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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인공조림지역의 간벌에 따른 곤충상 변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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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변산반도국립공원 인공조림지 간벌예정지역의 대조구, 30% 및 50%의 조사지역에 20m X 20m 크기의 방형구를 각각 3개소씩, 총 9개소의 고정조사구를 정한 후 간벌직후, 간벌1개월 후에 지표성 곤충과 비행성 기생벌 채집 trap을 설치하여 채집하였다. 이를 토대로 간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중 곤충의 다양성의 변화에 대하여 모니터링 하고 분석하여 간벌의 효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조사결과 pit-fall trap 조사시 총 6목 24과 51종 1,165개체로 딱정벌레목과 벌목(개미)의 종 수와 개체수가 가장 많이 채집 되었으며, Malaise trap으로 채집된 기생벌의 경우 총 12아과 17종 35개체로 딱정벌레목과 나비목에 기생하는 종들이 골고루 채집되었다. 각 간벌지역의 조도에 따른 곤충상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분류군은 벌목의 지표성 개미와 비행성 기생벌로 판단된다.

저자
  • 강승호(국립공원연구원 조사연구부)
  • 정종철(국립공원연구원 조사연구부)
  • 홍의정(국립공원연구원 조사연구부)
  • 김영진(국립공원연구원 조사연구부)
  • 최진경(영남대학교 생명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