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pp.35-46
『짜라까상히따』의 감각지각의 핵심은 대상–감각기능–마음–영혼의 물질적인 연결이며, 치유는 감각 대상과의 정상적인 접촉으로 시작된다. 신성한 우주의 원리가 담긴 만트라와 얀트라는 사트바를 활성 화시키고 의식까지 변화시키는 치유의 도구로 유용한 감각대상이다. 5요소는 세계전개설에서 마지막 전개 원리이지만, 정화의 관점에서는 출발점으로 가치가 있다. 『짜라까상히따』의 감각기능(청각·촉각· 시각·미각·후각)은 5요소(공‧풍‧화‧수‧지)로 구성된다. 공(空)으로 이루어진 청각기능이 화(火)로 이루어 진 시각기능보다 더 미세하기 때문에 만트라는 얀트라보다 미세한 감각대상이다. 하지만 인간은 다른 감각보다 시각을 통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며, 치유의 입장에서는 거친 요소가 지각이 쉽기 때문에 시각치유인 얀트라를 먼저 보고, 청각치유인 만트라를 듣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 구를 바탕으로 시각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감각통합치유의 출발점으로 역할을 하고, 전인치유기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core of sensory perception in 『Carak-asanghitā』is the material connection of object-sensory function-mind-soul, and healing begins with normal contact with sensory objects. Mantras and yantras containing the principles of the divine universe are useful sense objects as healing tools that activate sattva and change consciousness. The five elements are the last unfolding principle in the world unfolding theory, but are valuable as a starting point from the point of view of purification. The sensory functions (auditory, tactile, visual, taste, and smell) of 『Caraka-sanghitā』are composed of five elements (ether, wind, fire, water, and earth). Since the auditory function composed of ether is more subtle than the visual function composed of fire, mantra is a finer sense object than yantra. However, humans receive a lot of information through sight rather than other senses, and from the point of view of healing, it is easier to perceive rough elements. However, humans receive a lot of information through sight rather than other senses, and from the point of view of healing, it is easier to perceive rough elements. Based on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the program using vision will serve as the starting point for sensory integration healing and establish itself as a holistic healing device.
Abstract
1. 서론
2. 만트라(Mantra)
3. 얀트라(Yantra)
4. 만트라와 얀트라의 상관성
4.1 5종 조대요소(pañca mahābhūta)
4.2 감각지각이론
4.3 만트라와 얀트라의 상관성
5. 결론
Referen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