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아시아 광지역 적응성 벼 품종 ‘아세미’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7712
서비스가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온대지역의 벼 품종을 열대지역 재배시 불수출수로 인하여 수확량이 급감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 중․만생종이 이러 한 환경변화에 더욱 민감하다. 이러한 장벽을 극복하고자 필리핀 국제벼연구소내 한국지소에서 열대지역에서도 정상적인 생육을 나타내는 ‘진미‘와 밥맛이 좋고 병해에 강한 ‘철원46호‘를 교배하여 열대지역에서도 잘 생육하여 수량성도 높으면서 병에도 강한 온대벼 ‘아세미(수원574호)‘를 개발하였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간장이 66cm로 작 고 주당수수 12개 수당립수 84개였으며 등숙률을 보면 현지 품종(IR 72)의 등숙률이 63%인데 ‘아세미‘는 77%로 높았고 수확량도 헥타르 당 4∼5 톤으로서, 현지 품종인 ‘IR72’보다 10% 가까이 많았고, 밥맛도 좋았다. 우리나라 에서는 출수기가 8월1일로 ‘화성‘(8월 12일)보다 11일 빨랐으며 간장은 82cm, 수장 21cm, 수수 12개, 수당립수 109 개, 등숙률 83%였고 현미천립중이 22.5g인 중립종이다. 생리장해 저항성으로 유묘적고가 거의 없고 감수분열기 임실률도 높아 내랭성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었다. 잎도열병 저항성은 보통 수준이었고 흰잎마름병에는 약하나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했다. 또한 심복백정도 백미완전미율 등 미질특성은 ‘화성‘과 비슷하였다. 수량성은 중북 부 내륙지와 중서부 해안지에서 ‘화성‘보다 10%정도 높았고 중북부 산간지에서는 ‘오대‘보다 13%높은 수준을 보 였다. 이처럼 ‘아세미‘는 열대지역이나 우리나라에서 잘 재배되는 것으로 보아 아시아 지역에 재배가 가능한 비감 광성 광지역적응성을 갖춘 벼 품종임이 확인되었다.

저자
  • 양창인(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주저자
  • 하운구(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정응기(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강경호(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최임수(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홍하철(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농촌진흥청)
  • 조영찬(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정오영(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전용희(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농촌진흥청)
  • 장재기(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이점호(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원용재(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윤영환(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양운호(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서문원(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
  • 김정곤(전라북도 농업기술원)
  • 정국현(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농촌진흥청)
  • 김연규(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농촌진흥청)
  • 이규성(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농촌진흥청)
  • 여운상(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농촌진흥청)
  • 김보경(경기도 수원시 수인로 국립식량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