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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큘로바이러스 발현계를 이용한 돼지콜레라 바이러스의 항원유전자 gE2의 발현 특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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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돼지 콜레라 바이러스(CSFV)는 Flaviviridae과, Pestivirus속으로 세가지 구조 유전자인 gE0, gE1 및 gE2 그리고 비구조 유전자로 이루어져 있다. 본 연구에 서는 세가지 구조유전자 중 표면항원으로써 기능이 가장 좋아 백신으로써 많 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gE2의 구조분석 및 베큘로바이러스를 이용하여 그 발현을 확인하였다. CSFV로부터 gE2를 클로닝 하고 염기서열 및 아미노산 서열을 분석한 결과, 기존에 보고된 돼지콜레라 바이러스의 다른 계통과 약 96%이상의 비교적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AcNPV 전이벡터를 이용하여 gE2를 가진 재조합 바이러스를 제작하고 SDS-PAGE 및 Western blot 분석으로 그 발현을 확인한 결과, 목적단백질은 Western blot 분석에서만 접종후 3일째 부터 발현이 확인되어 5일째 최대 발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발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목적단백질의 발현 환경 조건인 세포주와 세 포배지를 교체하였을 때 어떠한 양상을 나타내는지 조사하였다. 그 결과 High-Five 세포에서 가장 높은 발현 수준을 나타내었고 배지에서는 혈청 배지 인 TC-100 곤충배지와, Grace's Insect Media에서 가장 높은 발현 수준을 나타 내었다. 이와 같이, 베큘로바이러스를 이용한 각 구조단백질의 발현은 돼지 콜레라 바이러스의 효과적인 백신 개발 가능성을 시사해준다.

저자
  • 배성민(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오정미(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구현나(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최재영(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 (주)중앙백신연구소)
  • 이광식(동아대학교 생물공학과)
  • 노종열(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
  • 제연호(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
  • 진병래(동아대학교 생물공학과)
  • 유성식((주)중앙백신연구소)
  • 김재수((주)동부하이텍)
  • 김영인((주)동부하이텍)
  • 윤인준((주)중앙백신연구소)
  • 우수동(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