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선교신학 KCI 등재 Theology of Mission

권호리스트/논문검색
이 간행물 논문 검색

권호

제41집 (2016년 2월) 15

1.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개척 현황을 파악하고 성서적 기준 으로 평가하였다. 이 연구 목적은 과연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성서적인 교회개척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향후 교회개척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함에 있어 성서적, 역사적, 실천적 연구를 바탕으로 하였다. 첫째, 성서적 측면의 연구에서는 초대교회의 특징과 바울의 개척론을 중심으로 성서적 교회개척의 기준을 제시했다. 특별히 현대 한국교회의 교회개척에서 사람과 건물 중 어느 요소가 우선하는지의 화두와 관련하여 성서적 관점을 제시하였다. 둘째, 역사적인 측면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백주년 기념사업 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회개척운동, 즉 ‘3천 교회 100만 성도’라는 교단적 운동의 현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앞서 제시된 성서적 기준에 의거하여 교단의 백주년 개척운동을 평가하였다. 동시에 유사한 교회개 척운동을 펼쳤던 남침례교단(Southern Baptist Convention)의 교회 개척운동에 대한 평가를 함께 비교하였다.셋째, 실천적 측면에서 미래 교회개척의 대안으로 서울신학대학교 에 교회개척 석사과정을 설치하여 기존의 목회학 석사과정 학생들이 복수 전공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교회개척 인턴십 제도를 설치하여 신생과정에서 자립과정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개척된 교회에서 인턴으로 사역함으로써 교회개척의 이론과 실제를 배울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더불어서 교회개척자로 부르심을 입은 평신도들을 위한 평신도 교회개척과정을 서울신대 평생교육원에 설치하여 신학적, 실천적 훈련을 실시하도록 제안하였다.
8,100원
2.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대학이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Overseas Volunteer Service Program)을 국제봉사학습(International Service-Learning) 교과과정의 하나로 도입하여 어떻게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삼육대학 교의 사례를 통해 고찰한다. 기독교대학의 봉사학습 프로그램 강화는 기독교대학의 정체성과 선교지향적 특성을 강화시키는 것으로서 선행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봉사학습 교육과정의 발전역사, 봉사활동이 봉사자에게 미치는 긍정적 인 영향, 봉사학습에 대한 이론적 고찰, 그리고 해외봉사활동 운영과정 등을 기술한다. 대학의 ISL 프로그램 운영시스템은 크게 학교, 봉사관련 부서(사 회봉사단), 봉사활동 지도교수, 봉사활동 참여 학생 등 교육 주체들이 어떻게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조직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지 삼육대 학의 ISL 운영시스템을 제시한다. 또한 봉사를 통해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담보해줄 필수요소인 봉사팀 사전준비는 어떤 절차와 내용을 거쳐야 하는지 12단계 과정을 소개한다.
7,800원
3.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paper mainly investigates the life and thoughts of the three Korean theologians (i.e., SungBum Yun, TongShik Ryu, and SunHwan Pyun), who tried to make Korean and/or contextual theology. SungBum Yun (1916-1980), who regarded “Revelation” as the main content of the Gospel, offered the Confucian concept of “Sung” ( , sincerity) 誠 as the replacement for the Western theological notion of revelation for the Far East Asians who live in the Confucian cultural context. The main contextual theological concern of TongShik Ryu (1922-the present) has changed or developed from religions in Korea (1960s), Shamanism (1970s) to PungRyu (풍류, 1980-90s), and then Ryu is more recently interested in YeSul(예술, Art or Beauty) theology. The Korean theology of SunHwan Pyun (1928-1995) is generally called “ToChakHwa (토착화),” which means “contextualization” or “Religious Pluralism” in Korea. Pyun paid attention to the religious pluralistic context in Korea, and he asserted that Korean Christianity should overcome three aspects (i.e., the Western prejudice toward other religions, Ecclesiocentricism, and the exclusive absoluteness of Christology) of Western Christianity. The three figures might be Koreanized theologians in that they dealt with the Koreans’ cultural and spiritual mind through various ways such as Korean traditional religions. However, it is hard to say that they were authentic contextual theologians, because they ignored the Hanful (suffering or oppressed) social situation as well as the need and tradition of most Korean churches. Thus, an authentic Korean and/or contextual theology must meet the demands of people’s cultural, traditional, spiritual and religious mind; socio-politically and economically variable situation; and Korean churches; under the guidance of Triune God.
6,400원
4.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네팔은 현재 기독교 역사가 일천함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기독교 인구가 성장하는 나라다. 이 나라의 신학교육의 대부분을 한국인 사역자가 주도하였거나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인 사역자가 네팔의 신학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해결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없었다. 본 연구의 질문은 두 가지다. 첫째, 네팔에서 한국인 사역자의 신학교육 사역의 현황은 어떠한가? 둘째, 효과적인 교육 사역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 연구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선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신학교육이 어떻게 실시되고 있는지 간략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네팔의 한국인 사역자들의 신학교육 사역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향후의 좀 더 효과적인 신학교육을 위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한국선교사들은 네팔에서 신학교 설립 및 운영, 신학교 교수 사역, 장학생 지원 사역 등의 사역을 하고 있었다. 한편 네팔의 신학교육은 새로운 도전들을 직면하고 있는데, 이 도전들을 제한된자원으로 효과적으로 극복할 방법은 연합사역이라고 이 연구는 제안한 다. 이 연구는 신학교육을 연합적으로 실시한 사례들을 필리핀, 캄보디 아, 한국, 캐나다에서 찾아 제시하였고, 연합사역의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9,200원
5.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한국교회가 직면한 수직적, 위계적 리더십 구조를 극복하 기 위한 선교적 대안으로서 젠더 통합적 리더십(gender inclusive leadership)을 제안한다. 현대의 한국사회는 교육의 기회에 있어서는 남녀의 차별이 없는 것 같으나 일단 사회 속으로 진출하게 되면 심각한 성차별의 유리천장을 경험한다. 그런데 한국교회 안에서의 성차별의 문화는 사회보다 더 심각하다. 이 글은 이어서 여성의 리더십을 증진하기 위하여 리더십의 발휘에 있어서 여성과 남성이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한 연구들을 살펴보 았다. 성과 리더십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들은 1980년도부터 본격화 되었는데, 특히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더 민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향이 있으며, 거래적 리더십보다는 변혁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향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런 여성적 리더십은 조직문화 안에서 보다 다양한관점을 제공하여 의사결정과정에 보다 바람직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 따라서 최근에는 여성들이 리더십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조직문화의 효율성을 꾀하고 있다. 이런 연구에 기초하여 선교적 과제로서의 젠더 통합적 리더십의 함양을 위하여 필자는 몇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젠더 통합적 리더십의 형성을 위해서 영적 리더로서 잠재력 있는 여성목회자들을 발굴하고, 여성이 리더십 지위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야 한다. 둘째, 여성 스스로의 리더십 역량의 증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 다. 셋째, 젠더 통합적 리더십의 형성을 위하여 여성들에게 필요한 또 하나의 과제는 자기연민과 수동성을 극복하는 것이다. 넷째, 여성적 리더십의 바람직한 모델을 현장의 이야기 속에서 발굴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이런 긍정적 여성리더의 이미지를 구축함으로 더욱 구체화되 기 때문이다. 다섯째, 기혼여성 목회자들의 목회영역의 경력단절 현상 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온전한 젠더 통합적 리더십의 형성은 남성들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7,800원
6.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세계기독교’는 선교학에 유례없는 도전이자 기회가 되고 있다. 세계 복음화와 이와 동반된 근대화가 초래한 기독교의 세계화와 세계의 기독교화는 복음의 전달과 수용이라는 선교학적 자명성의 근저를 뒤흔 들고 있다. 본고는 남반구기독교론을 극복하고, 세계기독교를 하나의 현상이며 동시에 연구방법으로서 21세기 기독교와 선교의 패러다임으 로 정립하려는 시도이다. 세계기독교는 선교학적으로 지니는 의미가 큼에도 불구하고, 국내 선교학계에서는 아직 본격적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 세계기독교에 대한 연구는 물론 이와 관련하여 이뤄진 신학적, 성서학적, 종교학적, 인류학적, 사회학적, 문화학적 연구 성과들을 비교·통합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세계기독교 내에서 한국기독교의 위치와 위상에 대한 재평가도 미룰 수 없다고 본다. 이를 위해 본고는 ‘남반구기독교론’을 비판하고, 세계기독교를 선교실 천은 물론 선교학의 방법론과 신학적 재구성을 포함하는 하나의 패러다 임으로 설정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 패러다임은 기독교의 전 지구적 확장뿐만 아니라, 이른바 세속화를 아울러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점에서 한국기독교를 세계기독교의 하나의 사례일 뿐만 아니라가장 주목할 만한 현장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한국기독교는 선교대국이 면서도 교회의 쇠퇴를 목격하는 와중에 있다. 세계복음화의 전진기지이 면서도, 동시에 서구형의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를 심각하 게 고려해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이다. 패러다임으로서의 세계기독교는 한국기독교의 이런 역설을 설명할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본다.
9,300원
7.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오순절/은사주 의운동의 역사적, 신학적 배경을 살펴본다. 몇 십 년 동안 오순절/은사 주의 진영은 신학이 없다고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조차도 풍부하고 다양한 신학이 나타나고 있다. 성령세례는 오순절/은사주의 신학의 중심축이다. 그러므로 오순 절과 은사주의 신학연구에 있어서 성령연구는 반드시 신학적으로 서로 비교되어 정의될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두 운동 사이에 많은 유사성과 차이점 때문에 성령세례와 관한 비교연구는 연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게다가 성령세례에 관한 오순절과 은사주의의 두 가지 다른 의견은 성령충만에 있어서도 다른 의견들을 만들어냈다. 오순절주 의자들은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은 단순한 오순절 사건으로 본 반면에 은사주의와 복음주의자들은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은 새로운 능력을 얻는 것을 포함한 중생으로 보았다. 본 연구는 오순절과 은사주의 내의 다양한 신학적 견해, 즉 성령론, 성령세례, 방언, 여러 가지은사, 중생, 성화 등을 살펴보고 오순절/은사주의 세계화 속에서 다양한 나라의 오순절과 은사주의 운동의 기원, 그리고 그것들의 신학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선교학적으로 만일 ‘주류’라는 것을 숫자로 정의한다면, 오순절주 의는 개신교가 이미 로마 가톨릭과 이슬람에 내놓은 가장 중요한 대안이 다. 오순절주의는 한 때 주류였던 개신교 그룹들을 갓길로 몰아내고 대신 자신이 주류 자리를 차지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오순절운동을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오순절운동의 신자수를 더 파악 하게 되면서 전 세계에 걸쳐 기독교에 커다란 변혁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 결과 기독교세계는 오순절주의를 진지하게 받아들 이게 되었다. 오순절주의는 이토록 미래의 기독교에서 점점 더 중요하 게 살펴보아야 할 주제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오순절운동이 다른 종교운동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분열과 변형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토록 경이적으로 성장하는 종교운동이 되게 하였는지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9,300원
8.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기독교대학들은 그 본래적인 사명인 학원선교에 큰 어려 움을 겪고 있다. 난관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필자는 그 중에서도 선교의 대상인 학내 대학생들에게 드러나지 않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포스트모더니티라고 여긴다. 21세기 들어서 서구에서 시작 된 포스트모더니즘은 초미세먼지와 같이 보이지 않게 신세대들의 의식 과 생활양식에 서서히 큰 변화를 주고 있다. 모던세대들에게 전하던 방식으로는 복음이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먼저 포스트모던 흐름에 대한 고찰을 필요로 한다. 그 다음으로 포스트모던 세대에 맞추어 복음을 전하여 상당한 효력을 보면서 점점 확산되고 있는 이머징 교회 운동을 살펴본다. 이머징 교회 운동은 대략 세 부류로 나뉘는데, 기독교의 기존 틀을 바꾸려는 과격한 그룹은 복음 자체를 변질하거나 정통교리와 성경에 근거한 교회의 기본 틀(하드웨어)을 훼손할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있어서 본고에서 지양한다. 다만 보수적인 신앙과 전통교회 구조는 지키면서 예배형식과 설교기법 등을 쇄신하여 포스트모던 시대에 적합 하게 선교하는 그룹을 택하여 분석 비판한 후 한국교회, 특히 침체된 기독교대학 학원선교에 활용 가능한지를 검토한다. 학원선교의 영역도 여러 가지로 많다. 그러므로 그 모든 영역을 다루기에는 지면이 허락되 지 않아서 채플예배 사역에 초점을 맞추어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본고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청되나 뚜렷하 게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예배-선교-문화’의 관계를 삼위일체적인 시각에서 그 관계성을 탐구하여 이머징 예배의 예배학 및 선교학적인 타당성을 문화와 관련하여 정리하였다. 끝으로 성령의 삼중적인 사역이 실행될 때에만 포스트모더니즘을 실제적으로 극복하여 채플예배가 활성화되어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독교 문화가 꽃피우고 열매 맺을 것을 기대하면서 글을 마치고자 한다.
6,700원
9.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선교적 해석학은 선교적 교회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선교적 해석학은 성경해석학이 역사적 발전 경로 를 통해 배태한 양분을 선교적 교회의 신학적 이해와 접목시키는 과정에 서 등장했기 때문이다. 본고는 성경해석학 역사의 흐름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역사비평 해석학과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성경신학운동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역사비평 해석과 성경신학운 동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신학적 성경해석에 대해 살펴보았다. 신학적 성경해석은 역사비평 해석학의 기여를 수용하 되 신학적 전제를 성경해석의 조건으로 주장함으로써 해석의 학문적 객관성과 교회의 신앙 고백을 통합하는 해석학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선교적 해석학은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성경해석의 신학 적 전제로 주장함으로써 성경적 성경해석과 해석학적 맥락을 같이한다.결국 선교적 해석학은 성경해석학 분야의 발전 과정에서 배양된 학문적 성취를 배경으로 등장한 것이다. 선교적 해석학의 신학적 전제로 하나 님의 선교 개념이 중요성을 갖는 정당성의 부분적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본고는 선교적 해석학에 있어 하나님의 선교 개념이 왜 신학적 전제가 돼야 하는지에 대해 논증했다. 그리고 헌스버거가 분석한 선교적 해석 학의 네 가지 유형 안에 성경해석을 위한 신학적 전제로서 하나님의 선교 개념이 어떻게 녹아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러나 헌스버거의 논의 가 갖는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헌스버거의 분석 외에 헌스버거가 분류한 대표적 학자들의 논증을 추가적으로 살펴보았고, 마지막으로 각 유형간 상보성에 대해 논증했다.
8,400원
10.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Frederick Denny in Islam and the Muslim Community points out that one of the most noteworthy aspects of contemporary Islam is its growing prosperity in Europe, especially in countries of Christian dominance. Most recently, in the wake of rise of ISIS in Syria and influx of Muslim refugees to Europe, a newspaper reports, “There will eventually be more Muslims than Christians in Europe.” The growth of Islam is taking place not just in Europe. It is a worldwide trend, and the Muslim population is rapidly increasing in Korea as well. To better understand how best to meet the challenge of rising Muslim populations, specifically in England and in Korea, this article attempts to develop a Christian Christological response. To that end, the article first explores contemporaryMuslim trends in England and Korea with an eye toward understanding how to communicate the gospel to them effectively. This includes an examination of the Islamic Jesus portrayed in the Qur’an in comparison to Jesus, the Son of God in Christianity. As is known, pivotal to attaining a meaningful Christian-Muslim dialogue, as well as a credible Christian witness to Muslims, is the problem of Christology. Islam has a fairly well-developed Christology. However, the Christian message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is an abomination to the Muslims. Thus, Christians face crucial Christological questions whether they must avoid the term “Son of God” and instead defer to the name “Isa” for Jesus by which Muslims know him. Facing the obstacles in traditional Christian-Muslim dialogue, the article explores how best to stand on common ground with Muslims while satisfactorily and carefully articulating points of distinction, especially regarding the work of Christ. The article concludes by formulating an effective strategy for relating to and reaching Muslims theologically and culturally, while concretely manifesting Christian love in order to be the love of Christ to them and not just talk about it abstractly.
8,100원
11.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네트워크’는 원래 사물이나 사람을 상호 연결한 모양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용어다. 네트워크란 말은 이미 인간 사회에 있었던 것이지 만 정보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어느 순간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오늘 의 시대에 더욱 네트워크가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는 세계선 교의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 때문이다. 둘째로, 선교를 위한 자원과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이다. 오늘의 선교는 한 교회나 교단, 선교기 관의 독자적인 힘만으로는 이루어갈 수 없다. 셋째로, 사역 방식의 변화 필요성 때문이다. 미래의 조직은 모든 조직체에서 사역에 대한 영역이 세분화되고, 각 영역에 임명된 책임자가 모든 것을 계획하고 진행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물리적 네트워크의 발달은 이와 같은 현상을 가속화시킨다. 넷째로, 사람들의 살아가는 형태가 점점 더 도시화, 네트워크화 되기 때문이다. 도시는 인간의 미래뿐만 아니라 세계선교를 위해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 다. 그리고 도시의 다양한 사역을 위해서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일치의 필요성 때문이다. 선교를 주도하시는 분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며, 선교는 그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선교는교회나 선교사의 목적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목표, 즉 하나님 의 선교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하여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야 한다. 이런 선교 네트워크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은 무엇일까? 첫째는 공통의 비전 설정이다. 선교사들은 개인 혹은 한 지역에서 사역에 익숙하다보니 거의 모든 초점이 개인이나 자신의 지역에 맞추어져 있다. 네트워크 사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서로 추구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하나의 목표에 사역 방향을 조율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둘째로 지금까지의 선교 정책은 지역적이었다. 선교사는 어느 지역을 위해 파송되고 그 지역을 넘어설 수 없었다. 탈 지역적 네트워크 선교를 위해서는 행정 구조의 발상을 바꾸어야 한다. 글로벌 네트워크 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선교사 운영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 셋째는 개인적인 노력에서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이다. 선교사 개인을 넘어서서 교단, 선교단체, 지역교회가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6,900원
12.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국에 체류하는 북한주민이 많다. 대체로 식량을 구하기 위해 또는 돈을 벌기 위해 잠시 왔다가 북한으로 되돌아가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부는 가족을 찾아 왔다가 중국에 머물게 된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들의 중국 체류가 장기화되면서 불법체류자 신분이 되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탈북여성들의 경우 인신매매 에 노출되는 심각한 위험을 안고 있다. 또한 탈북여성들 중 한족을 만나 결혼하거나 사실혼 관계로 사는 경우 호구가 없어 불안한 생활을 한다. 또 한족과 탈북여성 사이에서 출생한 아이들 가운데는 무국적자 가 있어 교육과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 선교사들 가운데 일부는 탈북자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한계가 있고 신변보호를 비롯한 어려움을 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교회가 선교적 차원뿐만이 아니라 인도주의적 및 사회봉사 차원에서 이들을 구제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따라서 중국교회는 헐벗은 자에게 입을 것을, 굶주린 자에게 식량을, 갈 곳 없는 자에게 거처를 마련하는 기본적인 일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또한 탈북자들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탈북여성들의 인신매매 방지를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며, 탈북 고아들을 돌보는 일과 한족과 탈북여성 사이에 출생한 아이들을 도와야 할 것이다. 이런 일이야말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이며, 이웃사랑의 실천이고, 인권문제를 해결 하는 움직임이 될 것이고 교회의 대사회적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 될 것이다.
7,700원
13.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레슬리 뉴비긴의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현대문화 속에서 복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교회의 선교적 과제’에 관한 연구다. 뉴비긴 은 35년간의 인도 선교사역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왔을 때 교회가 복음의 진리를 증거하는 일에 겁에 질려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기독교국가’(Christendom)라는 위용은 사라지고 타종교인들이 더 열성적으로 서구유럽사회에 선교적 도전을 가하고 있는 현상을 목격하 면서 현대문화 속에서 교회가 갖는 선교적 과제를 숙고하게 되었다. 그는 특별히 개인주의가 만연되어 있어서 교회 공동체적, 사회적, 문화적 차원을 보지 못하게 만든 서구문화 속에서 복음의 해석자로서의 교회가 복음을 바르게 믿고 그 복음대로 살아가기 위한 선교적 도전들을 제시하였다. 특히 교회를 살아 있는 복음의 해석자로 명명하고 교회는 철저하게 복음을 공적인 진리로 선포함과 동시에 살아내기 위해 문화의 옷을 입지 않으면 안 됨을 강조했다. 복음의 진정한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교회는 문화 변혁의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타종교와 관계 속에서 어떻게 예수를 유일한 구원자로 증언할 수 있을까를 숙고하고 교회는 배타적인 자세를 지양하고 상호 배움과 포용적 태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공적 진리의 핵심임을 증언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런 입장에서 필자는 뉴비긴의 선교신학 안에 나타난 ‘복음의 상황화 문제’, ‘복음과 현대문화와의 관계’, ‘복음과 타종교와의 만남’, ‘구원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 현대문화 속에서 교회의 선교적 과제를 차례로 살펴보았다. 뉴비긴이 각각의 소주제들을 통해 일관성 있게 주장하는 것은 복음은 사적이거나 축소될 수 없으며 공적 진리로서 모든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속적 선교 메시지임을 주장한다. 그는 교회가 복음을 공공의 진리로 긍정하게 될 때 교회성장에 함몰되어 그저 자기성장만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주의적, 상대주의적 벽을 허물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구속하기 위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를 주로 인정하게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더욱이 현대문화 속에서 복음이 공적 진리로 선포되어 복음의 공공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교적 도구요 하나님 나라 선교 운동을 위해 파송 받은 종말론적 공동체로 존재해야 한다. 뉴비긴은 복음의 공적 진리를 증언하기 위한 교회의 선교적 과제를 언급하면서 교회는 복음의 증언을 위해 존재하며 스스로 권좌에 앉아 권력을 휘두르 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되고, 반면 교회는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세상 가운데 선교적 도구로 파송한 그의 선교적 도구임을 인식하고 세상에서 구원자로서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증언하기 위해, 그리고 복음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함을 우리에게 가르친다.
6,900원
14.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선교적 교회에 관한 논의와 실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선교적 교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평신도들의 정체성과 역할은 충분히 연구되지 않고 있다. 선교적 교회의 평신도들은 자신의 사도적 정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웃과 지역사회, 직장을 포함하는 일상적 삶에서 하나님의 선교적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한국교회 평신도들의 신앙의식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살펴보고, 신학적인 관점에서 사도직의 의미를 탐구하고, 실천적으로 평신도 사도직이 어떻게 현장에서 전개되는지를 논하였다. 한국교회에서 평신도들은 수동적이고 단순히 예배당 중심적인 신앙생활에 익숙하며, 선교적 사명의식이 빈약한 편이다. 이런 문제의 근원에는 성직주의와 성속 이원론이라는 왜곡된 신학적 관념이 있다. 이 두 가지 신학적 관념은 평신도들로 하여금 사도직이 오직 목회자들에 게만 부여된 것일 뿐 자신들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게 만든다.성경적으로 열두 사도와 기타 사도들의 사역을 살펴볼 때, 사도직 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사명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보편적 사도직의 관점에서 사도직은 근본적으로 어떤 직위나 인물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교회에 속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것으로 이해된다. 반면에 은사로서의 사도는, 그것이 희생과 모험을 필요로 하는 일이든지 일상적 삶에서의 복음증거를 뜻하든지 간에,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을 가리킨다. 사도적 교회는 이런 사도직의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의 선교적 백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평신도 사도직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선교적 부르심이 단지 목회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평신도들 에게도 동일하게 해당된다는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그들의 사도직은 일상적 생활로부터 사도적 사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8,700원
15.
2016.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신학생들은 미래 한국교회의 리더들이다. 그들이 어떤 인격, 실력, 영성, 그리고 리더십을 갖추느냐에 따라 한국교회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리더십은 교회성장의 필수요소들 가운 데 하나임이 분명하다. 한 교회의 리더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그 공동체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쇠퇴하고 분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상황리더십 이론에 근거하여 신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변화감이 리더십 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신학생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선교적 함의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자기효능감은 신학생의 리더십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둘째, 대인관계변화감은 리더십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며, 그 중에서 대인관계변화감의 이해성이 좋을수록 리더십 이 높아진다. 셋째, 관계지향적 리더십과 대인관계변화감의 관계에서 는 친근감이 정적 영향을 미치고, 과업지향적 리더십에는 이해성이 가장 큰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넷째, 관계지향적 리더십과 과업지향적리더십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다섯째, 리더십 교육은 신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
6,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