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은 벼 질소 소비 재배시 생육 및 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일품벼 등 18종을 공시하여 관행 질소량 11.0 kg/10a와 소비 질소량 5.5 kg/10a로 구분하여 수행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비 재배시 관행 재배에 비해 출수기는 1일 빠르거나 같았고, 초장은 1~7cm 정도 작았으며, 경수, SPAD 치는 같거나 비슷한 경향이었다. 지상부 건물중은 새계화벼가 5.5kg/10a 시용시 주당 5.7 g적어 가장 큰 감소를 보였다. 수량은 470 kg/10a 이상 생산할 수 있는 품종은 일미벼, 남평벼, 신동진벼, 동진1호, 동안벼였다. 그러나 소비재배시 관행에 비해 수량 감소가 13% 이상 큰 품종은 주남벼, 동안벼였으며 수량 감소가 적은 품종은 수라벼, 화영벼 등이었다. 쌀 품위 및 식미 향상 품종은 화영벼, 추청벼, 일미벼, 일품벼 등 11품종이었다. 소비재배해서 쌀 수량 및 식미가 좋은 유망 품종은 동안벼, 일미벼, 일품벼, 동진1호, 새추청벼, 새계화벼였다.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identify rice varieties suitable for growing under low N-fertilization levels. Eighteen rice varieties were grown at 5.5 kg and 11 kg/10a nitrogen levels in 2004-2005 in Taegu, Korea. Several varieties like Ilmibyeo, Nampyeongbyeo, Sindongjinbyeo, Dongjin 1 and Donganbyeo yielded more than 470 kg/10a. Low N-fertilization level (5.5 kg/10a) decreased yields of Junambyeo and Donganbyeo by more than 10%. However, the decrease in yield was not significant in Surabyeo and Hwayeongbyeo compared with the 11 kg/10a N-fertilizer treatment. Improved grain quality, chemical properties and palatability was noted in some rice varieties. In terms of rice yield and grain quality, Donganbyeo, Ilmibyeo, Ilpumbyeo, Dongjin 1, Saechoocheongbyeo and Saegyehwabyeo were selected as premising rice varieties for growing under low N-fertilization lev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