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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종순(묘) 무게에 따른 생육 및 수량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9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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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전라북도 고구마 육묘면적은 약 50ha이며, 생산량의 70%정도가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종순의 유통단위가 재배 지역에 따라 무게 또는 수량(속)의 기준으로 나뉘어 있어 이에 따른 종순품질이 상이하고 고구마 삽식농가의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따라서 종순의 기준을 설정하여 우량종순 생산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시험이 수행 되었다. 민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분질형 및 황색점질형 고구마 2종의 종순을 대상으로 줄기길이가 30cm 정도 되며, 곧고, 단단한 것을 A등급, 줄기길이가 25cm 정도이며 단단하지만, 휘었거나 불규칙한 것을 B등급, 줄기길이가 20cm 정도이며, 줄기가 연약한 것을 C등급으로 구분하였다. 경경(밑둥에서 5cm), 생체중, 엽면적은 A등급이 B와 C등급과 유의하게 크거나 넓었다. 특히 주당생체중은 A등급이 15.9g, B등급이 7.6g, C등급이 5.0g으 로 큰 차이를 보였다. 삽식 3주후의 주덩굴길이, 분지수, 마디수가 A, B, C 등급의 순으로 길고, 많았다. 분질형 고구마의 포장생존율은 A등급이 98.2%, B등급이 91.2%. C등급이 87.9%로 차이를 보여 등급이 낮을수록 포장생 존율이 낮았다. 황색점질형 고구마도 분질형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수량은 A등급이 1,929kg/10a로 가장 많았 다. 따라서 높은 포장생존율과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속(100주)당 1.5kg이상이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품종 별로 종순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금후 품종별 우량종순의 기준설정 및 검토가 필요하다.

저자
  • 최규환(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국 생명농업과) 주저자
  • 장영직(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국 생명농업과)
  • 조승현(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국 생명농)
  • 송영은(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국 생명농업과)
  • 이재흥(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국 생명농업과)
  • 이기권(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국 생명농업과)
  • 송영주(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국 생명농업과)
  • 정종성(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국 생명농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