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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 시판 베리류 중간 소재의 총페놀, 총안토시아닌,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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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식품공학회 (Korean Society for Food Engineering)
초록

베리류에 속하는 아로니아와 블루베리는 anthocyanins, flavonoids, phenolic acids 등과 다양한 polyphenolic compound와 vitamin C와 E 등을 다량함유하여 기능성 원료로 각광 받고 있다. 초기 수입에 의존하던 베리류는 최근 국내에서 생산되 기 시작된 후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베리류는 그 특유의 향과 맛, 색으로 인해 음료의 중간소재로써 많이 사용되 며, 그 중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로니아와 블루베리의 시판 중간소재를 선택하여 기능성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외산 아로니아와 블루베리의 중간소재를 구입하여 80% 메탄올로 추 출 후, 추출물의 total phenolics contents (TP), total anthocyanins contents (TA), total flavonoids contents (TF)를 측정하였다. 또한 항산화능을 측정하기 위해 ABTS radical 소거능,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TP 함량(mg GAE/100g sample)은 국내, 국외아로니아중간소재의 경우 각각 6,050 ± 401, 7,600 ± 176로 국외 소재가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내외 블루베리 중간소재의 경우 TP 함량이 각각 2,916 ± 200, 2,016 ± 50으로 측정되어 국내산 소재가 더 높았다. TF (mg CE/100g sample)는 아로니아 중간소재의 경우 국내산 3,717 ± 252, 외국산 4,283 ± 100, 블루베리 중간소재의 경우 국내산 1,327 ± 31, 외국산 1,033 ± 40으로 측정되었다. TA (mg CGE/100g sample)는 아로니아의 경우 국내산 538 ± 42, 외 국산 1,097 ± 83, 블루베리의 경우 국내산 513 ± 31, 외국산 350 ± 42로 측정되었다. 베리류의 항산화능은 DPPH 라디칼 소 거능(mg VCE/100g sample)으로 측정 시, 아로니아의 경우 국내산 10,350 ± 475, 외국산 12,667 ± 437, 블루베리의 경우 국 내산 400 ± 176, 외국산 2,483 ± 444로 나타났다. ABTS 라디칼 소거능(mg VCE/100g sample)은 아로니아의 경우 국내산 14,461 ± 356, 외국산 18,050 ± 907, 블루베리의 경우 국내산 7,050 ± 321, 외국산 6,094 ± 184로 측정되었다. 통계분석 (t-test)을 통해, TP, TF, TA 및 항산화능 모두국내산과 국외산 아로니아 및 블루베리 중간 소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베리류는 식품에서 중간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중간소재의 기능성 분석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를 중간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베리류의 기능성 분석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윤소정(단국대학교 식품공학과)
  • 이상큼(단국대학교 식품공학과)
  • 이진규(이화여자대학교 식품공학과)
  • 이형재(단국대학교 식품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