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신고래 수중명음을 캘리포니아 귀신고래 수중명음과 비교하기 위하여, 먼저 캘리포니아 귀신고래의 수중명음을 분석하고 그것을 이전의 결과들과 비교,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귀신고래의 수중명음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저주파로 울리는 소리(low frequency rumble)의 주파수는 최대 654Hz까지 변동하였고, 지속시간은 평균 570msec로 나타나, 이전 결과들과 비교하여 저주파로 울리는 소리의 주파수 변동범위는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 귀신고래의 체내 공기가 체외로 방출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꼴꼴꼴”거리는 소리(bubble type sounds)와 “똑똑”노크하는 듯한 소리(knocks)의 주파수 변동범위는 각각 24~1029Hz와 10~1291Hz였으며, 지속시간의 평균은 각각 1100msec와 1364msec를 나타내었다. “꼴꼴꼴”거리는 소리는 주파수 변동범위와 지속시간 모두 이전 결과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똑똑”노크하는 듯한 소리는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그 외 “띵”하는 소리(bong)의 주파수 변동범위는 34~213Hz이였고, 지속시간의 평균은 84msec이였다. 그리고 펄스(pulses)의 주파수 변동범위는 75~360Hz, 지속시간 평균은 873msec이였으며, “찍찍”거리는 소리(chirps)의 수중명음의 중심주파수는 120~200Hz, 지속시간은 80msec를 나타내었다.
The underwater sound of California gary whale was analyzed to discuss obtained results from the previous data to compare the underwater sound between Korean gray whale and California gray whale. The frequency of low frequency rumble which occupy about 50% of the underwater sound changed to max. 654Hz and the average of its lasted time was 570msec. The range of frequency variation was coincided as compared with the previous data. The range of frequency variation for the bubble type sounds and knocks was 24~1029Hz, respectively. The average of lasted time was 1100msec and 1364msec, respectively. The range of frequency variation and lasted time of bubble type sounds was higher than the previous result while the sound of knocks was coincided. The range of frequency variation for the sound of bong, pluses and chirps was 34~213Hz, 75~360Hz and 120~200Hz, respectively and the average of lasted time was 84msec, 873msec and 80msec, resp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