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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구조적 관점을 통한 『진격의 거인』에 관한 연구 KCI 등재

Interpretation of ‘Attack on Titan’ from Freud’s structural perspectiv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3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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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국제사회 (Korea and Global Affairs)
한국정치사회연구소 (Korea Institute of Politics and Society)
초록

본 연구는 애니매이션 『진격의 거인』 속 관계들을 프로이트의 구조적 관점을 통하여 21세기 현재 우리 나라에서 보여지는 MZ세대의 특징과 연결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이드 충동으로써의 에렌은 현재의 만족만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부정적 측면으로 나타나므로 계획하고 조 절할 수 있는 자아의 능력이 필요하다. 둘째, 박해적 초자아로써의 마레 는 MZ세대의 부모의 욕구에 동일시 되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무의식적 죄책감이 자극된 초자아의 형성이 아닌 긍정적 초자아의 형성이 필요하 다. 셋째, 마비된 자아로써의 벽 안 인류는 MZ세대의 기본적인 욕구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이드 충동의 추구가 아니라 초자아를 완화 하고 자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MZ세대는 자아를 강화하 기 위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야 하며 사회는 MZ세대를 이해하는 관심을 통하여 성숙하고 성장하여야 한다.

This study attempted to connect the relationships in the animation "Giant of Advance"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MZ generation shown in Korea in the 21st century through Freud's structural perspective.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Eren, as an id impulse, appears as a negative aspect of the MZ generation that only pursues present satisfaction, so the ability of the ego to plan and control is necessary. Second, Mare, as a persecutory superego, appears to be identified with the desires of the parents of the MZ generation, so the formation of a positive superego is necessary, not a superego stimulated by unconscious guilt. Third, humanity within the wall as a paralyzed self appears to give up the basic needs of the MZ generation, so it is necessary not to pursue id impulses, but to alleviate the super-self and strengthen the self.tion of a super-ego stimulated by unconscious guilt. Therefore, the MZ generation must find out what they truly want and can do in order to strengthen their ego, and society must mature and develop through interest in understanding the MZ generation.

목차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III. 프로이트의 구조적 관점에서 『진격의 거인』의 분석
    1. 이드 충동으로써의 에렌
    2. 박해적인 초자아로써의 마레
    3. 마비된 자아로써의 벽 안 인류
I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저자
  • 김윤아(한신대학교) | Kim Yun-A (Hanshin University)
  • 김태완(한신대학교) | Kim Tae-wan (Hanshin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