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es Job Resource Mitigate the Negative Effects of Job Demands on Job Burnout? - The 3-way Interaction Effect of Utilization of Mobile Devices after Work, Organizational Politics, and Supervisors' Support -
본 연구는 일반 노동자를 대상으로 직무요구(업무 후 모바일기기 사용)가 구성원들의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또한 직무소진에 대한 업무 후 모바일기기 사용과 또 다른 직무요구(조직정치지각)와 직무자원(상사 지원)의 3차항 상호작용 효과를 실증분석하였다. 일반 노동자 17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구성원들이 지각하는 업무 후 모바일기기 사용은 직무소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직무소진에 대한 업무 후 모바일기기 사용, 조직정치지각 및 상사의 지원의 3차항 조절효과를 실증하였다. ① 조직내 불공정한 정치적 환경이 높은 환경에서 직무요구(업무 후 모바일기기 사용)가 낮고, 직무자원(상사의 지원)이 높은 집단에 속한 구성원들의 직무소진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② 그러나 불공정한 정치적 환경에서는 상사의 지원이 적극적이더라도 업무 후 모바일기기 사용이 높은 경우에는 구성원들의 직무소진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③ 또한 불공정한 정치적 환경에서는 상사의 지원이 낮은 경우에는 업무 후 모바일 기기 사용과 관계없이 구성원들이 지각하는 직무소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④ 조직 내 정치적 환경이 낮은 집단에서는 상사의 지원과 관계없이 업무 후 모바일기기 사용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직무소진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되었다.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job demand(utilization of mobile devices after work) on job burnout. Also,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and on prior research by investing the three-way interaction effect of the utilization of mobile devices after work, organizational politics, and supervisors’ support. The results of this study targeted 172 company employees are as follows: First, a high level of job demands(higher utilization of mobile devices) showed a positive effects on job burnout. Second, this study demonstrated a 3-way interaction effect, such that the utilization of mobile devices after work, organizational politics, and supervisors’ support were jointly associated with subordinates’ job burnout. ① employee with a higher POPs, job burnout weakened when there was a low level of the utilization of mobile devices after work and a high level of supervisors’ support. ② Also, employee with a higher POPs, job burnout increased when there was a low level of supervisors’ support regardless of the utilization of mobile devices after work. ③ employee with a lower POPs, job burnout increased when there was a high level of the utilization of mobile devices after work regardless of supervisors’ suppor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ications, limitations of research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