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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염으로 발현한 췌장의 전이성 신장암 출혈 1예 KCI 등재 SCOPUS

A Case of Metastatic Renal Cell Carcinoma Bleeding of the Pancreas Manifesting As Cholangiti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8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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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췌담도학회지 (Korean Journal of Pancreas and Biliary Tract)
대한췌장담도학회(구 대한췌담도학회) (Korea PancreatoBiliary Association)
초록

신장암은 비뇨기과 악성 종양 중 두번째로 많은 빈도를 차지하며 다양한 임상 양상을 갖는다. 그 중 약 1/3은 진단 당시 전이성 암으로 발견된다. 3,4 전이가 호발하는 부위는 폐, 뼈, 림프절과 간 등을 포함하며 드물게 췌장으로 전이를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다. 8 췌장 전이의 경우 반수 이상에서는 증상이 없고 증세를 보이는 경우는 복통, 체중 감소, 지방변으로 내원하며 드물게 담도 폐쇄에 의한 증상으로 내원하게 된다. 출혈로 내원하는 경우도 전체의 40% 정도가 되지만 췌장의 자연 출혈로 인해 담관염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다. 10 저자 들은 신장암의 전이성 췌장암과 이로 인한 출혈이 담관염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Renal cell carcinoma (RCC) is the second most common urological malignancy and it has diverse range of clinical manifestation. One third of the patients show the metastasis at the time of the diagnosis. The common sites of metastasis are the lung, bone, lymph nodes and metastasis to the pancreas is rare. In case of pancreatic metastasis, more than half of the patients are asymptomatic. Patients with symptoms visit hospital complaining of abdominal pain, weight loss, steatorrhea and rarely biliary obstruction. Although about 40% of all patients visit hospital with hemorrhage, cholangitis caused by spontaneous pancreatic hemorrhage is rare. We report an interesting case of 61-year-old woman with cholangitis caused by bleeding due to pancreatic metastasis from renal cell carcinoma.

저자
  • 윤수아(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대학교병원 내과) | Su-A Yun
  • 구현철(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대학교병원 내과) | Hyun Cheol Koo Corresponding author
  • 장지웅(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대학교병원 내과) | Ji Woong Jang
  • 김안나(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대학교병원 내과) | Anna Kim
  • 김용식(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대학교병원 내과) | Yong Sik Kim
  • 정성희(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대학교병원 내과) | Sung Hee Jung
  • 김새희(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대학교병원 내과) | Sae Hee Kim
  • 성우경(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대학교병원 내과) | Woo Kyung 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