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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 양돈농가의 전산성적을 통한 지역별 번식성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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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생명공학회(구 한국수정란이식학회) (Journal of Animal Reproduction & Biotechnology)
초록

이 조사는 국내 양돈전산프로그램인 피그플랜를 2017 년에 사용하는 양돈농장의 번식관련 모돈의 생산성 자료를 수집하여 지역별 돼지 생산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 사용자 중에서 모돈 관련 데이터를 모두 입력한 554 농가를 선발하였고, 지역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로 9 개 도단위로 구분하였다. 모돈은 후보모돈을 제외한 276,104 두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농장의 평균 상시 모돈두수는 498 두이며,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으로 665 두이고, 제주는 328 두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총산자수는 전체 농장의 평균이 12.2 두이며, 충남, 전남, 전북이 12.5 두로 평균보다 0.3 두 높았고 강원은 11.6 두로 평균보다 0.6 두 낮았다. 상위지역과 하위지역의 차이는 1.0 두 나타났다. 모돈당 실산자수는 전체 농장 평균이 11.2 두이며, 충남, 전남, 전북이 11.5 두로 평균보다 0.3 두 높았고, 강원이 10.6 두로 가장 낮았다. 포유자돈 개시율은 전체 평균이 91.6%이며, 경남이 92.3%로 가장 높고, 제주가 91.1%로 가장 낮았다. 포유자돈 육성율은 전체 평균이 89.7%이며, 충북이 90.9%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88.1%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이유두수는 전체 농장의 평균이 10.0 두이며, 전북과 전남이 10.3 두로 높았고, 제주가 9.4 두로 낮게 나타났다. 모돈의 분만율은 전체 평균이 79.5%이며, 전북이 80.6%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76.3%로 가장 낮았다. 모돈의 연간비생산일수는 평균이 48.6 일이며, 전북이 43.6 일로 가장 낮앗고, 제주가 61 일로 가장 높았다. 연간 모돈 회전율은 전체 평균이 2.27 이며, 전북이 2.32 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17 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연간이유두수는 전체 평균이 22.9 두 이며, 전북이 24.0 두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0.4 두로 가장 낮았다. 제주지역은 2016 년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영향으로 모돈의 번식성적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모돈의 번식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생산일수를 줄여서 모돈회전율을 높이는 방법과 산자수와 포유능력이 우수한 종돈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한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 김두완(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 김영화(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 조은석(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 정현정(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 민예진(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 정용대(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 박준철(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 김종현(이지팜 기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