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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과원에서 방충망 처리에 따른 갈색여치 피해경감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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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7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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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돌발해충인 갈색여치는 최근 몇 년 동안 야산과 인접한 블루베리, 포도, 복숭아 등의 과원에서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는 2014년 5월부터 2014년 7월 까지 갈색여치로 인한 피해가 큰 상주지역의 블루베리 과원에서 실시하였다. 갈색 여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먼저 각각 2×2, 4×4, 5×6mm의 방충망 크기로 5월 중 순에 피복하였고 블루베리 생육시기별로 처리별 수체생육과 과실 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충망 크기가 블루베리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신초생장에 경 우 처리별로 유의성은 없었으나 과실의 숙기에는 차이를 보였다. 먼저 무처리는 첫 수확기가 6월 중순이었으나 2×2mm 처리구에서는 무처리보다 7일, 4×4mm 처리 구는 3일 정도 늦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5×6mm 처리구는 무처리와 차이가 없었다. 상주지역의 경우 갈색여치 약충은 블루베리 과원에서 4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 하였고 밀도는 6월 하순까지 꾸준하게 증가하였다. 과실에는 유과기부터 피해를 주었고 수확기에는 18.5%의 피해과가 발생하였다. 피해양상은 주로 과실에서 관 찰되었는데 과립을 갉아먹는 피해가 대부분이었고 잎에서도 일부 피해가 나타났 다. 갈색여치 피해는 방충망을 처리함으로써 발생되지 않았고 5×6mm 처리구에서 는 숙기도 무처리와 같은 결과를 보여 현장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저자
  • 박석희(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권용억(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강민구(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김승한(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우진하(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최성용(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박소득(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