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수한 흑쌀보리 육성을 위하여 동아대학교 종합농장 수도포장에서 실시하였다. 시험에 사용된 교배친은 무조성인 흑피맥 Otello, 늘쌀보리 및 흰쌀보리 등 3품종으로 2000년 4월에 교배하여 6월에 채종하였다. 그리고 2001년 F1세대를 거쳐 2002년 F2세대에서 2007년 F7세대까지 12계통을 분리계대육성하여 homo화 시켜 흑쌀보리의 육성의 교배친과 이들 F7세대의 교배조합에 대한 유전력과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교배친에서는 유전분산이 환경분산에 비하여 높았으며 유전분산은 천립중이 15.2658로 가장 높았던 반면, 망장이 0.0833으로 가장 낮았고 모든 형질에서 고도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유전력은 β-glucan이 99.99%로 가장 높았으며 망장을 제외한 각 조사형질에서 95%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F7세대의 교배조합에서도 모든 형질에서 고도의 유의성을 나타내었으며, 유전분산에서 천립중이 6.9148로 가장 높았다. 교배친에서 β-glucan 함량과 천립중간에, β-glucan 함량과 망장간에서는 유의한 정의 상관이었고, 수장과 β-glucan 함량간에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F7 세대의 교배조합에서는 천립중과 β-glucan 함량간에서 정의 상관을 보였으나 그 수치는 다소 낮았다.
This study was performed for the genetic analysis of valuable characters of five parents of black barley and F7 generation. In an analysis of genetic correlation of the parents, an high value was observed in the genetic variance than in the environment variance. 1000 grain weight showed the highest value of genetic variance (15.2658) and it showed higher genetic correlation in all of the characters. In terms of heritability, the highest value was observed in the character of β-glucan content. In an analysis of correlation relation of parent, significant positive coefficients were observed in β-glucan content and 1,000 grains weight, but the negative coefficients were significantly revealed between β-glucan content and spike length. In an analysis of correlation coefficient, higher genetic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β-glucan content and 1000 grain weight in the crosses of F7 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