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아위버섯 신품종 ‘아위1호’의 육성 및 자실체 특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7181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아위버섯은 큰느타리(Pleurotus eryngii)의 변종(Pleurotus eryngii var. ferulae)으로서 향미가 풍부하고 항종양 및 혈당강화 작용, 위와 신장장애 및 기침을 멎게 하고 염증을 제거해 산부 인과 종류의 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기능성 약용버섯으로 가치가 높다. 품 종 육성을 위하여 국내에서 교배된 품종 ASI 2850과 외래도입 품종 ASI 2803과 Di-Mon 교잡을 통하여 4계통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우량계통 중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한 GW10-95을 ‘아위1호’로 명명하였다. 주요 특성은 균사생장 적온이 25℃이며 pH의 범위가 pH5∼8까지 넓게 형성되었고, 자실체 발생 최적온도는 16℃였다. 균사체 배양에서 대선형성유무는 모균주 ASI 2803과 ASI 2850과는 뚜렸한 대선을 형성하였다. 자실체 갓의 색깔은 연회색을 나타내었고, 형태로는 대조품종인 ASI 2803은 깔때기형이지만 ‘아위1호’는 반구형이었다. 자실체 수량은 병당 90.5±20.5로 ASI 2803 의 수량지수를 100으로 보았을 때 101를 나타내었다. 또한 대의 길이는 ASI 2803과 같고 굵어면서 유효경수가 1.5±0.7로 적게 형성되었다. primer를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 ‘아위1호’에 대한 RAPD pattern를 분석한 결과 모균주 ASI 2850과 같은 pattern를 가지면서 새로운 밴드도 존재하였다. 특 히 생육배지는 큰느타리배지, 생육은 느타리병재배법에 준하되 후기생육 시 느타리재배보다 습도 를 약간 건조하게 유지하면서 환기를 충분히 해줘야 자실체의 크기가 들쑥날쑥하지 않고 골고루 성장할 수 있다. 신품종 ‘아위1호’는 유효경수가 적은 소발생형으로 대가 굵어 솎음작업이 필요치 않은 적정 재배조건 확립으로 아위버섯의 국산품종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자
  • 신평균(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김희정(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김희정
  • 최찬식(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최찬식
  • 유영복(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유영복
  • 공원식(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공원식
  • 오연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오연이
  • 장갑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장갑열
  • 전창성(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전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