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유클리드 광학과초기 선 원근법이론의 형성 KCI 등재

Euclid's Optics and Formation of Nascent Linear Perspective Theorie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3251
구독 기관 인증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300원
미술이론과 현장 (The Journal of Art Theory & Practice)
한국미술이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Art Theories)
초록

본 논문은 L.B. 알베르티의 회화론을 중심으로 고전 그리스 광학의 전통과 초기 르네상스 선 원근법 이론 사이의 관계를 고찰한다. 선 원근법의 기술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던 동시대 이론서들과 달리 알베르티의 논문은 수학적 논리가 지닌 형이상학적 가치를 중요하게 다루었는데, 이러한 성격은 유클리드의 광학으로부터 직접적으로 계승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유클리드가 수학적 정의와 명제들로써 증명했던 시각적 세계는 대상과 이미지 사이의 비례적 관계로 이루어진 추상적 공간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추상적 합리성이야말로 알베르티가 자신의 ‘거리점 작도법’의 궁극적인 가치로 주장했던 바로서, 보는 주체와 보여지는 대상 사이의 기하학적 근거에 따라서 실제 세계의 시각 피라미드와 회화 세계의 시각 피라미드를 합치시키고자 했던 것이다

This paper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ostulations of the classical optics and the linear perspective theories of the early Renaissance era, focusing on Leon Battista Alberti's De pictura . Alberti's pursuit of the metaphysical value of mathematical logic, which contrasted with his contemporaries' preoccupation with technical properties of linear perspective, can be traced back to Euclid's Optics . Euclid thought of the visual world as an abstract space built on the proportional relationships between objects and images which could be unambiguously described using mathematical definitions and theorems. Such abstract rationality was the ultimate goal Alberti sought to achieve through his distance point method which aimed to reconcile the visual pyramid in pictorial representation with that in real world based on the geometric principles applicable to both the observer and the observed.

목차
Ⅰ. 서론
 Ⅱ. 알베르티 『회화론』 1권과 시각 피라미드의 이중 구조
  1. 보이는 현상 vs 그리는 방식
  2. 등거리와 등선의 기준
  3. 시선거리
 Ⅲ. 유클리드 광학의 추상성
  1. 시지각 체험의 논리
  2. 비례적(àνáλογος) 이미지
 Ⅳ.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저자
  • 조은정(목포대학교) | Cho, Eu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