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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봉지재배 생육배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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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목이버섯(Auricularia auricula-judae)은 크게 목이목(Auriculariales), 목이과(Auriculariaceae), 목이속(Auricularia)에 속하는 목이(Auricularia auricula)와 털목이(Auricularia polytricha)가 있고, 흰목이목(Tremellales), 흰목이과(Tremellaceae), 흰목이속(Tremella)의 흰목이(Tremella fuciforamis)가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목이버섯은 털목이버섯으로 털목이버섯의 단점은 버섯에 털이 있어 식감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이의 대안으로 목이버섯 재배가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 재배 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앞으로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목이버섯의 재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봉지 재배에 적합한 배지 선발 및 혼합비율을 구명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봉지재배 탄소원인 톱밥재료 선발 및 혼합 비율은 참나무톱밥 80%에 포플러톱밥을 20% 섞었을 때 균 생육 및 밀도가 양호하였다. 톱밥 혼합비율을 고정하고 질소원인 면실박과 밀기울의 혼합비율을 선정한 결과 면실박 10%와 밀기울 5%를 첨가했을 때 균 생육 및 밀도가 양호하였다. 또한 참나무톱밥을 첨가한 버섯 배지는 톱밥에 탄닌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 후 pH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탄산칼슘을 0.3~0.4% 정도 첨가하여 중화시킨 배지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배지를 이용하여 목이버섯을 생산하였을 때 대조(참나무톱밥 80%+미강 20%)보다 수량이 25% 향상되었다. 이상으로 얻어진 목이버섯 봉지재배의 배지재료 및 혼합비율을 농가에 보급하여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저자
  • 유영진(전라북도농업기술원)
  • 강찬호(전라북도농업기술원)
  • 최규환(전라북도농업기술원)
  • 최소라(전라북도농업기술원)
  • 정종성(전라북도농업기술원)
  • 송영주(전라북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