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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7-64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대상으로 8주간 심리훈련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대학 아이스하키 남자 선수 20명으로 선정한 후, 심리훈련 집단과 통제 집단에 각각 10명씩 무선으로 할당하였다. 심리훈련 집단은 신체적 훈련과 함께 심리훈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심리훈련만 제외하고 심리훈련 집단과 동일하게 통제되었다. 사전시기와 사후시기(8주 후)로 나누어 동시에 각 집단별로 경쟁상태불안 검사지, 수행평가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심리훈련의 효과를 추론하기 위해 사전 동질성을 검증한 후 사전-사후로 시기를 나누어 반복 측정하는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첫째, 8주간의 심리훈련 프로그램을 받은 집단은 사후시기에서 인지적 불안 강도와 신체적 불안 강도 모두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적 불안과 신체적 불안을 수행에 긍정적인 것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8주간 심리훈련 프로그램을 받은 집단은 사후시기에서 상태자신감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8주간 심리훈련 프로그램을 받은 집단은 사후시기에서 수행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심리훈련 프로그램 효과와 현장적용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sychological training program on Competitive State Anxiety and Performance of collegate icehockey player. Subjects consisted of twenty male collegate Icehockey players. Psychological training group(n=10) were exposed to 5 different psychological skills(goal setting, positive thinking and self-talk, concentration and routines, arousal regulation techniques, and imagery) during their icehockey practice. Control group(n = 10) followed the same amount and quality of icehockey practice but received no psychological training practice. Program effectiveness was evaluated through the Competitive State Anxiety Inventory-2 (CSAI-2) and the athletes' appraisal on 8 aspects of tennis performances. The results indicated an increase in the direction dimension of the somatic anxiety, cognitive anxiety and self-confidence for the psychological training group at the posttest. Moreover, self-confidence, as well as the overall icehockey performance, were greater for all the participants of the intervention group after the psychological training progr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