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은 150mM HCl/60% ehtanol로 유도된 Wistar rat를 이용하여 표고버섯 (Lentinus edodes) 추출물의 위염 예방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표고버섯(Lentinus edodes)의 단백 다당체는 종양에 대한 생체 고유의 방어력을 높여줌으로써 간접적으로 종양세포를 저해하거나, 대식세포의 수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혈관 기능을 개선하여 암에 대한 저항력이나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면역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표고버섯(Lentinus edodes)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효모, 버섯류 등 의 세포벽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다당류로서 세포 유지 역할)이 위장관을 청소하고 위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왔다. 그리하여 본 연구의 위염 예방 물질로써 표고버섯을 사용하게 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표고버섯(Lentinus edodes)은 분쇄기를 이용해 분말화한 후, 열수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그룹별 각 3마리씩 1군(정상군), 2군(대조군), 3군(실험군-저), 4군 (실험군-중), 5 군 (실험군-고)으로 분류하여 각 군별로 3군의 농도는 10mg/kg, 4군의 농도는 30mg/kg, 5군의 농도는 300mg/kg으로 시험물질을 경구 투여하였다. 시험물질을 투여한 후, 급성 위염 유발 30분 뒤 육안 관찰을 시행하였으며, 육안 관찰 종료 후 희생 시켜 위를 적출하였다. 급성 위염으로 인해 손상된 위 조직을 통해 손상면적 측정 및 병리학적 검사를 진행하였다. 실험 종료 후, 적출한 위 장기에서 점막 손상에 대한 형태학적 손상을 알아본 결과, 위 보호물질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위 점막 손상과 출혈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표고 버섯(Lentinus edodes) 열수 추출물을 이용하여 위 보호물질을 투여한 실험군에서도 저농도 추출물을 투여한 3군에서는 위 점막 손상과 출혈이 관찰되었으나, 2군인 대조 군에 비하여 심하지 않은 정도를 나타내었고, 중농도 추출물질을 투여한 4군에서는 3 군보다 양호한 상태를 나타내었으며, 고농도 추출물질을 투여한 5군에서는 위 점막 손상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