사시 여객선·항공기 승무원의 리더십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이를 논의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논문은 여객선과 항공기의 사고사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승무원의 안전교육과 그로 인한 리더십의 형성이 유사시 승객안전의 확보에 얼마나 중요한지 실증하고자 한다.
초음파는 비가청영역에서 나는 사운드이며 일상생활에서는 들을 수 없다. 초음파는 22kHz 이상의 주파수를 말하며 또한 이러한 성분을 초음파 성분 HFCs(High Frequency components)라고 한다. 파도소리는 사람에게 안정감 과 알파파를 유도한다고 알려졌는데 이러한 이유는 파도소리에 초음파 성분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초음 파가 파도소리와 합쳐질 때 쾌감을 주고 알파파 증가와 베타파가 감소하는 초고주파효과(hypersonic effect)라고 한다. 본 실험에서는 파도소리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파도소리에 해당되는 초음파부분을 전자회로로 설계하여 인위적으로 파도소리의 초음파 성분과 유사하도록 제작하여 실험하였다. 뇌파는 8채널을 사용하여 Fp1, Fp2, F3, F4, T3, T4, O1, O2 의 총 8개 전극을 부착하였다. 뇌파에서는 집중이나 긴장이완 등이 나타날 때 알파파가 나타 나며 각성상태나 긴장상태 그리고 스트레스상태에서는 주로 베타파가 나타난다. 초음파 실험결과 연구대상자들 의 알파파가 증가하고 베타파가 감소하는 현상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초고주파현상이 반영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름철에 신선한 곤달비를 생산하기 위하여, 몇 가지 냉각방법에 따른 재배효과를 검토하고 베드의 구조물 및 냉각수단으로서 호스를 이용한 경제적인 팽연화왕겨 간이수경재배베드를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냉각방법별 곤달비의 생육은 냉수호스, 미스트, 무비가림 순으로 좋았으며, 13℃의 지히수를 약 240/hr의 유속으로 흘려 냉각시켰을 때 지온이 약 2~3℃ 낮아졌다. 여름재배 시 군락부위 부분냉방을 위해 개발된 호스베드시스템은 Φ15cm의 벽과, 유기배지로 팽연화왕겨가 이용된다. 냉수호스베드에서 냉수의 온도가 14~22℃ 범위에서 공급되었을 때 배지의 온도는 18~23℃로 유지되어 냉각효과가 양호하였으며, 스티로폼베드에 비하여 호스베드의 곤달비 군락부위의 온도는 약 0.5℃, 근권부의 온도는 약 3℃ 낮은 등 냉각효과가 있었다. 국부냉방을 위한 호스베드시스템은 곤달비와 같은 키가 작은 엽채류의 여름철 재배에 활용할 뿐 아니라 저온기에는 난방수를 순환하여 별도의 방열배관없이 국부난방에도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간이양액재배베드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뇌 과학의 발달로 심리학의 다양한 이슈들을 뇌과학으로 설명하려는 노력들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격유형을 뇌과학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 시도해보고자 하였다. 성격유형검사 중 MBTI를 토대로 하여 10대 청소년 190명에게 성격유형별 레이븐의 유사도형 구분과제를 실시하였다. 이 때 피험자에게 유발전위 뇌파를 검출하고 통계 분석하여 성격유형별간에 집중력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또한 뇌파의 주파수별 분류를 통하여 어느 주파수대가 성격유형별간의 차이가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결론적으로 외향성과 내향성은 유사도형 구분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두 집단 간의 집중력 차이가 나타났으며 M-Beta파와 Gamma파 및 H-Beta파에서 두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났으며 감각형과 직관형은 쉬운 난이도 과제와 중간 난이도 과제에서 두 집단 간 집중력의 차이가 나타나는 경향성이 보였으며 주파수별 분류에서는 두 집단 간의 차이가 없었다. 사고형과 감정형은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두 집단 간 집중력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뇌파 주파수별 분류에서는 H-Beta파에서만 차이가 있었다. 판단형과 인식형은 모든 과제와 주파수별 분류에서도 두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기존 성격유형과 뇌파연구가 외향성과 내향성에 집중되어 있고 다양한 유형별 연구가 미비하였다. 따라서 난이도가 상, 중, 하의 세 가지로 분류된 유사도형 구분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유발전위 뇌파를 통해 뇌파를 분석한 것은 본 연구의 의의라 할 수 있다.
고랭지 시금치의 여름철 수경재배에 적합한 품종과 육묘 배지의 선발, 적정 양액조건의 구명 및 시설비가 적게 들고 생산성이 높은 수경재배 방식의 개발을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고랭지에서 여름철 수경재배에 적합한 시금치 품종은 '퀸토'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생육이 좋고 수량도 많았다. 시금치의 생육에 적합한 양액의 조건은 pH 6.0, EC 2.0dS·m-1 및 NH4-N의 비율은 30%이었다. 육묘용으로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7:3의 용적비로 혼합한 상토를 200공 트레이에 채우고 시금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한 경우 우레탄스펀지나 암면 플러그에서 육모한 것보다 입묘율이 높았다. 이렇게 육묘한 묘로 수경재배를 한 결과 혼합상토로 육묘한 경우의 수량은 암면 및 우레탄스펀지에 비하여 18% 및 24%가 증가하였다. 토양 위에 비닐을 깔아 만든 박막재배 베드에 lcm 두께로 혼합배지(피트 : 펄라이트 = 7 : 3)를 채운 후 스티로폼 정식판을 올려놓고 시금치를 재배할 경우 담액재배에 비하여 초장은 18% 길었고 수량은 9% 증가하였으며, 근권 온도 pH 및 EC는 담액재배와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하였다.
연중 신선한 곤달비 잎을 생산 공급하기 위하여 냉장 저장묘를 활용하여 고랭지와 평난지 연계재배를 하였다. 대관령 노지포장에서 재배된 곤달비 묘를 2007년 10월말에 채취하여 -2℃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고, 평난지(강릉)에는 2007년 1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고랭지(대관령)에는 2008년 6월부터 8월까지 1개월 간격으로 정식하고 곤달비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강릉에서는 1월에 정식한 구에서 초기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저장묘를 정식할 경우 5월까지는 초기 수확엽의 초고가 모두 30cm이상으로 자랐으나 고온기에는 생육이 불량하여 수량이 떨어졌으며 수확기간이 짧아졌다. 대관령 고랭지에 7월과 8월에 정식한 곤달비의 초고는 25cm 정도로 봄철 강릉 평난지에 정식한 곤달비의 초고보다는 다소 낮았으나 상품성있는 가식엽을 수확할 수 있었다. 11월에 정식한 곤달비는 정식 후 곧바로 잎이 출현하지 않고 1개월여 지난 12월초에 자라기 시작하여 그 후 2개월이 지난 2월부터 수확이 가능하였다. 1월 정식기부터는 정식 후 1개월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였다. 3월 정식기까지는 6월까지는 정상적인 수확이 가능하였고, 여름철에는 4~5월에 정식한 구에서 수확이 가능하였다. 여름에 생육이 부진하던 곤달비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전년 11월에 정식한 곤달비부터 정식이 빠른 순서대로 생육이 다시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곤달비 엽병의 질기지 않은 절단강도의 범위는 50,000g·cm-2 이하였고, 따라서 절단강도를 기초로 한 수확적기는 잎 출현 후 20일 이내였다. 곤달비묘의 저장은 가을철 휴면상태의 곤달비 묘를 채취하여 -2℃의 냉장고에 저장하였을 때 10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저장묘를 활용한 고랭지와 평난지 연계재배로서 고랭지에서 노지재배와 비가림시설에서 조기재배 및 억제재배로 4월에서 10월까지 수확하고, 평난지에서 노지재배와 가온재배로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하는 형태의 곤달비의 주년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실험은 여름작형 착색단고추의 낮은 플라스틱연동하우스 재배시 유인방법 에 따른 수량 및 품질을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유인방법은 직립과 경사유인이었고, 과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한달 간격으로 수량, 평균과중, 과육두께, 당도, 경도, 과형, 심실수 등을 조사하였다. 상품수량은 6월에 가장 많았으며, 직립유인이 경사유인보다 더 많았다. 6월의 평균과중은 경사유인이 232g으로 직립유인보다 26g 더 무거웠으나, 7월 이후 직립유인이 경사유인보다 더 무거웠다. 과육두께는 직립유인이 경사유인보다 두꺼웠다. 당도는 온도가 낮아질수록 높아졌으며, 직립유인이 경사유인보다 더 높았다. 직립유인의 과형은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립유인의 심실수는 3.27~3.34개로 수확기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 new Gentiana spp. cultivar ‘Skyhope’ was bred by crossing between ‘Jinbu-4 line’ with violet blue (VB 95B) colored petals and ‘Jinbu-1 line’ with violet blue (VB 93B) petals in 2000 year. The superior line of ‘0013-9’ was selected in Daegwallyeong from 2001 to 2003 year, and growth and flower characterization were conducted from 2004 to 2007 year in field of Daegwallyeong and Jinbu of Pyeongchang, Gangwon-do, Namwon, Jeollabuk-do and Jeju Special Self-Governing-do. The flower showed violet blue (VB 96A) color at opening, the petal of flower have not spot and flower stem color was purple. Flowers was opening at the same time from bottom to upside. Plant height was 68.1 cm, and number of flower stems per plant was 5.3 ea., number of flower node per stem is 5.9 ea., and Number of flowers per stem was 32.2 ea.. The flowering of ‘Skyhope’ cultivar was bloomed from the middle of July in Daegwallyeong and the later of July in Jinbu, Pyeongchang, Kangwon-do and the early of July in Namwon, Jeollabuk-do and the later of July in Jeju Special Self-Governing-do. ‘Skyhope’ cultivar can be used for cut flower.
Kimchi cabbage (known as Chinese cabbage) is major vegetable in Korea. An inbred line of ‘Wonkyo20038ho’, was developed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Horticultural & Herbal Science, RDA in Republic of Korea. The microspore culture was carried out using ‘Chunhuigohangwang’ which was introduced from China in 2002. Among 3 DH inbred lines, ‘Wonkyo20038ho’ inbred line was finally selected after field exhibition in 2009. The horticultural traits of ‘Wonkyo20038ho’ inbred line; half-open head, white inner leaf colour, and dark green outer leaf colour. The average (for four years) head weight was 2025.3g, and head width and height were 15.8cm and 32.4cm, respectively. Head shape was narrow elliptic and degree of overlapping leaf was medium. Numbers of outer and internal leaves were 14.1 and 49.8, respectively. Harvest maturity was mid-late maturing type and average of seed yield for five years was 926 seeds. In addition, ‘Wonkyo20038ho’ inbred line is suitable for salad in that it possessed few trichome and narrow elliptic head shape.
A new lettuce (Lactuca sativa L.) variety ‘Sunny Red Butter’ that belongs to butter-head type has transverse broad elliptical leaf with red color. Crossbreeding of ‘Oriana’ and ‘Cardinale’ was made to obtain seeds of the F1 generation. Subsequent generations were selected using in pedigree methods until 2011, resulting in ‘Sunny Red Butter’. The new variety ‘Sunny Red Butter’ is brown in seeds and the upper part of the leaf is light red and glossy. The leaf stalk is white. It can be harvested from 30 days after planting. The average harvested leaf number is 51 leaves per plant. The average weight is 556.5g per plant, which is 44% higher than a control lettuce variety ‘Germania’. It showed that 30.9 tons/ha production was made in spring, summer, and autumn cultivations for 3 years in 6 areas (Daegwanryeong, Gyeonggi, Chungbuk, Jeonbuk, Gyeongnam, and Jeju) than the control variety ‘Germania’. The shelf-life of ‘Sunny Red Butter’ was 4 weeks for storage at 4℃. Anthocyanin amount (10.3 mg/100g) of ‘Sunny Red Butter’ was lower than that of ‘Germania’. BSL (latucin+8-deoxylactucin+lactucopicrin) amount of ‘Sunny Red Butter’, the bitter ingredients was 26.1 μg/g and higher than BSL amount of ‘Germania’. Leaf hardness of ‘Sunny Red Butter’ was 1,554 kg/cm 2 , which was thicker than ‘Germania’. ‘Sunny Red Butter’ showed better taste (more crispy and sweeter) than ‘Germania’. The new variety ‘Sunny Red Butter’ can be used as lettuce productions during spring and autumn in most area and in summer in highland of Korea.
A new Gentiana spp. cultivar “Skyblueball” was bred by crossing between “Jinbu-65 line” with violet blue (VB 95B) colored petals as female and “Jinbu-1 line” with violet blue (VB 93B) petals as male in 2000 year. The superior line of 00-168-3 was selected in Daegwallyeong from 2001 to 2003 year, and its growth and flower characterization were conducted from 2004 to 2007 year in field of Daegwallyeong and Jinbu, Pyeongchang, Gangwon-do, Namwon, Jeollabuk-do and Jeju Special Self-Governing-do. The flower showed violet blue (VB 96C) color at opening, the petal of flower had not spot and flower stem color was purple. The flowers were bloomed at the same time from bottom to upside (Table 1). Plant height was 62.9 ㎝ , number of flower stem per plant is 8.3, number of flower node per stem was 5.3, and number of flower per stem was 21.7 (Table 2). The flowering of ‘Skyblueball’ was bloomed from July 26 in Daegwallyeong, August 3 in Jinbu and Namwon, and June 28 in Jeju Special Self-Governing-do. ‘Skyblueball’ cultivar can be used for cut flower.
‘Hyesun’, a new cultivar of leaf lettuce (Lactuca sativa L.) with sharply wrinkled oval and red leaf, produced by a cross between 'Nongjeockchima’ (red leaf color) and ‘Jeockchima’ (high yield) has late bolting and high yield in the field. The cross and selection for advanced lines had been done by the pedigree method from 2002 to 2008. The ‘Hyesun’ has gray seed color and medium elliptic leaves. The yield and adaptability of the advanced lines were evaluated at several locations of Korea (Gangwon-do, Gyeonggi-do, Chungcheongbuk-do, Jeollabuk-do, Gyeongnam-do, and Jeju-do) for 3 years (from 2009 to 2012). The type of maturity of ‘Hyesun’ is early-medium. The leaf hardness of ‘Hyesun’ is a 1,237kg/cm2, which is not thicker than ‘Yeolpungeokchima’. The anthocyanin content of 'Hyesun' is a 88.32mg/100g, which is lower than that of ‘Yeolpungeockchima’. The BSL (Bitter Sesquiterpene Lactones, latucin + 8-deoxylactucin + lactucopicrin) content of ‘Hyesun’ is a 5.0ug/g of DW, which is lower than that of ‘Yeolpungeockchima’. Compared to ‘Yeolpungeockchima’, marketable yield of ‘Hyesun’ was higher by 7% (at 381g per plant) and the bolting time of ‘Hyesun’ was remarkably delayed under high temperature cultivation in the field. The shelf-life of ‘Hyesun’ was four weeks longer than ‘Yeolpungeockchima’ at 4℃. Furthermore, because ‘Hyesun’ is more crispy and sweeter than ‘Yeolpungeockchima’, ‘Hyesun’ has the better taste. So, we recommend that the new cultivar ‘Hyesun’ can be suitable for cultivation in both spring and fall season.
A new lettuce cultivar ‘Misun’ (Lactuca sativa L.) with wrinkled traverse narrow elliptic and deep red leaf, which has late bolting and high yield. It was developed from a cross between ‘Yeoreum Jeocgchima’ (deep red leaf color) and ‘Yeoreumdukseomjeokchukmyeon’ (high yield). The cross and selection for advanced lines had been done by the pedigree method from 2001 to 2008. The advanced lines were evaluated for yield and adaptability at several locations in Korea (Gangwon-do, Gyeonggi-do, Chungcheongbuk-do, Jeollabuk-do, Gyeongnam-do, and Jeju-do) from 2009 to 2011 year. The ‘Misun’ has gray seed color and traverse narrow elliptic leaves. The shelf-life of ‘Misun’ was four weeks longer than ‘Dukseomjeokchukmyeon’at 4℃. The anthocyanin content of ‘Misun’ (88.32 mg/100 g) was higher than that of ‘Dukseomjeokchukmyeon’(74.78 mg/100g). The BSL (latucin+8-deoxylactucin+lactucopicrin) content of ‘Misun’ (5.0 ug/g, DW) is lower than that of ‘Dukseomjeokchukmyeon’(12.0 ug/g, DW). Compared to ‘Dukseomjeokchukmyeon’, marketable yield of ‘Misun’(289 g per plant) was 11% higher than that of it, showed good yield in fall season cultivation and has particularly improved expression of red leaf color at high temperature cultivation in the field. Furthermore, its taste is better, more crispy, and sweeter than those of ‘Dukseomjeokchukmyeon’. Thus, this new cultivar ‘Misun’ can be suitable for cultivation in low temperature during spring and fall season season.
배추는 우리나라에서 김치, 국, 무침, 찌개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가 되는 주요 전통 채소이다. 60년대 후반부터 일 대잡종 품종 육성 연구를 시작하여 현재는 대한민국 품종의 우수성이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지역까지 인정되고 있 다. 따라서 종자의 수출을 확대코자 중국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되는 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중국의 배추 시장은 ‘북경3호’처럼 대형의 구를 형성하며 잎이 억센 볶음용 품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 우리 소형 배추를 데쳐서 이용하는 ‘와와채’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구가 작고 조숙형이며 잎의 색이 진한 품종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다양한 배추 자원을 수집, 평가 후 선발된 자원을 소포자 배양하여 다양한 계통 을 육성해오고 있다. 2009년에 다양한 국내외 배추 품종을 수집하여 그 중 속잎색이 노란 개체를 선발하였다. 선발 된 개체들은 후대 종자 채종을 위해 성숙모본의 형태로 하우스에 이식하였으며, 이듬해 2010년 봄부터 여름까지 뇌수분 방법으로 종자를 증식하였으며, 증식된 종자는 가을동안 채종하였다. 100립 이상 증식된 개체의 후대는 2011년 가을에 노지 포장에서 재배하였다. 이들 중 속잎색이 노란 개체를 다시 선발하여 성숙모본의 형태로 하우 스에 이식한 후, 이듬해 봄부터 소포자 배양을 실시하였다. 2012년 여름에 다양한 Doubled-Haploid(DH) 개체를 획 득하였으며, 획득된 식물체는 춘화처리를 한 후 화분에 정식하여 뇌수분 하였다. 2013년 여름에 다양한 개체로부 터 종자를 100립 이상 채종하였으며, 이들을 2013년도 가을에 노지 포장에 심어 특성검정을 실시하였다. 특히 종묘 회사와 공동으로 특성평가 결과 중국 수출에 용이하도록 속잎과 겉잎의 색이 진하고 대조(불암3호)의 2.2kg보다 작은 1.7kg의 작은 구를 형성하여 신품종으로 선발하게 되었다. 선발된 품종은 2013년 겨울에 직무육성품종 심의 회를 통과하여 ‘원교20045호’로 명명되었으며, 현재 품종보호 출원을 위해 종자를 증식하고 있다.
‘고홍’은 ‘DL 1672’와 ‘청치마’를 교배하여 육성한 잎상추 로 누운타원형 잎을 가진 축면 상추이다. 2005년 교배하여 2010년까지 계통육종법에 선발과 고정을 하였다. 신품종 ‘고 홍’은 회색 종자이며 엽형은 누운타원형이다. 잎 상단부는 붉 고 광택이 좋으며 잎 기부는 녹색이다. 다수성 품종으로 기존 품종보다 주당 45매 정도의 잎을 수확할 수 있으며, 주당 무 게는 평균 331 g로 12% 수량성이 많은 품종이다. 전국 6개지역(대관령, 경기, 충북, 전북, 경남, 제주)에서 1년간 봄, 여 름, 가을 재배하였을 때 평균 2,737 kg/10 a을 나타내었다. 특히 수량성에서 봄작형은 36.7톤, 가을작형에서 16.7톤이 생 산되어, 대비품종에 비해 34%, 23% 증수되는 다수성 품종이 다. 숙기는 정식 후 25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한 조・중생종이 며, 고온기 비가림하우스 재배시에도 적색이 발현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적색발현의 주 요인인 안토시안닌 함량은 7.5 mg/ 100 g으로 대조품종인 ‘뚝섬적축면’보다는 고온기 적색발현이 좋은 품종이다. 쓴맛 성분인 락투신(latucin+8-deoxylactucin +lactucopicrin)은 ‘뚝섬적축면’보다 적어 쓴맛이 적고 단맛이 나며 아삭아삭하여 맛이 좋다. 이것은 잎두께와 엽연이 ‘뚝섬 적축면’보다 조밀하고, 잎의 경도가 21.1 kg/cm 2로 ‘뚝섬적축 면’보다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품종 ‘고홍’은 봄과 가을작형에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추천할 수 있다.
국내 재배 당근 품종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당근산업의 기반을 유지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우수한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자 본 ‘그라운드 킹’을 육성하였다. 근형은 원추형이고, 근피색, 근육색 및 심색은 주황색으로 근피가 매끈하다. 숙기는 중만생종이고, 육질이 연하고 수분이 많다. 병해 저항성은 검은잎마름병 및 흰가루병이 중간 정도로 대비품종인 ‘양면’과 비슷하고, 추대에 다소 약하므로 조기 파종 할 때 추대 위험이 있다. 수량은 3,228 kg/10a이고, 근장은 16.3 cm, 근중은 171.0 g으로 대비품종 ‘양면’ 166.5 g과 비슷하다. 추대율은 3.9%로 양면 5촌의 2.4%보다 다소 높아 조기 파종시 추대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하여야 한다.
양파의 웅성불임을 이용한 고랭지 지역 재배에 적합한 장일형 일대잡종 품종, ‘대관황’을 2007년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육성하였다. ‘대관황’은 ‘만추황’의 웅성불임친을 모친으로, ‘NIHA-5001’을 부친으로 하여 2001년 교배하여 육성하였다. 교배 후 ‘고시가-1호’로 명명 후 2003년에 생산력검정 예비시험을 거쳐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생산력 검정 본시험을 고랭지 3개 지역에서 실시하였다. ‘대관황’의 초형은 직립이며 숙기는 중만생형이다. ‘대관황’의 구중은 시판품종인 ‘히구마’와 비슷하며 구형은 원형이며 구피색은 황갈색으로 ‘히구마’ 보다 저장성이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관황’은 ‘히구마’에 비해 가용성 고형분이 높고, 건물중은 비슷하여 저장성이 뛰어나 고랭지 지역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고랭지지역은 해발 600 m부터 800 m의 다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환경 변이가 있으므로 대면적 재배 전 지역적응성을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춘풍적축면’은 ‘포자비적축면’과 ‘먹치마’를 교배 육성한 잎상추로 누운타원형 잎을 가진 축면 상추이다. 2000년 교배하여 2007년까지 계통육종법에 선발과 고정을 하였다. 전국 6개 지역(대관령, 경기, 충북, 전북, 경남, 제주)에서 2년간 봄, 여름, 가을 재배하였을 때 평균 2,069 kg/10a을 나타내어 기존 품종보다 주당 53매 정도의 잎을 수확할 수 있으며, 주당 무게는 평균 372 g으로 6% 수량성이 많은 품종이다. ‘춘풍적축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