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식기류세척제 사용법과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전형적인 식기류 세척방법을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립하고자 수도권의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사용 식기류, 세척제 사용실태 및 세척방법을 설문조사하였다. 식생활에서 사용하는 식기류는 자기와 유리 등 위생적 자재의 식기류를 주로 사용하였다. 식기류세척제 선택은 세척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였고, 제 1종 세척제를 주로 사용하였다. 세척제 사용방식은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과반을 넘어 제조업체에서 제시한 사용방법을 대체로 준수하고 있었으며, 세척도구는 다목적수세미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세척 후 헹굼은 흐르는 물을 사용하는 유수헹굼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헹굼 완료는 미끄럼 제거 여부를 기준으로 하여 판단하였다. 헹굼 후 대상물체의 건조는 대부분 물빠짐대 위에서 자연건조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전형적인 식기류 세척방법을 도출하였다.
A survey was conducted on the usage dishwashing detergents (DD) and the dishwashing procedures regarding washing items, types and concentrations of DD, washing tools and dishwashing, rinsing and drying methods at homes in Seoul Metro Area in order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cedures and the properness in use of the DD. Porcelain- and glass-made kitchenware was most frequently used at homes. Type 1 DD were more frequently used at homes, and DD was used after dilution at major households as suggested by DD manufacturers. Multiple-purpose scrubbing pads were most frequently used as dishwashing tools. Rinsing was done mostly with running water, and the disappearance of slippage was the major concern in judging of the completion of rinsing process. Drying of kitchenwares after rinsing was done mostly on drying racks. A typical dishwashing scheme was established from the findings of the 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