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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안 및 항산화물질 고함유 중생종 향미 품종 ‘선향흑미’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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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 소비자의 다양한 쌀의 요구 증대 그리고 건강을 위한 새로운 기능성 쌀의 요구의 증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또 쌀 소비가 줄어드는 현실에 쌀 소비 촉진이 요구된다. 지금까지는 수량 증대와 미질 향상 위주의 고품질쌀 개발에 주력해왔지만 농촌진흥청은 쌀 용도의 다양화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내병성 유색향미를 육성할 목적으로 2002년 하계에 적색 메벼인 수원477호(흑광벼)와 C3G 함유한 CG2-75-4-1-22-3 계통을 교배하여 계통육종법으로 ‘선향흑미’를 2011년 개발하였다.
「선향흑미」는 출수기가 8월11일 중생종으로 중부평야에서 흑진주벼 7월24일 및 호남평야 적진주벼 8월 3일보다 늦은 품종이다. 도열병에는 강하지는 않으나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줄무늬잎마름병은 중정도로 강한 품종이다. 향이 흑진주벼에 비하여 강하다. 수량관련 특성으로 주당수수는 흑진주벼와 비슷한 14개이며 수당립수는 122개로 흑진주벼보다 많고, 평균 현미수량은 427㎏/10a로 흑진주벼 대비 45% 증수되었으며, 현미천립중은 17.0g으로 흑진주벼(16.2g)와 비슷한 쌀이 작은 품종이다. 아밀로스 함량은 19.7%로 메벼이며 현미색은 진한 검정색으로 안토시안 함량은 136mg/100g,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은 529mg/100g 그리고 플라보노이드 함량 그리고 항산화 활성 등은 흑진주벼 등 국내 육성 품종에 비해 높은 편이다. 안토시안 및 항산화물질을 고함유한 이 품종의 용도는 가공용 및 혼반용이며 재배적응 지역은 중부평야 및 호남평야이다. 앞으로도 벼는 수량성 그리고 품질을 기본으로 건강 기능성이 더해지는 다양한 색의 쌀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저자
  • 김명기(국립식량과학원) Corresponding Author
  • 이상복(국립식량과학원)
  • 이점호(국립식량과학원)
  • 정오영(국립식량과학원)
  • 정종민(국립식량과학원)
  • 신영섭(국립식량과학원)
  • 양창인(국립식량과학원)
  • 김연규(국립농업과학원)
  • 이규성(농촌진흥청)
  • 최용환(국립식량과학원)
  • 박향미(국립식량과학원)
  • 오세관(국립식량과학원)
  • 정지웅(국립식량과학원)
  • 강경호(국립식량과학원)
  • 장재기(국립식량과학원)
  • 김대중(국립식량과학원)
  • 서정필(국립식량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