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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건조방법에 따른 품질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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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목이버섯(Auricularia auricula-judae)은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소비량이 많은 버섯 중에 하나이며, 다양한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중국요리나 일본 우동, 라면 등에 이용되는 5대 토핑 중 하나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암세포 억제,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목이버섯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건조방법을 구명하여 식품으로서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목이버섯은 전북 익산지역의 버섯 재배농가에서 생산된 자실체를 사용하여, 건조실험은 열풍건조기를 활용하여 40~80℃로 온도를 조절하였고, 기타 건조방법으로 동결건조와 하우스건조를 실시하였다. 건조온도에 따른 건조 후 품질 특성 비교 결과 50℃와 60℃에서 외관이 양호하였으며 40℃는 외관이 좋지 않았고 80℃는 심하게 축소되는 경향이었다. 동결건조 방법은 자실체의 색감이 좋지 않았고 포자가 날려 상품성이 없었으며, 하우스건조시에는 형태가 양호하였다. 색도 측정 결과 건조온도가 올라갈수록 명도인 L값이 감소되고 적색도 a값은 증가되었다. 특히 동결건조는 높은 L값을 보이는 특징을 보였다. 건조온도와 방법에 따라 시료를 증류수와 80% 에탄올 추출 후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폴리페놀 함량은 건조온도 가운데 60℃에서 1.51~1.57mg/g DW로 높았으며, 건조방법에 따라서는 동결건조시 증류수 추출에서 1.63 mg/gDW로 가장 높았으나 80% 에탄올 추출에서는 1.24 mg/g DW를 보여 그리 높지 않았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80% 에탄올보다 증류수 추출시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증류수추출 가운데에서도 동결건조시 4.29 mg/g DW로 가장 높았고, 열풍건조시에는 1.17~2.35 mg/g DW를 보였는데 60℃ 건조시 높았다. 하우스 건조시에는 1.74 mg/g DW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목이버섯은 건조방법에 따라 외관의 특징과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추후 기능성 검정을 통해 가공제품 생산에 적합한 건조방법을 구명하고자 한다.

저자
  • 최소라(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 안민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 안민실
  • 송은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 송은주
  • 서상영(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 서상영
  • 최민경(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 최민경
  • 김영선(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 김영선
  • 백윤금(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 백윤금
  • 유영진(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작물경영과) | 유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