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보 부족의 땅의 개념에 대한 선교신학적 요소
땅은 성경에서 중심적이며 주요한 주제이다. 크로보 부족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땅은 그들에게 생명의 근원이다. 본 논문은 크로보 부족과 이스라엘의 땅의 개념을 살펴보기 위해 비교 연구를 하였다. 이를 통해 크로보 부족의 땅에 관한 세계관이 성경에 기록된 땅에 관한 이스라엘의 세계관과 많은 유사점들뿐만 아니라 차이점들이 있음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는 땅의 농업적 관점을 살펴봄으로써 크로보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땅의 선교신학적 요소들을 발견한다. 크로보 사람들은 청지기처럼 그들의 땅을 존중하며 잘 관리하고 경작한다. 저자는 이러한 태도를 “땅의 청지기론”이라고 부른다. 땅의 선교신학은 농업선교를 위해 크로보 지역뿐만 아니라 그밖에 다른 농경사회 시스템 내에 살고 있는 불신자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내러티브 요소이며 이론을 제시한다.
Land is a central and major theme in the Bible. The Krobo are agricultural people, and the land is their lifeblood. A comparative study is made between the concept of land by the Krobos and by the Israelites. The Krobo worldview about land exhibited many similarities to and some differences from the Israelites’ worldview about land as recorded in the Bible. This paper examines agricultural perspectives of the land and discovers the mission-theological components of land that could be applied to the context of the Krobo. The mission-theological components of the concept of land should be an important narrative source and theory that can communicate the truths of the Bible to non-Christians who live in the Krobo regions and within agrarian social systems for doing agro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