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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경사의 타각적굴절검사 필요성에 대한 연구 KCI 등재

An Investigation of Korean Opticians` Thinking to Objective Refraction Need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6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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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과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대한시과학회 (The Korean Society Of Vision Science)
초록

목 적: 과학적이고 정확한 안경처방을 위해서는 타각적 및 자각적굴절검사에 의한 결정 값이 상호보완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현행 국내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은 안경사에게 자동굴절검사기기 이외의 타각적굴절검사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안경사가 보다 정확한 안경을 처방할 수 있도록 향후 법률 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안경사들의 타각적굴절검사 사용에 대한 의식을 조사하였다. 방 법: 총 154명의 안경사를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직접 설문작성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타각적굴절검사가 안경처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96.8%였다. 현재 자동굴절검사기 이외의 타각적굴절검사기기를 사용하고 있다가 46.1%였고 사용 이유는 ``일반적인 검사방법으로 굴절검사가 되지 않을 때``가 35.7%로 가장 많았고 ``안경처방에 필요한 추가검사를 위해서``가 33.9%, ``굴절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가 26.8% 순이었다. 자동굴절검사기 이외의 타각적굴절검사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53.9%의 응답자들 중 타각적굴절검사기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복수응답으로 ``검사가 불법``이므로 30.9%로 가장 많았다. 만약 자동굴절검사기 이외의 ``타각적굴절검사가 법적으로 허용될 경우`` 91.6%의 미사 용자가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하였다. 안경처방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검사기기는 복수 응답으로 검영기, 세극등, 각막곡률측정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 론: 안경사의 대부분은 안경처방을 위해 타각적굴절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자동굴절검사기 이외의 타각적굴절검사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안경사들도 대부분 법적으로 허용될 경우 사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urpose: Both objective and subjective refractions are complementary needed for scientific and exact glasses prescriptions. However, Korean legislation to medical technicians ect., does not permitter Korean opticians using objective refractions except using of auto-refractor. This study investigated thinking of Korean opticians to objective refraction to use as basic material for legislation revision for more accurate glasses prescriptions by Korean opticians. Methods: 154 Korean opticians responded in e-mails or direct questions on survey papers for this study. Results: Most respondents(96.8%) answered that objective refractions were need for glasses prescription. 46.1% of participants have been used objective refraction except objective refraction by auto-refractor. The reasons that Korean opticians have been used objective refraction were 35.7% for no available patients refraction by both objective refraction using auto-refractor and subjective refraction, 33.9% for test visual function such as accommodation followed by 26.8% for improving accuracy of test result. Among 53.9% of the participants who have not used objective refraction instruments except auto-refractor, the reasons that they have not used objective refractive instruments was 30.9% for due to illegal test with a plural response. If legislation permits to use other objective refractive instruments, 91.6% of participants who never used objective refraction instrument responded as intention to use. In necessary instruments for glasses prescriptions with a plural response, retinoscope was highest and for slit-lamp, followed by for keratometer. Conclusions: This results showed that most Korean opticians feel need of objective refraction for the accurate glasses prescription, and the other opticians who have not used objective refraction instruments also intend to us objective refraction instruments if legislation permitters.

저자
  • 김재도(경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
  • 이익한(경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
  • 황정희(극동정보대학 안경광학과)
  • 김진숙(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 김대현(경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