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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벼 대체품종 개발을 위한 중대립 고품질 중간모본 ‘중모1016호’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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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중대립 조생품종은 영양생장 및 등숙기간이 짧기 때문에 대체로 심복백이 많아 쌀 외관품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양곡표시제를 시행함에 따라 밥맛은 좋으나 중대립이면서 심복백이 많은 대표적 품종인 오대벼의 경우 가격 및 브랜드경쟁력이 떨어져 농가소득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조생 중대립인 평양21호와 조생 단간이며 쌀알이 맑고 내병성인 SR16860-11-1-2-2-2-3-1 계통을 교배 후 계통육성,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철원78호를 육성하였다. 3년간의 지역적응시험 결과, 직무육성 신품종심의회에서 중대립 고품질 밥쌀용 중간모본용으로 ‘중모1016호’로 명명되었다. ‘중모1016호’는 현미천립중이 25.4g으로 중대립이면서 심복백이 거의 없어 맑고 조생, 단간, 내도복, 다수성 특성을 갖는 품종이다. 또한 저온발아성 및 유묘기내냉성이 양호하며 잎도열병 및 흰잎마름병(K1)에도 저항성을 보였다. 수량성은 3개년 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6개소)에서 566kg/10a로 오대벼에 대비 7% 증수된 수량을 보였다.

저자
  • 안억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저자
  • 원용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신영섭(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전용희(농촌진흥청)
  • 정국현(농촌진흥청)
  • 윤영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서정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김명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김연규(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 최임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정응기(농촌진흥청)
  • 김정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이상복(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오세관(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이점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모영준(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김정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