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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초의 잎줄기와 뿌리의 추출 방법 및 초음파 처리에 따른 항산화 및 항균성 비교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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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식품공학회 (Korean Society for Food Engineering)
초록

최근 합성첨가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증가하면서 천연물 유래하는 항산화제, 항균제 등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어성초(Hottuynia cordata)는 흔히 약모밀로 불리는 다년생 초본의 야생약초로서,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효능은 어성초 부위와 추출 방법에 따라 다양한 생리활성물질 때문으로 알려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어성초의 잎과 뿌리를 이용하여 열수 추출과 70% 에탄올 추출을 하면서 초음파(ultrasonication) 처리 유무에 따른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 효과를 비교하였다. 열수 추출에서는 건조된 잎줄기와 뿌리 분말 30 g을 300 mL의 증류수에 넣고, 80℃에서 24시간 추출하여 상등액을 취하고, 다시 같은 양의 증류수로 3회 반복하여 추출하였다. 용매 추출은 각 분말 30 g을 300 mL의 70% 에탄올에 넣고 밀폐시킨 후 40℃ 오븐에서 24시간 추출한 후 상등액을 취하고, 같은 방법으로 3회 반복하여 추출하였다. 열수 추출과 용매 추출 방법에서 초음파 처리에 의한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분말을 증류수 또는 에탄올에 침지 시킨 후 probe type의 초음파기로 20분 동안 처리 한 후 24시간 동안 추출하였다. 추출물은 감압 농축 후 동결건조하여 항산화 및 항균 효과를 평가하였다. ABTS 라디칼 소거활성 결과 잎줄기 추출물이 뿌리 추출물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였고, 열수 추출보다는 에탄올 추출이 효과가 높았으며, 초음파 처리를 병행한 경우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잎줄기를 초음파를 병행한 에탄올 추출조건에서 RC50값이 1.09 mg/mL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저자
  • 홍수정(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
  • 김규현(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
  • 백은주(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
  • 양선아(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
  • 김준태(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