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번아웃은 오늘날 교회와 지역사회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목회자는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중요한 리더이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번아웃을 겪고 있다. 이러한 번아웃 은 개인적 삶과 사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결국 교회와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본 연구는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통해 번아웃 경험, 대처 방법,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번아웃을 경험한 목회자의 원인은 과도한 업무량과 개인적 소진 등으로 나타났다. 번아웃을 경험한 목회자들은 영성 훈련과 사회적 지지를 통해 번아웃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도와 영적 멘토링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충분한 휴식과 가족, 동료들의 지지도 큰 힘이 되었다. 또한, 자아 인식과 자기돌봄의 중요성과 자신의 감정과 한계를 인식하 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목회자의 업무 강도 조절과 전문적인 돌봄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목회자의 번아웃 예방과 회복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며, 이로써 목회 사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 기를 기대한다.
이 논문은 마틴 루터와 존 웨슬리의 신학방법론들이 어떻게 사회 변혁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 영향을 끼쳤는지에 특별히 집중해서 연구한다. 연구자는 신학적 사고를 형성하는 신학방법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루터와 웨슬리를 분석하기 위해 후스토 L. 곤잘레스와 토레 마이스타드의 체계들을 사용한다. 루터의 신학은 창조와 구원을 강하게 분리하며 도덕적 법적 범주들을 우선시한다. 농민전쟁과 같은 사건들이 진행되는 동안의 그의 정치적 보수성에서 보이듯이 이 이원론은 루터의 사회 개혁 동참을 제한했 다. 대조적으로 웨슬리의 신학은 성화와 연대 구원을 강조하면서 보다 더 목회적이고 사회적이다. 원숙한 웨슬리의 구조적 사회 개혁으로의 전환 은, 특별히 1770년대에 입법 수단들을 통해 구조적 가난을 다룬 것은 그의 점증하는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한다. 이 논문은 어떻게 신학방법론들 이 사회 정의와 개혁에 관한 루터와 웨슬리의 차이점들을 만들었는지를 강조한다. 이 논문은 궁극적으로 루터의 이원론적 접근보다 원숙한 웨슬리 의 사회적 구조적 변혁을 포함하는 신학적 발전이 현대 신학과 선교를 위한 더 가치 있는 통찰들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타 문화권 선교사들이 호소하고 있는 스트레스를 집중적 으로 탐구하고, 선교지 특성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선교사가 전인적 자기 돌봄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치유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선교사의 탈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총체적 치유 방법을 제시한다. 치유의 대상인 인간의 구조를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보고, 인간이 몸 담고 있는 사회(환경)를 포함시켜, 병든 전인과 사회(환경)를 치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 로 삼고 있다. 선교사들이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준비되며 심리적으로 강인하고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영적인 활력을 유지하며 탄력적으로 훈련을 받아, 선교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위기와 도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 중 하나이다. 이에 본 논문은 선교사의 스트레스 요인과 증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여 탈진과 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스트레스 치유의 필요성과 치유를 위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선교사의 자기 돌봄을 통한 총체적 스트레스 치유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심리학적 이론을 활용한 선교 전략의 개발과 효과성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1세기 선교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심리학 과 선교의 융합은 선교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이다. 심리학적 이론은 인간의 신념과 행동을 분석 하고 예측하는 데 유용하며, 이를 통해 복음 전파의 효과를 높이고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강화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심리학적 이론이 선교 전략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심리학적 접근을 활용한 선교 전략의 장단점, 그리고 심리학적 이론을 활용한 선교 전략이 신자들의 영적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이를 통해 심리학과 선교의 융합이 현대 선교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심리학 적 접근은 선교사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효과적으 로 복음을 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문화 심리학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선교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 심리학적 이론을 활용한 선교 전략은 신자들의 신앙 동기를 강화하고, 심리적 치유를 통해 영적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선교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고,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교회가 유가족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다양한 이론적 접근을 통합하여 새로운 전도 전략 수립을 위한 이론적 배경을 제시하고자 한다. 매슬로우의 욕구 위계 이론을 중심으로, 퀴블러-로스의 애도 5단계 모델, 반 겐넵의 통과 의례 이론, 빅터 터너의 의례과정 모델을 통합하여 유가족의 복잡한 심리적, 정서적, 영적 필요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이 이론들은 각각 유가족이 겪는 상실의 과정과 그에 따른 반응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틀을 제공하며, 교회가 유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연구는 유가족 전도에 있어 이러한 다차원적 이론의 통합적 접근이 교회가 유가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들에게 맞춤형 목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복음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유가족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교회의 역할이 그들이 신앙을 받아들이고 영적 성장을 이루는 데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교회가 유가족 전도라는 중요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창의적 접근지역 BAM 현장 사례들을 모아 이를 분석함 을 통해 선교지 창업에 필요한 내적, 외적 요소들을 고찰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아시아에 속한 무슬림권, 힌두권, 사회주의 국가 등에서 최소 3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BAM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BAM 창업에 필요한 실제적 필요들을 정리하였다. 선교지 창업에 필요한 여덟 가지는 (1) 다양한 업종과 상품, 하나의 목적, (2) 기업의 지속가능 성 및 비즈니스 전문성, (3) 과거의 실패, 오늘의 교훈, (4) 일상의 과정을 통한 복음 증거, (5) 사람과 공동체를 살리는 총체적 변화의 추구, (6) 현지 문화와 정서, 필요에 대한 고려, (7) 기업 리더로서의 강점과 장점 그리고 (8) 주변 동역자들의 BAM에 대한 이해 등이다. 제4차 로잔대회를 마친 지금, 한국교회가 로잔운동의 총체적 선교와 BAM 이론 아래 18년째 여러 나라에 다양한 BAM 현장가들을 파송해왔음은 물론 본 연구를 통해 이들 현장가들이 일관성 있고 건강한 사역 현장들을 만들고 있음을 확인한다. 연구 결과물은 향후 선교지 현장 BAM 창업을 준비하는 현장가들에게 나름의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한국 나사렛교회의 역사를 거시적으로 고찰하면서 지속 가능한 선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분석적으로 제시하 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웨슬리안 성결 운동의 배경 속에서 국제 나사렛교회의 태동과 확산이 요약적으로 소개된다. 이어 국제 나사렛 교회 선교 정책과의 연계 속에서 한국 나사렛교회의 설립과 발전이 통시적으 로 조망된다. 더 나아가 한국 나사렛교회의 해외 선교 실상 속에서 개선이 긴요한 핵심 현안이 주제별로 평가된다. 특히 선교사 생애주기에 따라 모집, 양성, 파송, 지원의 사중적 맥락 속에서 순차적으로 검토된다. 끝으로 한국 나사렛교회 정체성과 방향성의 관점 속에서 선교학적 제언의 중요성이 확인된다. 본고의 연구 결과, 선교자원 다각화, 선교훈련원 설립, 미전도종 족 중심, 통전적 멤버 케어 구축이 한국 나사렛교회가 추진해야 할 실천 과제로 도출되며 이를 통해 교단의 선교 활성화 방안도 정립된다.
한국선교는 최근 한 세대 동안 놀라운 성장과 위기를 동시에 경험하 였으며, 현장의 질적 선교를 높이고 신규 선교사 유입 감소에 대비해야 하는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선교위기 속에서 현장중심 선교와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선교가 되려면 선교사 인사행정을 직무중심으로 표준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해야 한다. 선교는 그동안 타자를 대상으로 지리적 경계와 문화적 경계를 넘어왔으나, 이젠 동반자도 포함한 디바이스 경계를 넘어야 한다. 클라우드 기반에 웹2.0 방식으로 구현하는 선교 플랫폼은 참여, 공유, 개방의 원칙에 따라 선교사의 주체적 참여와 실시간 선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개방된 플랫폼을 통해 현장의 데이터를 축적하는 시스템 으로 발전하여 서로 공유하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후대에 통찰을 제공한 다. 한국선교가 1세대에서 2세대로 이어지는 지금 시점이 선교사 인사행 정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디지털 문명을 맞이한 한국교회의 현실을 돌아보 며 세상과의 공존을 위한 도전과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과제를 논했으며 디지털 영역에 대한 선교적 인식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가능한 사역의 방편을 제시해 보았다. 먼저 연구자는 한국교회가 디지털 사회 의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비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기울이 며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하도록 기초적인 대안을 제시하려 했다. 디지털 문화의 증가 현상은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며 문명의 기술 유입과 발달 속도를 가늠해 보면 사회적 상호관계를 형성해 디지털 사회를 확장할 것이기에 교회도 이 시대적 산물과의 상생을 위한 기본적 인 개념을 수립하고 공존을 위한 적절한 노력을 통해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디지털 문명의 현실을 살펴보고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논의를 전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한국교회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선교적이며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사막화는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몽골도 이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기독교환경운동연대(KCEMS)가 시작한 “은총의 숲” 프로젝트를 탐구함으로, 몽골의 사막화 문제를 다룬다. 30년에 걸친 이 프로젝트는 사막화 방지, 지속 가능한 창조 보전, 다차원적 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교회의 생태적 선교 사례이다. KCEMS는 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니터링하며, 창조질서 보전 차원에 서 몽골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으로 몽골 현지인들의 참여를 촉진한다. 따라서 변혁적 제자도의 관점에서, 이 프로젝트는 기후변 화로 인해 영향을 받고 고통받는 이들과의 선교적 연대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교회가 화해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생명죽임의 세력에는 저항하고 성령님과 연합하여 생명살림의 희망을 창조하도록 강조하며, 교회가 사랑과 정의의 복음을 선포하는 예언자적 사명으로서의 사역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이 글의 목적은 생명선교의 사례를 소개하고, 사례에 나타난 생명 선교의 특징과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생명선교 현장은 마을목회(3), 녹색교회(5), 기독교 협동조합(2), 기독교 사회적 기업(4), 생명농업(3) 등이다. 생명선교의 특징은 생명, 나눔, 순환, 영성, 공동체를 강조하 고,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마을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교회가 마을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 잔치 마당이 된 것이다. 생명선교에 나타난 성서적·신학적 특징으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의 사귐으 로 이끄는 활동, 제국(자본주의 산업문명)의 밖을 상상하고 실천하기, 하나님의 사랑, 정의, 공의의 길의 순례자, 하나님의 집의 연약한 식구를 돌보며 일용할 양식을 나누는 사람들, 생명이신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을 통해 칭찬받는 증인 공동체, 흙을 섬기며 모든 피조물을 살리는 농인으로 창조된 인간이다. 생명선 교의 과제는 목회자의 변화를 통한 교인의 변화, 마을의 변화, 제국을 떠나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는 상상력의 함양, 동역자와의 가치관의 공유, 거버넌스의 형성, 생태마을 공동체의 형성, 대안적 공동체와 치유 공동체의 형성, 신학교육에 생명선교 포함, 생명선교의 신학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