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노출 증가로 인한 자외선의 유해성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의 사용이 보편화되었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화장품 업계에서는 서로 다른 성분을 혼합하거나 천연물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황금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인 황금추출물을 함유하는 자외선차단제품의 자외선 차단효과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총 1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각 제품의 최소홍반량을 측정하였고 자외선 차단지수를 구하였다. 그 결과 황금추출물을 함유하는 자외선차단제품과 함유하지 않는 자외선차단제품의 자외선차단지수는 각각 34.52 ± 2.13, 32.67 ± 1.44였다. 두 제품 간의 자외선차단지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인체를 대상으로 천연물 자외선차단제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하였고 제품도포로 인한 이상반응이 없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생각된다.
The harmful effects of ultraviolet (UV) radiation by increasing sun exposure are making people use sunscreens casually. To keep pace with this trend, many researches about mixing different ingredients or extracting effective ingredients from natural materials are conducted by cosmetics industry. In the present study, we evaluated the UV blocking effect of the sunscreen containing 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 extract. 10 volunteers were measured by minimal erythema dose (MED) and sun protection factor (SPF) of each product. The SPF results were 34.52 ± 2.13 and 32.67 ± 1.44 in the sunscreen containing 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 extract and that of not containing the substance, respectively. Although the difference of SPF between two products was statistically not significant, it is thought to be meaningful in evaluating clinical effects of the sunscreen using natural substance to humans without any adverse re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