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i Fructus (CF) is a fruit of Cornus officinalis Sieb. et Zucc. and has been used as traditional oriental medicine. It has various functional qualities such as being antioxidative, anti-inflammatory, antidiabetic, antihyperglycemic, and immunity-regulating. In the current study, CF was extracted from two conventional extract solvents (distilled water (DW) and 70% ethanol) with/without high-speed homogenization (HSH) treatments. The extract was characterized by measuring the total polyphenol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The HSH treatment significantly improved the total polyphenol content (from 28.4±0.9 mg/mL to 35.5±0.9 mg/mL), ABTS (from 59.8±0.4% to 78.4±2.7%),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from 50.8±1.4% to 59.7±2.8%) of the DW extract and showed a level similar to that of 70% ethanol extract. The CF extracts were further used to prepare functional jelly with gelatin and other components such as pectin, fructooligosaccharide, and citric acid. The jelly’s hardness, springiness, gumminess, and cohesiveness were characterized using a texture profile analysis (TPA).
최근 합성첨가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증가하면서 천연물 유래하는 항산화제, 항균제 등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어성초(Hottuynia cordata)는 흔히 약모밀로 불리는 다년생 초본의 야생약초로서,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효능은 어성초 부위와 추출 방법에 따라 다양한 생리활성물질 때문으로 알려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어성초의 잎과 뿌리를 이용하여 열수 추출과 70% 에탄올 추출을 하면서 초음파(ultrasonication) 처리 유무에 따른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 효과를 비교하였다. 열수 추출에서는 건조된 잎줄기와 뿌리 분말 30 g을 300 mL의 증류수에 넣고, 80℃에서 24시간 추출하여 상등액을 취하고, 다시 같은 양의 증류수로 3회 반복하여 추출하였다. 용매 추출은 각 분말 30 g을 300 mL의 70% 에탄올에 넣고 밀폐시킨 후 40℃ 오븐에서 24시간 추출한 후 상등액을 취하고, 같은 방법으로 3회 반복하여 추출하였다. 열수 추출과 용매 추출 방법에서 초음파 처리에 의한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분말을 증류수 또는 에탄올에 침지 시킨 후 probe type의 초음파기로 20분 동안 처리 한 후 24시간 동안 추출하였다. 추출물은 감압 농축 후 동결건조하여 항산화 및 항균 효과를 평가하였다. ABTS 라디칼 소거활성 결과 잎줄기 추출물이 뿌리 추출물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였고, 열수 추출보다는 에탄올 추출이 효과가 높았으며, 초음파 처리를 병행한 경우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잎줄기를 초음파를 병행한 에탄올 추출조건에서 RC50값이 1.09 mg/mL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후각 자극에 의한 감성의 변화를 주관적 검사와 동시에 시행한 심전도에서 추출한 HRV parameter와의 상관관계를 보고자 함이다. 후각 자극은 0.6% orange와 2.5% valeric acid를 일정 flow와 일정 농도를 코 점막에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수증기로 포화시킨 향자극기로 주었다. 향의 주관적 검사에서 오렌지향은 친숙하고 쾌하다고 하였으며, valeric acid의 경우 불쾌하고 성가시고 친숙하지 않는 감성을 표시하였다. 이러한 쾌하고 불쾌한 향자극에 대한 HRV 분의 활동이 우세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HRV 스펙트럼 분석이 감성의 변화를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내는데 유용한 정보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히고자 하였다.
향은 방향성 또는 휘발성 물질에 의해 코의 점막을 통해 흡입되어 뇌파등의 생체 신호의 변화를 초래하고 풍부한 감성도 유발시킨다. 향은 기억력에 관련된 원시 감정을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생체에서 나오는 페로몬(pheromone)은 행동 양식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한 향을 이용하여 증상의 경감, 예방효과등 질환을 치료하는 aromatherapy는 매우 유망한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페로몬향과 aromatherapy에 사용되는 essential oil등을 이용하여 주관적 감성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계 분석하여 여러 종류 향들의 자극으로 유발되는 감성의 특징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둘째로 향의 선호도를 결정하는데 작용하는 감성요인을 알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향은 26종류이고, 총33명의 지원자가 참여하였다. 설문지는 9점척도의 18문항을 선별하여 4가지 유형으로 작성한 후 유형별로 자료를 정리하여 베리막스의 요인분석, 외귀분석, 군집분석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베리막스의 요인분석으로 설문에 사용한 감성 형용사를 쾌한 감성으르 결정하는 요인, 자극의 강도를 결정하는 요인, 이외의 다른 고풍스럽거나 현대적인 요인 등 비슷한 3개 요인으로 나누었다. 향의 선호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감성척도에서는 피검자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남성의 경우 '황홀하다, 여성적이다' 인데 반해 여성인 경우 '쾌적하다. 친숙하다'라는 감성 척도가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또한 각 향별로 군집을 분류하여 향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었으며 또한 각 향별 선호도를 결정하는 감성 척도도 구해 보았다. 또한 향의 분류에 따른 감성 척도의 특징을 성별로 관찰한 결과 페로몬 향의 경우 essential oil과는 달리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후각을 자극하는 향물질로 유발된 감성을 측정해 본 결과 성별에 다라 선호도를 결정하는 감성요인의 차이를 알 수 있었으며, essential oil에서는 성별 차이가 없는데 비하여 페로몬 향의 경우 성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중추신경계돠 자율신경계에 나타난 후각에 의한 감성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후각자극은 0.6% 오렌지향과 2.5% valeric acid를 수증기로 포화시키는 후각 자극기를 통해 일정 flow와 농도로 시행하였다. 대조자극은 방안 공기로 향자극 전후에 시행하였으며 뇌파자극은 international 10-20 systim에서 4채널을 사용하였다. 이외에 ECG, EOG, heart rate, skin conductance와 respiration를 기록하였고 뇌파분석은 fast Fourier tuansform analysis의 power spectra로 하였다. 그 frequency banes는 delta(0-4.5Hz), theta(4.5-7Hz)은 쾌하고 친숙하게 valeric acid는 불쾌하고 성가시게 평가되었다. 뇌파분석에서 쾌와 불쾌 자극간의 차이는 PG2-A2 channel 에서 alphal의 자극전후의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불유쾌한 자극에서는 모든 channel alphal, alpha2와 beta파 증가를 보였다. 또한 heart rate, galvaric skin resistance는 쾌자극에서 감소양상을 나타내었으며 불쾌자극에서는 반대경향을 보였다. 호흡에서는 쾌자극에서 호흡수 감소경향과 input/output amplitude dutation와 duration의 증가경향을 보였으며 불쾌자극에서는 반대양상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쾌와 불쾌 후각자극으로 감성변화를 뇌파와 자율신경계에서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교사의 전문적 자아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이와 관련된 교사 배경 변인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었다. 영유아교사의 전문적 자아정체성은 전문성 지향 교직문화, 교수기술, 교수지식, 내재적 교직지속 동기, 외재적 교직지속 동기, 자기조절능력의 6가지 하위범주가 있으며, 교사 배경변인으로는 교직경력, 근무기관유형, 담당학급연령, 근무기관 소재지이다. 영유아교사 412명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먼저, 영유아교사의 전문적 자아정체성은 높은 편이었으며, 하위 범주의 교수지식, 내재적 교직지속 동기, 교수기술, 전문성 지향 교직문화, 자기조절능력, 외재적 동기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영유아교사의 전문적 자아정체성 관련 교사 배경 변인에서 교직경력은 내재적 교직지속 동기 외의 모든 변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근무기관유형에서는 교수지식과 전문성 지향 교직문화, 근무지역 소재지에서는 전문성 지향 교직문화, 그리고 담당학급연령에서는 전문성 지향 교직문화와 외재적 교직지속 동기의 하위범주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영유아교사들의 보다 긍정적인 전문적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교사 배경에 따라 차별성을 둔 현직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구성, 실행하는 것에 대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의 사고양식과 직무만족도는 어떠하며, 사고양식과 직무만족도와의 관계가 어떠
한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1. 유치원 교사의 사고양식은 어떠한가? 1-1. 유치원 교사의 사고양식의 전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 1-2. 경력별 유치원 교사의 사고양식은 어떠한가? 1-3. 학력별 유치원 교사의 사고양식은 어떠한가? 2. 유치원 교사의 직무만족도는 어떠한가? 2-1. 유치원 교사의 직무만족도의 전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 2-2. 경력별 유치원 교사의 직무만족도는 어떠한가? 2-3. 학력별 유치원 교사의 직무만족도는 어떠한가? 3. 유치원 교사의 사고양식과 직무만족도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3-1. 유치원 교사의 사고양식과 직무만족도와의 전반적인 관계는 어떠한가? 3-2. 경력별 유치원 교사의 사고양식과 직무만족도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3-3. 학력별 유치원 교사의 사고양식과 직무만족도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본 연구에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치원 교사들의 사고양식은 군주적, 외부지향적, 행정적, 자유주의적인 순으로 높은 경향성을 보였다. 둘째, 유치원 교사의 직무만족도는 전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유치원 교사의 사고양식과 직무만족도 전체와의 관계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가 자기 장학을 통해 지식과 기술, 자기 이해, 그리고 생태적 측면에서 어떻게 발달해 가는지를 질적으로 분석하여 유치원 교사가 자기 장학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효과와 한계는 무엇이며, 세 측면간의 연관성은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 교사 발달은 지식과 기술, 자기 이해, 그리고 생태적 측면에서 상호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이해되어야 하며, 교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사 발달 수준에 적합한 장학의 유형 및 방법의 적용과 구체적인 외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