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아동 돌봄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지만, 공간적 관점은 부족하였다.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아동의 생애주기를 고려하여 돌봄서비스들의 공간적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돌봄 사막과 같은 사각지대의 공간적 패턴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아동 돌봄서비스의 공간적 접근성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이어 2SFCA를 이용해 생애주기에 따른 돌봄서비스의 공간적 접근성을 측정하고, 이를 종합해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경상북도의 시군을 사례로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돌봄 사각지대는 크게 거리와 공급의 부족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두 경우 모두 중학생 돌봄시설 에 대하여 가장 접근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든 시기에 있어서 도시지역이 농촌지역보다 접근성이 우수하였고, 읍・면 지역의 돌봄의 사각지대가 두드러졌다. 셋째,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이른바 돌봄 사막은 영유아 시설에서 중학생시설에 이르기까지 공간적으로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생애주기를 고려하여 아동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가 공간적 패턴을 이루고 있음을 파악한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돌봄서비스 제공에 있어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재가노인 중에서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려 함에 있어 제3자의 도 움을 필요로 하는 장기요양 인정자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인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돌봄 제공자인 장기요양 인력의 수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 향후 인력 부족이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돌봄 수요와 공급 불균형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디지털 돌봄 체 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노인의 돌봄권 보장과 노인을 돌보는 가족, 돌봄 제공자(요양보호사 등)의 돌봄 부담 완화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재가 노인돌봄 영역에 디 지털 기술을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 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AI기술을 활용한 선행연구들을 통하여 노인돌봄 서비스의 범주가 어느 정도까지 연구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현장에서 접근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광역자치단체 조례 비교 분석을 통해 가족돌봄 청년 지원 조례 개정 방안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자 치법규시스템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의 ‘가족돌봄 청 년 지원 조례’를 비교하였다. 조례 비교를 위한 분석틀로서, 규범적 타당 성 체계에 해당하는 권리성(조례의 목적지향성, 자치단체장의 책무성), 적용대상의 보편성, 급여종류의 포괄성, 자치단체장의 재정책임성과 규범 적 실효성 체계에 해당하는 전달체계의 책임성 및 통합성, 인력의 전문 성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광역자치단체마다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 다. 분석결과를 기초로 한 조례 개정 논의로서, 주민의 권리 규정 신설, 자치단체장의 책무성과 재정책임성에 대한 임의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변 경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가족돌봄청년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 심이 제고되고, 사회복지조례에 관한 비교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 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 주돌봄자의 돌봄부담감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돌봄부담감과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사회적 지 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치매노인 주돌봄자 513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본 연구의 실증분석을 위하여 SPSS 26.0을 이용하여 기술분석, 신뢰도분석,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 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삶의 만족 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삶의 만족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월수입, 돌봄부담감, 사회적 지지(비공식적 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돌봄부담감과 삶의 만족 도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공식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 구의 결과를 토대로 치매노인의 돌봄 가족을 위해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엠마』에 등장하는 네 명의 여성인물을 중심으로 제인 오스 틴이 ‘돌봄’이라는 이름으로 여성이 수행하는 감정 노동과 사랑 노동을 어떻게 그려냈는지 살펴본 것이다. 오스틴이 살던 시대에 ‘돌봄’은 명백 히 눈으로 볼 수 있는 노동이 아니었다. 엄격한 성역할 분리로 인해 ‘돌 봄’은 주로 사적인 공간―집안―에서 이루어졌기에, ‘집안일’이었고 ‘여성 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즉, 18세기 경제학자들은 돌봄을 좁은 의미의 노 동으로 인식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또한 당시의 여성은 가부장적 사회 이념으로 인하여 교육받을 권리에서 차별받았고, 그 차별은 여성의 직업 선택의 범위를 제한하였다. 결과적으로, 여성이 할 수 있는 주된 역할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모두에서 정당한 인정과 보상을 받지 못한 채 누 군가를 돌보는 일뿐이었다. 오스틴은 『엠마』에서 보이지 않는 감정노동 과 사랑노동을 기꺼이 수행하는 여성인물들을 그려내고, 당대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돌봄 노동에 대해 그녀만의 방식으로 보상함으로써, 돌 봄이 여성의 일이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 의무’임을 부각시켜 여성의 인 권을 옹호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인 돌봄 이행의 질적 제고를 위한 방안을 탐색하는 데 있으며, 이 를 위해 직무스트레스와 돌봄 이행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과 조직유효 성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현재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임의 표집 방식을 통해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고 2023년 8월 한 달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140명의 자 료가 수집되었으며, 자료는 SPSS 26.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및 상관분 석을 도출하고, Process Macro 4.1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Macro Model 4와 Model 6을 통해 개별 매개 및 순차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돌봄 이행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과 조직 유효성의 개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 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돌봄 이행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 본과 조직 유효성의 순차 매개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이를 토대로 이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돌봄 이행의 질적 제고를 위하여 직무스트 레스를 감경하고, 이들이 지각하는 사회적 자본 및 조직 유효성의 긍정 적 강화 방안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언했다.
How will machines affect humans, can humans be leading in machine problems, or can humans present new possibilities beyond human-machine confrontation? This study attempts to refl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igh-tech revolution and convergence by focusing on the 'care problem'. First of all, in order to proceed with this study, I would like to discuss how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based o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re revealing their effectiveness in caring problems. In the interaction between human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emotions, it is emphasized that the question of right and wrong as to whether the other person's emotions are properly understood is not important, and that more valid justification can be secured for human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to reconcile and establish a relationship through emotional exchange. If this is the case, rather than discussing whether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can interact with humans through empathy, it should be focused on the fact that caring patients who require physical and mental care through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can achieve quite effective treatment effects through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본 연구는 충청남도 장애인가족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실증 분석하여 궁극적인 장애인가족지원을 위한 제언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 지역 장애인가족 중에서 돌봄을 주로 맡고 있는 가족구성 원 7명을 선별하여 개별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면접의 주요내용은 가족의 돌봄경험, 가족지원서비스의 의 미와 한계 경험, 충남지역 장애인가족지원 정책 욕구 등이었다. 그 결과, 면접의 주요 내용을 기초로 하여 3 개의 대주제에 총 12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이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부담가중’이나 ‘부모의 자 기돌봄은 후순위’, ‘공적지원체계의 한계’ 등 현실적이고 기초적인 문제들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자녀의 인간다운 삶 지원’이라는 의미가 강조되었으나, 동시에 ‘공적지원체계의 한계’를 다양하게 경험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가족을 위한 심리지원’과 같은 심리사회적 욕구가 표출되었으며,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지원 확대 및 전달체계 구축’ 등 정책적 변화 기대까지 다양한 욕구와 지원의 필요 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장애인가족지원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실천 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영 케어러의 가족돌봄 경험을 보다 새롭고 깊이 있게 탐색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질적 해석적 메타통합 방법(QIMS, Qualitative Interpretive Meta Synthesis)을 적용하였다. QIMS는 최근 사회과학분야에 서 새롭게 소개된 질적 연구방법으로, 개별 질적연구의 저자와 참가자들 이 설명하는 무결성과 본질을 유지하면서 질적 연구결과를 통합, 종합, 해석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방식이다. QIMS의 시너지적 이해경로를 통 해 도출된 풍성한 결과는 질적 연구가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7편의 질적 논문을 최종분석에 포함하였고, 총 52명의 영 케어러가 진술한 내용을 시너지적 이해로 분석하였다. 자료범위 축소와 주제 추출 및 통합의 반복과정을 통해 새롭고 의미 있게 생성된 중요주제는 (1) 가족돌봄 상황 전개, (2) 돌봄 노동, 고단한 삶과의 직면, (3) 세상 속 돌봄 상황 가운데 나의 대 응노력과 변화들, (4) 새롭게 발견한 돌봄의 의미, 그리고 성장 총 4개의 범주로 구분하였다. QIMS 분석방법으로 도출해낸 결과를 바탕으로 영 케어러에 대한 실천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 능력과 돌봄 효능감의 관계에서 간호전문직관의 매개효과를 파악 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국내 K시와 E군에 소재한 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175 명으로 자기기입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9.0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와 t-test, ANOVA(사후분석 scheff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회귀분석을 하였으며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공감 능력과 간호전문직관, 돌봄 효능감은 유의 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공감 능력과 돌봄 효능감의 관계에서 간호전문직관은 완전 매개효과를 나타 냈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돌봄 효능감을 높이기 위하여 공감 능력을 증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호전문 직관 향상을 위한 간호교육도 중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지원 과정에서 성인자녀인 연구자와 가족들의 주관적 경험 을 고찰하고, 그 결과를 사회문화적 맥락 안에서 해석하여 활용하고자 자문화기술지를 이용하 여 실행되었다. 취업모였던 나는 공적 돌봄의 공백과 타인에 대한 불신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친정에 자녀의 돌봄 지원을 요청하였고, 어머니는 자녀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의미로 돌봄 지 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그 과정에서 어머니는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다양 한 어려움을 경험했지만 손자녀 양육으로 인한 어려움보다는 기쁨과 보람이 컸던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회고했다. 당시 가족 모두 강한 책임감을 느끼며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손 자녀를 양육했기에 돌봄 중단 시기에 가족들은 나의 예상보다 더 큰 슬픔을 경험하였다. 손자 녀 돌봄 지원 과정에서 가족들이 협력하여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만큼 상호 호혜적 관계속에 서 가족관계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조부모의 손 자녀 돌봄 지원에 관한 교육적 측면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는데 조부모됨의 긍정적 인식 강화 프로그램, 건강한 가족체계 유지를 위한 가족 건강성 관련 프로그램,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중 단 시기에 맞춘 새로운 가족 내 관계 설정 및 역할 재정립을 위한 프로그램, 조부모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최신의 맞춤형 육아정보 제공 프로그램 등을 실천적 방안으로 제시 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 생활 전반 많은 변화를 초래하였다. 특히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은 건강 위협과 빈곤, 사회적 고립, 디지털 배제 등의 다양한 위기에 노출되었고, 따라서 각별한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노인은 코로나19 관련하여 신체적 문제(예컨대 높은 치명률, 만성질환 악화 등)와 심리·사회적인 문 제(예컨대 사회·여가활동 감소로 인한 고립, 우울감 등)를 동시에 겪는다. 이러한 문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주요 돌봄제공자인 가족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나아가 사회적 돌봄 부담 역시 가중시킨다. 우리나라 현재 이러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하여 의료적·경제적·정서적 지원정책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노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즉각적·단기적인 조치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발생 등의 문제들 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사회안전망과 보건의료시스템 전 반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으며, 노인돌봄 수요자의 요구와 노인인권 측면을 고려한 커뮤니티 케어의 실현을 앞당길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팬데믹으로 인한 돌봄 위기 속에 돌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돌봄 영역의 필수노동자인 장기요양 돌봄노동자에 주목하고 있다. 팬데믹 시대, 장기요양 돌봄노동자의 노동실태는 어떠한지, 문제 해 결을 위한 근본적인 과제는 무엇인지를 논의한다. 이 논문은 크게 5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장기요양 돌봄노동의 현황과 실태를 통해 일반 현황을 살펴보았다. 둘째, 코로나19 이전의 장기요양 돌봄노 동의 주요 이슈(예컨대 열악한 노동조건, 근골격계 질환 및 감정소진, 성희롱 문제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셋째, 코로나19 발생 이후에 진행된 실태조사 자료들을 바탕으로 장기요양 돌봄노동에 관한 주요 이슈를 3가지 범주로 재구조화하였다. 코로나19로 장기요양 돌봄노동자들은 더욱 심화된 불안정 노동, 안전하지 못한 노동, 그리고 추가업무 및 활동 통제에 의한 과중한 노동 등에 시달리고 있다. 넷째, 팬데믹 이후 돌봄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움직임을 살펴보고 실천현장의 사례들을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돌봄 영 역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돌봄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 돌봄노동자를 돌보는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experiences of families caring for patients with home mechanical ventilation. The question was, “What is the caregiving experience of a family who has a member with home mechanical ventilation?”. Methods: This study was a qualitative study to explore and describe the implications of experiences of families caring through a phenomenological approach. One-on-one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family caregivers who worked as full-time for caring for patients with home mechanical ventilation, and the results were analyzed using Colaizzi’s (1978) phenomenological method. Participants’ relationships to patients were 1 spouse, 1 father, and 6 mother. The ages of the participants were between 33 and 59, with an average of 45.1. Results: In this study, family members’ caregiving experience was emerged. Analysis revealed the following themes: Felt burdened but had to accept it; Seized by fear; The weight I must bear alone; Everything is difficult and unfamiliar; Still, my home; and Sorry for the other family members. It was found that caregivers had decided to discharge their loved ones from the hospital out of a sense of duty. Conclusion: The families took care of the patients with responsibility and love. The study results should help with the understanding of a family with a member with home mechanical ventilation and should be used to develop nursing, mediating, and consulting programs for these caregivers
Purpose: This study developed an interprofessional education (IPE) program for elderly care, and analyzed its effect on healthcare college students. Method: The study was designed using a quasi-experimental method (single group, before and after). The participants were 60 students in the nursing, physical therapy, and biomedical engineering departments.Data were collected using a two-section self-reported questionnaire,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a paired t-test using SPSS/WIN Statistics version 23.0. Results: Students’ interprofessional attitudes and readiness for IPE learning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 Conclusion: We established that an IPE program can effectively increase interprofessional attitudes and readiness for IPE learning among nursing, physical therapy, and biomedical engineering students.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돌봄서비스 중 하나인 다함께돌봄 정책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회정책분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Gilbert와 Terrell(2005)의 산출분석 틀을 활용하여 다함께돌봄사업 정책 내용 및 변화과 정을 분석하여 초등돌봄 정책의 개선방향을 모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이용 대상측면에서, 다함께돌봄사업의 우선순위는 원칙적으로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각 지자체의 상황에 맞게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정하고 있었다. 둘째, 급여 측면에서 다함께돌봄사업은 자기부담금이 있었으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 급식 및 간식의 제공, 등・하교 전후, 야간 또는 긴급상황 발생 시 돌봄서비스 제공, 체험 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의 연계・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셋째, 전달체계 측면에서 보면 지자체의 직영이 원칙이나, 대부분의 경우 공개모집을 통한 위탁 운영을 하고 있었다. 넷째, 재정차원에서 보면 전국 기준 동일하게 설치비, 기자재비, 인건비, 운영비 등이 모두 센터 개소를 기준으로 지원되고 있어서 인원, 규모 등에 따른 재정지원 차이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다함께돌봄사업이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중앙정부의 각 지자체별 차별화된 지원정책과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relation of peer group caring interaction,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Nurses’ Reten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133 nurses who have worked for more than three months at five general hospitals with more than 300 beds in S city. As a result of the study, nurses’ retenstion was higher than those of under 25 years of age between 30 and 35(F=3.313, p=.039).The professional self-concept of hospital nurses has been identified as an influence factor of intent to serve. Professional self-concepts have been shown to be better with higher peer-care and consideration(r=.397, P=.004). The peer group caring interaction behavior can occur not only between colleagues but also between manager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roceed with the manager's group caring interaction as a follow-up study.
The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s Act has became enforced in 2018. Patients' decision-making on life-sustaining treatments can change according to their health status and situations and thus should be understood as the process requiring continuous car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build a support system to help patients' decision-making at end-of-life care including life-sustaining treatments. Nurses provide continuous care at the bedside and play a significant role in supporting patients' and their families' decision-making about end-of-life care. Based on reviewing literature and the enforcing process of the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s Act, this paper described nurses' nursing care activities to support decision-making on life-sustaining treatments. The nursing care activities are 'empathetic support for the decision-making,' 'respect for patients and families as agents for the decision-making,' and 'support for the decision-making as a counselor.' It can emphasize the importance of a nurse's role as a support system for patients’ and their families' decision-making about end-of-life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