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관용 표현 교육에서 영상콘텐츠 활용의 교육적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영상콘텐트와 관용 표현에 대해 살피고, 대학 한국어교재 및 정부 기관 교재에 수록된 관용 표현의 현황을 분석하여 교육 내용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를 통해 관용 표현 교육의 중요성 에 대해 살피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적 정서와 실제 언어 상황이 잘 반영된 영상콘텐츠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활용한 관용 표현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관용 표현 교육의 효과를 검증해 보기 위해 총 4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기반 수업(A집단)과 메타언어 중심 수업(B집단)으로 나눠서 세 유형의 평가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A집단은 관용 표현의 의미 이해, 유사 표현 구별, 담화 상황 해석 등 모든 영역에서 B집단보다 우수한 성취도를 보였다. 이는 영상콘텐츠가 관용 표현의 의미적·화용적 특성을 시각적·청각적 맥락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학습자의 이해를 효과적 으로 촉진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관용 표현 교육에서 영상콘텐츠 활용의 교육적 가능성을 실증 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향후 한국어 교육 방법 연구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뉴미디어 환경이 문화예술 창의 표현의 방식과 시 각화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분석하기 위해 문헌 검토와 사례 분석을 병행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텍스트·이미지·영 상·아이콘·그래픽·모션과 같은 시각 요소들이 디지털 플랫폼에서 융합되면서 문화예술 창의 표현의 범위가 확장되고, 이용자의 인지적·정서적·행위적 반응이 다층적으로 형성되는 현상을 확인 하였다. 또한 연구는 뉴미디어 환경에서 시각화 전파의 특징이 실시간 상호작용성, 알고리즘 기반 노출, 이용자 참여도 확장으 로 구조화되며, 이는 창의 콘텐츠가 확산되는 경로와 속도, 해석 방식에 유의미한 차이를 발생시킨다는 점을 밝혔다. 특히 연구 는 예술·디자인·광고 영역에서의 문화예술 창의가 단순한 이미지 표현을 넘어 참여 기반의 ‘확장형 창의(extended creativity)’로 재구성되고, 이는 디지털 정체성 형성, 감성 기반 소비, 참여적 문화의 확산 등 사회문화적 변화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규 명하였다. 본 연구는 시각화 전파가 창의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견인하고, 뉴미디어 기반 창의 전략이 향후 문화예술 및 디자인 산업 전반의 혁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함의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향후 뉴미디어 창의 연구가 이용자 경험·디지털 감정· 시각 알고리즘 분석 등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며, 문 화예술 기반 창의의 시각화 전파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방법 론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본 연구는 Z세대의 소셜미디어 시민참여가 정치적 무관심과 이슈 중심 의 급격한 결집이라는 역설적 양상을 보이는 현상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Z세대 시민참여의 역기능적 행태가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 편향성과 결 합하여 민주주의의 위기를 심화시킨다고 진단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마 이클 샌델(Michael Sandel)의 공화주의적 덕성(공동선, 숙의, 연대)을 이 론적 토대로 삼아, 샌델의 3대 덕성을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소셜미디어 신시민성’ 5대 역량 모델을 제안하였다. 나아가, 이 5가지 역량을 Z세대에게 함양시킬 수 있는 실천적 방안으로 ‘공화주의적 숙의 PBL’ 교육 모듈을 구체화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Z세대의 소셜미디어 활용을 기능 활용이나 위험 관리 측면에 주목하는 기존 논의를 넘어 공 화주의적 규범과 윤리의 차원에서 재정의하고, Z세대의 역설적 참여를 극복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학술적· 실천적 함의를 갖는다.
건조필름배지(PetricoreTM)는 호기성 및 통성 혐기성 미 생물의 배양을 위해 개발된 배지이다. 제작된 건조필름배지 의 품질 평가는 ISO 11133 가이드라인에 따라 Escherichia coli ATCC 25922, Escherichia coli ATCC 8739, Staphylococcus aureus ATCC 25922, Staphylococcus aureus ATCC 6538, Bacillus subtilis ATCC 6633 등 5종의 표준 균주를 선정 하여 표준 평판배지와의 비교 시험을 통해 정량 실험을 실시하였다. 5가지 표준 균주를 대상으로 한 생산성 비율 (productivity ratio, Pr)이 0.70보다 높았으며 상대 표준 편 차 값은 3.0%보다 낮았다. 또한 13가지 식품(간 돼지고기, 베이컨, 생연어, 참치, 생새우, 시금치, 양상추, 버섯, 샌드 위치, 아이스크림, 냉동피자, 멸균우유, 어육소세지)을 대 상으로 제작된 PetricoreTM의 배지 성능을 미국식품의약품 안전처의 ‘Bacteriological Analytical Manual (BAM) 제3장: 표준한천배지법’에 사용된 plate count agar (PCA)배양법 과 비교 검증하였다. 또한 시험된 식품시료에 대해서는 세 가지 다른 오염 수준(높음, 중간, 낮음)에서 비교 연구가 수행되었다. 평균차, 반복표준편차(Sr), 선형회귀분석(R2), 상대표준편차(RSD)과 생산성 비율(Pr)을 측정하였다. 통계 처리는 쌍체 t-검정을 통해 얻어진 P값(P<0.05)을 기준으 로 평가하였다. 표준균주를 사용한 성능시험 결과, 5종 균 주 모두에서 Pr0.7의 결과값을 나타내어 제작된 PetricoreTM 의 정량 성능이 확인되었다. 또한 쌍체 t-검정시 두 방법 간의 유의적 차이가 없어(P>0.05) PetricoreTM 배양법과 PCA 배양법 간의 동등성을 확인하였다. 실제 식품을 대 상으로 하는 비교 검증 실험에서는 모든 식품실험군에서 두 방법 간의 직선성이 R2<0.9이었으며, 냉동피자를 제외 한 모든 식품군의 평균차는 |0.50| 내에 있었다. PetricoreTM 배양법의 재현성은 0.01-0.14로 PCA 배양법(0.02-0.12)과 유사하였다. 상대표준편차는 RSD≤15%로 정밀도가 높음 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 결과를 통해 제작된 PetricoreTM는 여러 식품군에서 호기성 및 통성 혐기성 미생물 검사 시 표준배지 시험법을 대체하는 신뢰할 수 있는 대안 방법으 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Due to the implementation of the 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scheme, the verification of the microbiological safety of imported agricultural by-products used as mushroom substrates is now concerning. However, basic data on pathogenic fungi remain scarce. In this study, we examined fungal contamination levels (CFU/g) in the agricultural by-products imported in 2017 from Egypt, Germany, India, and Ukraine. Fungal loads ranged from 1.0 × 102 - 6.6 × 104 CFU/g. A total of 25 species across 10 genera were identified, including 21 species from Ascomycota, 3 species from Basidiomycota, and 1 species from Mucoromycota. Some of these species have been known to produce mycotoxins and exhibit pathogenicity toward humans or animal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fungal contamination in imported agricultural by-products is a critical factor to be considered in mushroom cultivation.
본 연구는 VR 진로체험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ESG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분석하 여, 디지털 전환 시대의 수업 운영 방식과 교육 방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ADDIE 모형에 따라 VR 콘텐츠 기획 및 수업 설계를 수행하고, 이론 수업과 VR 기반 체험 활동을 결합한 고교 특강을 운영하였다. 수업 효과는 만족도 조사와 성찰저널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은 ESG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 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심화하였으며, 진로 탐색의 확장, 기술 기반 산업과 의 연계 이해, 개인적 가치 성찰 등 다층적 변화를 보였다. 특히 VR 콘텐츠를 매개 로 한 진로체험 활동은 학습자의 인식·태도·가치 체계를 통합적으로 변화시키는 효과 적 학습 환경으로 기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학습 경험의 재구조화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제시함으로써, VR·XR·AI 등 디지털 미디어 기반 교육프로그램의 융복합적 설계가 향후 학교 현장에서의 AI의 안전하고 효과적 인 활용 논의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미디어리터러시 수준이 사회적 문제 인식에 미치는 영 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3년 청소년종합실 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13~18세 청소년 2,700명을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 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미디어리터러시는 사회적 문제 인식에 유의한 정 (+)의 영향을 미쳤으며(β=0.641, p<.001), 이는 사회문제의 인지·정의·행동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반면, 성별·연령·지 역 등 인구사회학적 변수의 영향은 유의하지 않아, 미디어리터러시의 효과가 전 청소년층에 걸쳐 보편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사회적 시민성 형성에 있어 미디어리터러시가 결정적 역할을 함을 보여주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판적 이해력과 윤리적 활용 중심의 미디어교육 강화,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Webtoons have evolved beyond simple digital content to become core assets in the content industry as original IPs, with high potential for cross-media and cross-platform expansion. In recent years, transmedia strategies based on story universes and emotional immersion design have positioned webtoon IPs at the center of content convergence. This study analyzes the transmedia adaptation of the webtoon 『Hell is Other People』by Kim Yongki, focusing on how the narrative structure changes and media convergence strategies emerge when the webtoon is adapted into a television drama.The findings reveal that the original webtoon constructs a narrative centered on psychological anxiety, fear of others, and relational distrust within the closed space of a Seoul guesthouse, offering readers a deeply immersive emotional experience. In contrast, the drama adaptation transforms this into a sensory-based emotional experience, employing audiovisual stimuli and expanding the story from a first-person psychological narrative to a multi-perspective story universe. By integrating the prequel webtoon and implied narrative elements, the drama forms a more structured plot and presents possibilities for future extensions such as side stories and franchise developments. This study highlights how webtoon IPs can evolve from single emotional narratives into expansive universe-based content, and demonstrates the strategic importance of differentiated emotional immersion designs across platforms for the future of the content industry.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SNS 사용 현황과 미디어교육 경험 여부 를 살펴보고, 미디어교육 참여 여부에 따라 SNS의 혜택에 차이가 있는 지 살펴봄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 미디어 이용실태 및 대상별 정책 대응 방안 연구 Ⅱ’에서 학교 밖 청소 년 587명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분석 및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학교 밖 청소년은 모두 SNS 이용 경험이 있었으며, 자 주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었다. 또한 대다수 학교 밖 청소년은 하루 평균 0-3시간 정도 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 째, 다수의 학교 밖 청소년은 미디어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으며, 온라인 상에서의 예절 교육 관련 미디어교육을 가장 많이 이수한 반면 미디어 산업 교육은 가장 낮은 이수율을 보였다. 셋째, 미디어교육 참여 여부에 따라 SNS 혜택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이 올바 른 SNS 사용으로 인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적 개입이 필요하며, 영역별 차별화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Efficient energy conversion technologies require cost-effective and durable catalysts for water oxidation. This study presents SnS2/ C composite synthesized via solvothermal method to enhance electrocatalytic performance in water splitting. Morphological analysis reveals that carbon incorporation disrupts the flower-like SnS2 nanosheets, increasing active site accessibility and improving charge transfer efficiency. Three different electrolytes (KOH, PBS and H2SO4) are systematically employed to evaluate the material’s electrocatalytic activity comprehensively. The electrochemical tests indicate that pure SnS₂ exhibits an overpotential (η) of 410 mV at 10 mA/cm2 for oxygen evolution reaction (OER) in 1 M KOH. Integration of carbon significantly lowers this value to 180 mV with a tafel slope of 103 mV/dec for SSC12 (1:2 SnS₂/C) composite. For hydrogen evolution reaction (HER) in acidic media, SSC12 achieves an η of 275 mV at 500 mA/cm2 with a tafel slope of 121 mV/dec. The catalyst further demonstrates strong durability for OER in 1 M KOH but shows diminished HER activity in 0.5 M H2SO4. This study demonstrates the synergistic role of carbon in enhancing SnS₂ catalytic attributes, emphasizing the potential of these composites for sustainable energy conversion applications.
본 연구는 2025년 아시아 최초로 출범한 미디어 아트페어 '루프랩부산 '의 블루오션 전략을 ERRC 프레임워크를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 로는 질적 사례연구를 채택하고 루프랩부산의 핵심 이해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제거’ 측면에서 루프랩 부산은 작품 판매 중심의 일회성 행사 구조와 고정된 오프라인 전시장 중심 운영 모델을 제거하고, 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하였다. ‘감소’ 측면에서 기술 중심 전시의 이벤트적 성격, 오프라인 중심의 높은 운영 비용, 예술가와 기술 전문가 간 수직적·비대칭적 협업 구조 등의 문제점을 줄였다. ‘증가’ 측면에서 AI 기반 큐레이션 시스템, 작품 관람자 반응 분석 기술, 블록체인 기반 작품 저작권 인증 및 거래 시스템 등을 통해 예술과 기술, 산업 간의 유기적 연결성을 강화함으로 써 미디어 아트페어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였다. ‘창조’ 측면에서 미디어 아트페어가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문화기술, 콘텐츠산업, 스마트시티 전략과 결합한 혁신적 허브이자 플랫폼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루프랩부산은 미디어 아트페어가 정기적 개최를 통 한 제도화,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 확장, 지역 문화산업과의 융합 적 협력, 블록체인·AI 기반의 투명한 거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 한 플랫폼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 온실원예의 확대와 더불어 스마트팜을 포함한 제어환경농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코이어 배지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폐코이어 배지를 열분해하여 얻은 바이오차의 작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 비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폐코이어 배지는 완전히 건조한 후 400℃에서 2시간 동안 열분해하였다. 생산된 바이오차의 pH는 10.2였으며, 총질소(T-N) 함량은 1.24%, 총인(T-P) 함량은 0.33%로 분석되었다. 상추(Lactuca sativa)를 대상으로 5개 처리구를 설정하여 재배 실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표준 시비량에 따라 N, P 및 K를 각각 200, 59 및 128 kg ha-1 수준으로 전층 시비한 무기질 비료 처리구(IF, control), 바이오차 5 t ha-1 처리구(BC5), 10 t ha-1 처리구(BC10), 무기질 비료와 바이오차 5 t ha-1 병용 처리구(IFBC5), 10 t ha-1 병용 처리구(IFBC10)로 구성하였다. 실험 결과, 상추의 생체중은 BC5, BC10, IFBC5 및 IFBC10 처리구가 IF 처리구 대비 각각 53.6%, 29.8%, 107%, 98.3% 증가되었으며, 초장은 각각 19.3%, 20.9%, 31.4%, 30.4% 증가되었다. 또한 수확 후 토양의 pH와 유기물(OM)은 바이오차 처리구에서 IF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폐코이어 배지로부터 제조된 바이오차가 작물 생장을 촉진하고 토양 특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며, 다양한 작물과 환경 조건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최적화된 사용 방안에 대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영유아의 미디어 활용 시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살피기 위해 미디어와 인적 상호작용을 다룬 국내 연구들의 동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우리나라 학술지 60곳에 게재된 학술논 문 127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 의 미디어와 인적 상호작용을 다룬 연구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급증 하였다. 둘째, 어머니 대상 연구가 많았고, 양적 연구가 다수로 질문지법 을 활용한 상관연구가 주로 수행되었다. 셋째, 독립변인으로 ‘유아 미디 어 노출’, 종속변인으로 ‘아동 미디어 중독’이 가장 많이 연구되었다. 넷 째, 미디어와 영유아 발달, 유아 미디어 중독이 연구 주제로 빈번하게 다 루어졌다. 다섯째, 연구들의 주요 결과를 보면, 영유아에게는 성인과 함 께 대화와 상호작용의 맥락에서 미디어 함께하기가 중요하였고, 성인의 미디어 중재가 요구되었으며, 부모 자신의 미디어 사용 점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영유아의 미디어 활용 시 양육자와의 반응적인 인적 상호작용에 기반하는 연구 방향을 제안하 고자 한다.
This study examines how trauma victims of the Sewol Ferry disaster were selectively represented in the Chosun Ilbo, a major conservative daily newspaper in South Korea. Using Fairclough’s Critical Discourse Analysis, it analyzes 44 news texts collected from 2014 to 2024, focusing on the strategies of naming, grammatical choice, and intertextuality. The findings show that the coverage consistently foregrounded “Danwon High School students” as the central symbol of public grief, while ordinary passengers, divers, rescue workers, and surviving families were often marginalized or depicted only in functional roles. Such discursive practices created implicit hierarchies of suffering in which some victims’ pain was recognized and remembered, while others were backgrounded or forgotten. Moreover, the reports frequently reframed trauma through psychological or medical discourse, reducing it to treatment and recovery, and diverting attention away from questions of structural responsibility. Intertextual links with later disasters, such as the Itaewon crowd crush, further recontextualized Sewol as part of generational trauma and collective memory. These results suggest that trauma recovery is not merely an individual or clinical matter but also shaped by how victims are socially represented and emotionally positioned within public discourse.
본 연구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미디어 파사드의 ‘응답하라, 피란수도 1023!’ 콘텐츠가 디지털 공공역사 콘텐츠로서 지역의 역사 기억을 어떻게 재현하는지 그 가치를 조망해 보고, 대중과의 소통 측면에서 감성 반영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로서의 지속성을 콘텐츠 디자인 평가 항목에 기초하여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해당 콘텐츠가 담고 있 는 역사⋅문화적 함의를 담론으로 도출하고, 해당 콘텐츠를 제시받은 연구 대상자들로 하여금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 디자인 평가 도구에 응답하도록 하여 감성을 반영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로서의 지속성을 살펴보도록 하였다. 결론 적으로 해당 콘텐츠가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집단기억이 재현되고 ‘기억의 장소’에 표현됨으로써 중요한 가치를 가 지며, 역사적 사실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함으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시민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는 디지털 공공역사 실천 사례의 가치도 함께 보유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콘텐츠 디자인 평가 항목 대부분에 긍정적인 응답을 확인함으로써 이런 요소가 충족된 디지털 공공역사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가 디지털 공공역사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며, 디지털 공공역사 실천 사례뿐 아니라 감성 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배움여가로서 미디어 활용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현대인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미디어 활용에 관한 여가의 문화적 ·교육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와 관련된 올바른 방 향성을 모색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문헌 및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째, 미디어는 경제적·시간적·신체적 제약을 넘어 여가 참여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령자·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집단에게 포용적 여가 경험을 제공하는 매개체로 작용하였다. 둘째, 미디어 활용은 단순 한 오락이나 시간 소비를 넘어 각자력, 자활력, 치유력과 같은 배움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기능하였 다. 이는 개인이 삶의 의미를 재구성하고, 능동적 참여와 성취를 경험하며, 정서적 교류와 성찰을 통해 치유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 이 제언한다. 첫째, 정책적 차원에서 미디어 활용을 배움여가로 인식하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교육적 차원에서 미래교육 현장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목적 :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방송 미디어 아카이브 기반 회상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기억 통제감, 삶의 질, 우울감,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효과를 탐색하며, 특히 기억 통제감이 우울감에 미치는 매개효과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은평구 내 주야간보호센터에 등록된 인지 저하 노인 중 회상 프로그램에 등록한 43명으로 선정하였다. 중재는 미디어 아카이브를 활용한 회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2주간 주 1회씩,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효과검증을 위해 기억 통제감, 우울(SGDS), 삶의 질(EQ-5D), 주관적 건강 상태 평가 도구를 사용하였다. 분석에는 사전 및 사후 평가를 모두 완료한 30명의 자료가 활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paired t-검정을 통해 중재 전-후의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회상 프로그램이 기억 통제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우울감 변화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Jamovi 2.6.21과 AMOS 30을 사용하였다. 결과 :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한 회상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억 통제감(p < 0.05)과 우울감(p <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반면, 삶의 질과 주관적 건강 상태에 있어서는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추가로 수행된 매개효과 분석에서는, 우울감의 변화가 기억 통제감 향상에 유의한 간접 영향을 미치는 완전 매개효과(p =0.03)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방송 미디어를 활용한 회상 프로그램이 인지 저하 노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기억 통제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임상에서 심리⋅정서적 안정을 고려하여 회상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explores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new media fashion collections, which have emerged through the convergence of fashion and digital technologies. As new media develops with the integration of old media, fashion collections are increasingly functioning as media tools to convey identity, narrative, and artistic intent beyond aesthetic presentation.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case analysis of collections from 2000 S/S to 2025 S/S, this study defines the term ‘new media fashion collection’ and investigates its communicative functions. The findings reveal that such collections embody the significance of the expansion of space-time, evolution of expression methods, and decentralization of experience, while diversifying meanings and modes of expression based on new media attributes such as extensibility, integrativeness, and interactivity. More specifically, their expressive characteristics can be understood through four characteristics: the direct representation through borrowing, the diversity of message expression, the immersion through unreality, and the narrative construction via editing. Collectively, these characteristics demonstrate how new media fashion collections emphasize themes by using digital technology to borrow or transform old media content. Digital technologies allow fashion collections to unfold across limitless space-time dimensions, positioning them as versatile communication media and enhancing expressive possibilities. These approaches reflect how fashion collections in the digital era integrate technological elements to enrich communication and viewer engagement. This research contributes to the positioning of fashion collections as a form of media and offers a framework for analyzing their evolving expressions. Further, it highlights the need for continued interdisciplinary research bridging fashion, technology, and media the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