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압화용 식물의 누름건조법에서 효과적인 전처리 KCI 등재

Effective Pretreatments in Pressed Drying Method of Plant for Pressed Flower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3431
서비스가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인간식물환경학회지 (Journal of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인간식물환경학회 (Society For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초록

본 연구는 압화의 효과적인 누름건조법의 개발을 위해서 산과 들에서 직접 채집하거나 산지에서 구입한
야생화,절화,분화,관엽식물을 대상으로 계절별로 분류했다. 압화용 식물들은 수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변색을 방지하고 꽃의 원형을 잘 유지하기 위해 전처리의 과정을 밟았다. 건조가 용이하거나, 건조 과정에서 화색이 쉽게 변하는 꽃들은 전처리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수술의 수가 많은 경우는 핀셋으로 일부를 솎아주는 것이 좋았다. 꽃봉오리, 꽃, 화경(줄기), 화병, 그리고 가지는 부분적으로 나이프 처리를 해 주는 것이 건조에 효과적이었다. 압화용 식물의 잎은 기본적으로 잎의 뒷면과 엽병 부위를 #100수준의 샌드페이퍼에 살짝 눌러주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장미처럼 꽃잎이 여러 겹으로 포개져 있거나, 건조가 다소 까다로운 양란 등은 꽃잎을 분리시켜 건조한 다음 원래 형태로 복원시키는 꽃 조립 과정을 밟는 것이 유리했다. 그러나, 유스토마의 꽃은 효과적으로 건조시키는데 다리미 처리가 필요했다. 일반 전처리로 건조가 어려운 안스리움의 포엽 등은 열탕 처리가 필요했다. 주름이 지지 않고 원형에 가까운 꽃을 얻기 위해서는 스펀지를 깔아주는 것이 좋았다. 꽃잎이 얇은 경우는 2∼3㎏ 정도의 무게 처리로 투명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고,꽃잎 수가 많거나, 꽃잎이 두껍거나, 자방 부위가 두터운 경우는 7∼12㎏ 정도의 무게 처리로 수축 현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이상의 기본 처리 과정을 거친 후에도 쉽게 건조되지 않는 경우에는 건조 매트를 1회∼2회 교환해 주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목차
ABSTRACT
  Ⅰ. 서언
  Ⅱ. 재료 및 방법
  Ⅲ. 결과 및 고찰
  Ⅳ.  적요
  Ⅴ. 인용문헌
저자
  • 서영주((사)한국압화아카데미) | Young-Joo Seo
  • 박천호(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 Chun-Ho Pak
  • 정용모(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 Yong-Mo Chung
  • 정정한(동아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 Chung-Han Chung
  • 김도훈(동아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 Doh-Hoon Kim
  • 정순재(동아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 Soon-Jae Jeong
  • 남재성(동아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 Jae-Sung Nam
  • 김경태(동아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 Gyung-Tae Kim
  • 이영병(동아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 Young-Byung Yi 교신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