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의 목적은 어떻게 조지 화이트필드가 메토디스트의 전통을 형성하고 변혁시켰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2장에서 연구자는 화이트필드가 메토디스트 전통에 끼친 영향의 결정적인 단서들로 홀리클럽에서의 훈련과 신세계에서의 선교를 꼽는다. 3장에서는 어떻게 화이트필드가 메토디스트 전통을 변화 또는 개혁시켰는지를 논한다. 연구자는 신생 경험과 야외설교 라는 측면에서 화이트필드가 메토디스트 전통에 선교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어떻게 화이트필드가 메토디 스트 운동의 미래에 영향을 끼쳤는지를 연구한다. 메토디스트 운동의 미래 를 위한 화이트필드의 중요성은 웨슬리와 관계를 통하여 드러난다. 먼저 그들의 차이점들을 다루고 그 다음에는 그들의 우정과 메토디스트 운동의 미래를 위한 그 우정의 중요성을 논한다. 결론에서 연구자는 화이트필드를 언급하지 않고는 메토디스트 부흥을 말할 수 없을 만큼 그는 참으로 메토디 스트 운동에 핵심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주장을 이어간다. 이 논문은 화이트필드와 웨슬리로부터 물려받은 자산이요 유산인 다양성 속의 일치가 반드시 메토디스트 선교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마무리된다.
본 논문은 코로나19(COVID-19)의 출현으로 새롭게 재정립되는 한국 교회의 선교적 행보를 꿈꾸며, 교회의 본질에 대한 ‘선교적 교회’의 적합성을 논하고, 교회 공동체의 핵심 주체인 평신도들의 선교적 그리 스도인(missional Christians)으로서의 소명(calling, 召命)을 발견 한다. 이에 따라 대럴 구더(Darrell L. Guder)가 제시하는 ‘선교적 공동체’의 사도직을 한국 교회의 평신도들에게 접목시켜 선교적 증인 공동체의 올바른 선교적 삶을 모색해본다. 평신도는 목회자와 더불어 세상에 파송된 하나님의 선교 동역자로 목회자와 함께 사도직을 부여받은 존재이며, 교회와 사회를 연결해 주는 유일한 통로이다. 이것을 인식하는 교회는 기존의 방식, 즉 교회 내부 중심의 프로그램들의 획기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교회 지도층 들의 일괄적 프로그램 개발과 평신도들의 수동적 참여가 아닌, 평신도 들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 만들어 가는 창의적 프로그램들이 요구된다. 따라서 교회의 핵심 주체인 평신도들이 세상을 향해 ‘증언의 도구’로 나아가 ‘세속적 임무(secular order)’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논문은 사람들의 도시 이해와 도시의 변화 발전이 교회의 사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왔고 또 교회가 변화하는 도시에 대한 이해와 적응 여부가 교회의 시대적 사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 다. 본 논문은 시대별로 사람들이 관념 속에 있던 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점을 사회학적 이론으로 정리하였다. 나아가 그 합의된 도시 이해가 당시 교회들의 사역 방향과 범위에 어떤 식으로 표현 되었는지를 살펴보 았다. 도시 이해에 관한 이론 연구로는 근대 서구 사회학 중에서 도시학 (urbanology)의 변천과 발전 과정 가운데 탄생한 이론들을 주요 해석 적 방법으로 다루었다. 그 결과 근대의 도시 학은 당시 사회와 교회들의 도시에 관한 인식을 적어도 네 가지 단계-공간적, 그룹들의 집합체, 변화의 과정중,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 에 걸쳐 변화 하도록 영향을 미쳤다. 찰스 벤엥겐(Charles Van Engen)의 이론에 기초하여 본 논문은 선교 학의 주요 구성 영역인, 말씀, 교회, 현장 중에서 현장의 이해에 중점을 둔 글이다. 이 논문을 통해 교회들은 자신의 사역 철학이 이 네 가지 관점 중의 어디에 멈춰 있는지를 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회는 일제에 의해 자주와 인권이 짓밟혔을 때 천도교와 연합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키고 이에 적극 참여했다. 세계사와 구속사를 이원론적으로 해석하는 자들은 만세운동이 기독교 신앙과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는 구원받은 피조물 위에 그리스도의 주권을 세우는 하나님 나라를 목표로 하며, 교회사뿐 아니라 전체역사를 그 영역으로 삼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참여한 만세운동을 신학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은 하나님 의 선교 관점에서 3·1운동과 익산4·4만세운동을 중심으로 기독교와 의 관련성과 선교역사적 의미를 준비과정과 피해상황에서 서술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선교적 평등성 이해를 근거로 오늘날 한국교회에 존재하 는 성차별 문화를 비판하고 이를 개혁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선교적 교회론에서 발견될 수 있는 평등성의 요소들에 주목하고 여교역자들의 선교적 소명 실현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목회 대안을 설정하였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평등한 백성 으로서 성령님께 각자의 고유한 은사를 동등하게 부여받으면서 서로 긴밀한 코이노니아의 관계성을 동일하게 실천하는 가운데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한다. 그러나 한국교회에는 이러한 선교적 백성, 선교적 은사, 선교적 교제의 평등성이 수행되지 않는 가부장적 성직주 의, 성별 분업, 여교역자의 출산·육아 경험을 배제하는 효율주의의 관행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한국교회에 수평적 목회 관계가 형성되고, 다양한 목회 기회가 마련되며, 육아 환대의 문화가 조성됨으 로써 다시금 선교적 본질과 평등성이 회복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선교 현장뿐만 아니라 교회 상황도 급격히 변화 하였다. 선교사들의 건강의 위협과 후원의 감소, 그리고 선교지의 박해를 가속화했다. 한국교회도 지속적인 이미지 실추와 교인수의 감소, 그리고 재정의 감소를 가져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선교현장과 한국교회에 처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는 지원과 논의, 그리고 개발을 계속해 가고 있다. 한국교회는 위기에 처한 선교사와 선교현장에 필요 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교회의 공동체성과 함께 선교의 본질을 찾는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현장방문이 어려운 단기선교를 온라인으로 실시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행하고 있으며 선교사들은 온라인을 통한 제자훈련과 기도회 등 다양하게 적용해 가고 있다. 그리고 선교사 신분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법과 장기적인 거주의 방법으로 디아스포라 한인 선교자원의 개발과 평신도 선교자원 동원 운동에서 그 대안을 찾고 있다. 개별적이고 경쟁적인 선교사역을 지양 하고 선교사들 간의 연합과 함께 한국세계선교협의(KWMA)와 같은 연합단체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선교 현장과 한국 교회의 상황 속에서의 한국교회의 대처 방안들은 선교의 긍정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창궐 2년을 지나면서 그 영향력과 교세가 위축되고 있다. 특별히 다음세대들에 대한 전도와 선교는 손을 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 사회와 경제 영역에서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Z세대에 대해서 다각적이고 폭넓은 연구를 하는 반면 교회에서 그들에 대한 연구와 노력은 과거에 정체되어 있는 정도이 다. 이런 상황에서 연구자는 현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하면 Z세대 선교에 활로를 찾을 까 고심하였고 그 대안을 오순절 선교의 “세 가지 대결”에서 찾아보았다. 세계 선교의 통계에 있어서 아직도 기독교인의 성장을 이루는 선교는 바로 오순절/은사주의 선교이다. 특별히 이 오순절/은사주의 선교의 확장을 이루는 그 중심에는 체험의 영성이 있고 이것은 구체적으로 “세 가지 대결 – 능력대결, 진리대결, 충성대결” 에 의해서 구현된다. 이 오순절 선교의 “능력대결, 진리대결, 충성대결” 이 현재 Z세대들의 특성에 상황화하여 “멀티사이트 Z세대 사역, 온라인 플랫폼 선교사역, 그리고 스토리텔링(Storytelling)에서 스토리리빙
본 연구는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바울의 선교전략과 현대 적용점을 밝히고자 논의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는 바울선교와 현대선교의 연결점 에서 찾고자 노력하였고, 바울의 선교 방법과 전략에 대하여 집중하여 다루었다. 바울선교에서 자비량선교, 도시중심의 선교, 현지의 문화와 상황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토착화 선교, 현지에 현지인을 중심으로 개척하였다. 현지교회가 자립, 자치, 자전의 선교를 시행하고, 현지 지도자들을 육성하고, 리더십을 개발하여 더욱 성숙하고, 영성이 있는 리더십을 개발하는 전략적 선교를 행하여야 한다. 또한 본 연구는 선교지 교회의 헌신자들을 사후관리하고, 선교사 멤버 케어와 위기관리 까지 시스템화하는 선교가 요청되고 있다.
본 논문은 교회개척자의 핵심역량 및 유용한 자산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문가 델파이 조사방법을 활용하여 개척자의 주요역량을 파악 하고 역량 군에 따른 세부항목을 설정하여 개척자의 자산과 역량을 세분화하고 분석하는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교회의 개척현실을 살펴볼 때 다양한 관점에서 개척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기에 이 연구를 통해 개척교회 목회자의 기본 자질과 역량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평가항목을 설정해 궁극적으로 개척 목회자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교회개척자 역량 평가도구 개발에 전문가 델파이 조사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외적 준거나 합리적인 공식이 마련되지 않은 교회개척자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이를 평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평가도구를 개발하는 점을 목표로 하였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교회 개척 지원자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역량과 세부항목 을 구비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한국교 회가 가지고 있는 제한된 선교자원과 교회개척 지원 능력이 우선순위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배분되어 교회개척 사명을 효율적으로 감당되는 일을 목표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