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은 복분자주스의 기능성 및 품질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렌지주스, 포도주스와 발효음료를 비교실험을 하였다. 과즙을 함유하지 않은 음료에서 수분이 높에 측정되었고 조회분, 조단백, 조지방이 낮게 측정되었다. 이는 과일음료에서 과일 과즙의 첨가 여부에 따라 일반성분 분석에 차이가 있다고 판단된다. 복분자음료의 제조 공정 중 당도, 산도, pH, 색도를 다른 주스들과 비교한 결과 오렌지주스와 포도주스에 비해 복분자 음료의 당도는 낮은 값은 수치를 나타냈다. 아미노산 분석에서는 오렌지주스와 포도주스에서 다양한 종류에 아미노산이 측정되었다. 또한 복분자주스에서도 20%의 함량에 비하면 다수의 아미노산이 검출되었다. 하지만 발효음료에서는 4가지의 아미노산 성분이 검출되었다. 이는 과즙을 함유한 음료와 그렇지 않은 발효음료의 차이라고 판단된다. 무기성분 분석에서 오렌지주스의 칼륨의 함량이 가장 많았고, 발효음료에서는 마그네슘의 함량이 다른 음료들에 비해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복분자주스는 다른 음료들에 비해 낮은 Na함량을 보였고 상대적으로 높은 항산화활성을 지닌다. 이는 복분자 자체가 지니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에서 나타나는 항암, 항바이러스, 항균작용 등으로 인한 작용으로 판단된다.
To promote the utilization of Rubus coreanus Miquel as a functional food, its physicochemical properties were examined during maturation and new beverage was developed based on the results of sugar content and acidity. The sugar content was ranged from 12-18 oBx and the acidity was 0.4 to 0.9%. This study showed that the optimal sugar content was 13-14 oBx and the acidity was 0.5-0.7% for developing Black raspberry beverage. Black raspberry beverage had higher contents of amino acid and mineral and greater antioxidant activity than orange and grape ju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