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항상 대중들에게 젊고 아름다운 외모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불안과 우울을 거쳐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연예인의 직업적 특성과 심리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공적 자의식이다. 공적 자의식은 남에게 보이는 외적 자기에 집중하는 것으로, 대인 불안에 영향을 주고, 내적으로 자신을 과도하게 억압시켜 부정적인 정서를 높인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공적 자의식은 항상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한 연예인의 정서 및 심리과정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문헌연구와 사례분석을 통해 연예인들의 외모관리 행동을 공적 자의식이라는 심리적 기제를 통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연예인들의 불안과 스트레스, 자살생각을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였다.

Celebrities are always under a lot of work-related stress. For example, they must show young and attractive appearance to audience. This stress would make celebrities to experience anxiety and depression and lead to suicidal ideation. This process can be explained by public self-consciousness. Public self-consciousness means focusing on an external self, the one that is seen by others. It influences interpersonal anxiety and negative emotion. In this regard, public self-consciousness could be a good indicator that shows celebrities’ emotions and their psychological process trying to show only a good appearance to audience. This study examines celebrities’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s coming from public self-consciousness. In addition, this study suggests a way to understand celebrity anxiety, stress and suicidal ideation.

요 약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1. 공적 자의식(Public Self-consciousness)
  2. 연예인의 공적 자의식
 Ⅲ. 사례분석
  1.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 신경을 쓴다
  2.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신경을 쓴다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 이주연(국제사이버대학교) | Jooyun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