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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조생종 흰잎마름병 저항성 중간모본 ‘중모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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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벼 품종 ‘중모1031’은 기상이변으로 조생벼 재배지대의 재해 및 병해 발생 증가에 대비 벼 조생 품종의 내재해성 및 내병성을 증진할 목적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02년 하계에 조생종인 상미벼와 운봉31호와 인공교배하여 2003년에 F1세대, 2004년에 F2세대, 2005년 F3세대 이후부터는 포장에서 계통육종법에 의해 선발하면서 주요 병해 충 및 미질검정을 병행하였다. 선발된 우량계통에 대해 2008~2010년 3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한 결과 조생 종이면서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강하면서 쌀 외관이 양호한 SR28111-27-3-2 계통을 철원84호 계통명을 부여하 여 2011~2013년 3년간 지역적응시험 실시한 결과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 인정되어 2013년 12월 농촌 진흥청 농작물직무육성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중간모본 ‘중모1031’으로 명명하였다. ‘중모1031’은 출수기가 보 통기 보비재배에서 7월26일로 오대벼와 비슷한 조생종이다. 벼 키는 오대벼보다 12cm 작은 단간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주당수수는 13개로 오대벼와 같으나 수당입수는 80개로 오대벼의 67개보다 13개가 많다. 잎도열병과 흰 잎마름병 K1, K2 그리고 K3에 강한 편이다. 저온발아성에는 양호하였으며, 수발아도 잘 안되는 편이다. 쌀알의 크 기는 현미 천립중이 22.0g으로 오대벼 26.3g보다 적은 소립이고 쌀의 외관은 맑은 편이다. 쌀수량성은 5.47톤/ha으 로 오대벼보다 5% 증수되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조생벼 재배지대에서 흰잎마름병 발생이 빈번한데 ‘중 모1031’은 향후 흰잎마름병 저항성 조생품종 육성에 중간모본으로서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 김명기(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식량과학원)
  • 서정필(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식량과학원)
  • 신영섭(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식량과학원)
  • 원용재(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식량과학원)
  • 안억근(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식량과학원)
  • 백만기(전라북도 익산시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정국현(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농촌진흥청)
  • 최임수(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식량과학원)
  • 조영찬(전라북도 익산시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윤광섭(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식량과학원)
  • 김연규(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농업과학원)
  • 홍하철(전라북도 익산시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윤영환(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식량과학원)
  • 이정희(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식량과학원)
  • 양원하(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국립식량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