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sabeth J. Shepping’s Characteristics of Nursing Missionary Work
본 연구의 목적은 서서평(Elisabeth Johanna Shepping) 선교사의 간호사로서의 선교사역의 특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서서평 선교사는 간호봉사와 교육과 소외된 자들을 섬김으로써 한국 기독교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서서평의 간호사역을 첫째, 돌봄(caring)의 선교, 둘째, 교육(teaching)의 선교, 셋째, 협력(Cooperation)의 선교로 정의하고 그녀의 선교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돌봄 선교는 병원간호와 간호사 양성사역, 방문보건사역, 예방사역, 한센환자 간호 사역의 특징이 있다. 그의 교육선교는 여성을 교육의 주체로 설정함으로써 가정 내 선교가 가능했고, 자신을 버리고 타인을 위해 살아감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고자 했다. 또한 그의 협력선교는 돌봄과 선교의 장을 국제적 무대로 넓혀가기 위해 국제공조를 공고히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서서평 선교사는 간호사역 자체가 선교가 되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에 기초한 통전적(holistic) 선교의 선각자였다.
This study aims to study the characters of Elisabeth J. Shepping’s nursing missionary work and the key meaning of mission. After the missionary work of Elisabeth J. Shepping, Christianity in Korea has grown in quantity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her missionary works are caring, teaching and cooperation. Her caring of missionary work is hospital nursing and teaching and visiting health services, preventive services and Hansen's nursing work. Her teaching includes home missionary work by making women the subject of education. She made the groundwork for strengthening international cooperation to expand the place of care and missionary work to the international stage. Above all, she was a pioneer in the holistic mission based on the missio D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