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손광성 수필집 『바다』에 나타난 유년기 자아의 특성과 가 족로맨스를 고찰했다. 손광성의 가족로맨스는 그의 기원이 있는 북녘 ‘고향집’으로 회귀 욕망에 시작점과 끝이 있다. 그러나 그가 꿈꾸는 고 향 산천은 이미 예전의 ‘그곳’이 아니며 순수한 원초적 의미로서의 소 기는 어디에도 없다는 데 애잔함이 있다. 일제치하와 육이오, 유년기에 경험한 어머니의 죽음, 형수님과의 결별과 누님의 보살핌, 흥남 철수 때 누님과의 남하 등의 가족 서사는 가족로맨스의 특성인 업둥이형 형태로 발현된다. 「물소 문진」 등에는 ‘사라지고 싶음’ 혹은 현실의 세계를 도 피해 ‘자신 만의 세계를 꿈꾸고자 했던’ 업둥이형 욕망이 투영된다. 이 는 그의 유년기 자아에 고착된 어머니의 이미지나 죽음 환영 등으로 발현된다. 그에게 어머니는 언제나 ‘현실 저 너머’의 세계로 ‘사라져 버 리고 마는’ 어떤 의미, 즉, '대상 a'의 의미로 존재한다. 이는 주체의 불안과 결핍을 상징한다. 손광성에게 가족로맨스는 유년기 자아의 핵심 적 동인으로 작용한다.
이 논문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윤리위원회 심의(2024.08.09) 결과 표절이 확인되어 게재가 철회된 논문임
본 연구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자아 탄력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연구 대 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하는 드림온아트센터의 발달장애 자 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유의 표집(purposive sampling)하여 2023년 12월 4일~12월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Windows 용 SPSS 25.0, PROCESS macro 4.1의 통계 프로그 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자아 탄력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자아 탄력성이 높은 부모는 발달장 애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양육 부담, 부정 적 정서에 적극 대처하여 성장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외상 후 성장을 돕기 위해 지방 자치단체 및 발달장애 관련기관에서는 발달장애 자녀 부모의 자존감 향상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해야 하고, 자조집단을 조직하여 공감하고, 지지받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환경적, 경제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건강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239명으로, 평균연령은 54.15±6.38세 이었다. 연구 분석 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제 변수간의 차이,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 건강, 행복감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중년여성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아탄력성 평균 3.46점((1-5점), 부부의사소통 평균 2.44점(1-5점), 정신 건강 평균 1.82점(0-4점), 행복감 3,21점(1-5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서 행복감의 차이는 교육수준(F=3.406, p=.035), 주관적 건강상태(F=7.385,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제 변수들간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행복감은 자아탄력성(r=.393, p=<.001)은 정적상관관계를 보였고 신체화 (r=-.134, p=.039), 우울(r=-.356, p<.001), 불안(r=-.269, p<.001)과는 부적상관 관계를 보였다. 중년여성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은 우울(β=-.437, p<.001)자아탄력성(β=.350, p<.001), 신체화(β =.239 p=.009), 건강상태: 보통(β=-.150, p=.009), 나쁨(β=-.147, p=.015)로 30.4%의 설명력을 보였고,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14.02, p<.001).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여성의 행복감 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아탄력성을 증진시키고 정신건강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불교의 무아설을 토대로 형성된 불교상담이 서양 심리학에 서 발달한 자아와 자기에 대한 개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하는 의 문에서 출발하였다. 유식불교의 자아관과 분석심리학의 자아관이 의미 하는 바를 비교해보니, 유식불교와 분석심리학 양측 모두 건강한 정신의 계발을 지지하고 있고, 분석심리학에서 의미하는 강하고 건강한 자 아는 유식불교의 수행관에서 자량위와 가행위와 같은 기초적 수행과 일맥상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식불교에서는 ‘나’라는 인식을 번뇌에 상응하는 마음의 상태로 규정 하여 ‘나’라고 하는 믿음과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삼지만, 분석심리학의 ‘자기실현 과정 속의 자아’는 무의식적 힘에 사로잡히는 대 신 갈등을 해결하려는 태도와 함께 콤플렉스와 의식을 분리하고 무의식의 내용을 탐색하며 이해해나간다. 불교적 방식으로 말하자면, 분석심리학의 자기실현의 방향으로 향하는 자아는 번뇌와 상응하지 않고 오히려 인내, 믿음, 관조, 근면함, 통찰과 같은 선한 심소와 상응하는 의식이라고 볼 수 있다.
유식불교의 입장에서 볼 때, 무아 즉 공의 진실을 깨닫기 위해서는 무분별지의 획득이 중요한데, 비록 분석심리학의 자아는 이원적 인식으로서 스스로 무분별지를 달성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분석심 리학에서는 자아가 무의식의 내용을 탐색하는 방향으로 의식을 집중하고 자기에게로 다가감으로써 스스로 힘이 약해지고 자기가 드러나게 된다. 비록 불교에서는 의식의 주체를 인정하지 않지만, 만일 분석심리학에서 의미하는 ‘자기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의식의 주체’라는 자아의 기능이 가지는 심리치료적 효과를 이해한다면, 불교상담도 이러한 자아의 강화를 지지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낙인감이 부모지지 및 자아탄력성을 경유하여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 5차년도 데이터를 가지고 학교 밖 청소년 311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형을 검증하였다. 분석에는 SPSS 18.0과 AMOS 18.0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χ 2(df)=844.573(421), CFI=.924, TLI=.916, RMSEA=.057로 양호한 값을 보였다. 둘째, 주요변수 간 관련성에 있어서 사회적 낙인감은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부모지지와 자아탄력성을 경유하여 우울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낙인감과 우울의 관계에 있어 부모지지 와 자아탄력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부모 지지와 자아탄력성 강화를 높이기 위한 사회복지학적 지원방안을 제언하고, 사회적 낙인감 해소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Counterfeit luxury is big business in China (Chen et al. 2018). The U.S. Chamber of Commerce estimates China to be the source of 86% of the world’s counterfeit luxury goods worth about $397bn (USCC 2016). Counterfeit luxury encompasses not only low quality replicas (Lai and Zaichkowsky 1999), but also high quality products that are appear almost identical to original brands. However, the price of high quality counterfeits amounts in many cases to only 10% of that of the originals (Geiger-Oneto et al. 2013). This makes high quality counterfeit luxury brands a major threat to established luxury brands. Luxury brand marketers, therefore, require a better understanding of what motivates target consumers to purchase either original or counterfeit luxury brands.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삶의 만족도와 주요 변수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모델을 수립하고 분석하여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구하고 사회 복지 정책과 삶의 만족도의 실제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삶의 만족도, 자아통합감, 사회적지지 및 노후준비로 구성된 연구 모델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자아통합감, 사회적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노후준비가 이 관계에서 조절변수로 작용하는지 여부를 분석하였다. 또한, 각 변수의 하위 요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이들 간의 영향 관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만65세 이상 노인의 자아통합현상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기술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는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반구조화된 질문을 통한 심층면담으로 수집되었다. 자료는 현상학적 연구의 분석방법 중 Colaizzi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인터뷰는 분석을 위하여 녹취하여 필사하였다. 분 석을 통하여 309개의 중요한 진술이 추출되었고, 88개의 의미형성, 53개의 주제, 16개의 주제묶음, 5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범주와 주제묶음은 다음과 같다 : ‘지난 생애를 흐뭇하게 되돌아봄’(‘생애주기에 따른 보람’, ‘책임을 다함으로 이룩함’, ‘특별하고 감사하게 성취됨’), ‘씁쓸한 지난날로 인해 지금 외롭고 괴로움’(‘신체의 건강과 심리사회적 욕구가 충족되지 않음’, ‘부모와 자녀를 위한 선택을 잘하지 못함’, ‘노후생 활이 녹록치 않음’), ‘고단하고 어려운 삶의 여정을 잘 견뎌낸 만족감’(‘직장과 가정에서 수고한 것을 보상 받음’, ‘견디고 극복함으로 문제가 해결됨’, ‘지난날의 습관에서 벗어나 노년을 건강하게 살고 있음’), ‘노년기 삶의 방법을 터득하여 살아감’(‘지금이 제일 뿌듯하고 좋을 때임’, ‘노년에 자기관리함’, ‘늦었으나 열정 적으로 살기’, ‘충만한 마음으로 생활전선에서 물러남’), ‘마지막 때를 아름답게 마무리함’(‘노년에 대한 바램’, ‘임종을 맞이했을 때의 희망’, ‘죽음이 다가왔을 때의 모습과 감정’)이었다. 자아통합현상은 과거의 아쉬움이나 어려움을 회상함으로써 인생의 의미를 통찰하게 되고, 이런 회상을 통해서 남은 생애를 위해 긍정적이며 초월적인 희망을 가지게 됨이 관찰되었다. 노인의 자아통합은 주관적이며 역동성이 있고, 연속적 이기보다는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보였다. 나이와 경험의 형태를 고려하여 다양한 간호중재를 개발할 것을 추천한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 4차년 조사에 응답한 중학생 2080명 중에서 저소득층(연소득 2400만 원이하)에 해당하는 30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분석방법은 기술통계, 상관 분석, 다중회귀분석 및 매개영향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첫째, 부모양육태도 중 긍정양육태도가 다른 양육태도에 비해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교생활적응과 양육태도 간의 상관관계 및 방임학대와 부정양육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미했다. 셋째, 부모양육태도 중 긍정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하여 부분매개효과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자아탄력성이 학교 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학교생활적응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특히 저소득층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강화 프로그램 및 가족개입적인 사회복지실천 프로그램―이 시급함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자아탄력성이 아동의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또래관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정책연구 원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초1 패널 7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탄력성은 아동의 또래관계와 삶의 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또래관계는 자아탄력성이 아동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다문화 배경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숲이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인자들과 요인들을 활용하여 다문화 배경 학생들의 언어습득향상과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대상은 청주시 OO동에 위치한 다문화예비학교 중학생 남녀 각각 1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산림치유프로 그램을 운영하였다. 실험기간은 2018년 4월12일부터 2018년 6월26일까지 매주 1회씩 12회기로 1시간 (60분)씩 실시하 였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 키는 활동이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고 그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아탄력성은 긍정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 친밀행동능력, 감정조절능력, 자율행동능 력 등 하위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p<.001). 언어능력향상은 기술통계로 알아본 결과 쓰기의 오류, 발음의 오류, 문장의 오류, 시제의 오류, 조사・접속사의 오류 모두에서 향상되었다. 본 연구결과가 향후 중도입국자녀들이나 다문화 배경 학생들의 자아탄력성과 언어습득향상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This research provides insight into how socialisation and learning aids consumers to form their ecological self. Past research establishes that ecological self, expressed as environmental identity, positively drives responsible consumption, but there is a lack of understanding of how consumers form their ecological selves and environmental identities. The aim is to provide a broader motivational structure that drives the formation of nature identity and its influence on responsible consumption behaviour. The ethnographic data uncovers the cognitive thoughts, affections, symbolic inferences and nature experiences of participants guiding the formation of the ecological self, attachment to nature and ecological worldviews, which then drives responsible consumption behaviour. The conceptual framework outlines the overall motivation driving ecological self and identifies emotional, religious and spiritual attachments to guide the development of ecocentric, theocentric and transcentric ecological worldviews. This research mainly contributes to theory development and social marketing efforts.
As brands’ use of social media to connect with customers becomes increasingly important, there is a need to continually monitor and examine activities in social networks. An important aspect of the social network communications is its unique ways of concentrating and dispersing information among participants (actors) – density and centrality of the network. By looking at both density and centrality, the relationships among actors and their ability to influence others are revealed, allowing deeper understanding into networked behaviors. In this manner, examining whole and ego network patterns, the unique roles of individual actors, can provide brands significant insight in understanding how influencers form and how users connect and spread information. Based on the social network analysis, which represents a combination of theory and analytical methods of networked relationships, this study analyzed Twitter networks of two multi-brand cosmetics and beauty retailers, Sephora (global brand) and Ulta Beauty (U.S. domestic brand). Using NodeXL, daily Twitter data for both brands were gathered to investigate network activities. By examining both ego-networks and the whole networks, the results showed that while ego-networks for brands were quite similar to one another, there was a big difference between the ego-networks and whole networks in regards to the number of actors, type of connectivity, as well as the prominence of brands. Sephora was often not an important part of its hashtag network, and thus was not able to maintain strong control over communications and messages in these networks whereas Ulta maintained its control over its networks. The findings from analyzing these network patterns, the unique roles of individual actors, and the brands within the networks provide significant insights in understanding how influencers form and develop the ability to connect and spread information.
급격한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우리사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인구는 총 657만 명으로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를 넘어섰다. 전체 인구에서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 7.3%, 2005년 9.3%, 2010년 11.3%, 2015년 13.2%로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2017년 8월말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총 726만 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8%로 고령사회로 들어섰다고 발표하였다. 그것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로 인해 고령자 인구 증가와 함께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은 삶의 질과 죽음의 질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우리나라는 2017년도 ‘삶의 질(Better Life Index)‘지수가 회원국 38개국 중 29위로 머물러 있고, 2013년도 영국 경제 주간 이코노미스트 산하기관인(EIU)에서 ‘죽음의 질 지수(Quality of Death Index)’ 또한 40개국 중에서 32번째라고 밝혔다. 인간은 태어나고 자라고 늙어서 죽는다. 그러므로 노년기 진입을 앞두고 있는 중장년층에 대한 이론적 탐색과 죽음의 태도, 자아 통합감, 사회적 자본을 분석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전, 스트레스, 불안 및 자아탄력성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첫 임상실습을 앞둔 K대학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임상실습 전 스트레스는 여학생에게서 높게 나타났으며(t=-5.51, p<.001), 불안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t=-3.30, p=.001),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느낄수록(F=3.27, p=.041), 성격이 내성적일수록(t=-3.32, p=.001), 전공만족도가 낮을수록(F=7.25, p=.001) 높게 나타났다. 자아탄력성은 건강상태가 좋다고 느낄수록(F=3.74, p=.026), 성격이 외향적일수록(t=3.19, p=.002)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임상실습 스트레스, 불안 및 자아탄력성과의 상관관계에서 임상실습 전 스트레스와 불안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211, p=.010), 자아탄력성과 불안은 음의 상관관계(r=-.313,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습 전,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역량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Stress is resistance to stimuli to destroy a balance of mind and body in order to maintain an original steady state : A type of response and avoidance. Mild stress, which happens in tension, has a positive effect to improve concentration, but most of stress is likely to be a main factor to damage health. This is because it causes physical ailments and psychological diseases (e.g., depression, anger, frustration, loneliness, and anxi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daytime and night university students, on ego-state, stressors, and stress coping types to improve their academic achievement by reducing their stress. There were 266 university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a survey from November 30, 2015 until September 30, 2016. The study employed three measuring instruments : Ego-gram, stressor scale, and stress coping type scale. All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regression analysis and t-test. The results of the regression analysi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ego-state, stressors, and stress coping types between two groups. However, the results of t-tes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 In terms of ego-state, a CP (Critical Parent) average of the night university student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daytime university students’. Also,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mployment, future issues, and economic issues : the daytime university students considered employment and future issues more serious, while the night university students had more mental burdens of economic issues. When it comes to coping stress type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confirm the four emotional eating types and examine the differences in BMI, ego resilience, and the level of college adaptation among those types. The total of 485 Korean college students (male 249, female 236)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emotional eating types were divided into four types based on positive emotional eating and negative emotional eating, and the type of more - eating with positive emotion and less? eating with negative emotion was the largest one among all the types. Seco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stinctions on frequency between emotional eating types and BMI. Third, individuals with less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highest ego resilience level, whereas those with more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lowest. Fourth, individuals with less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highest score in the level of adaptation in college whereas those with more - eating for negative emotion and less - eating for positive emotion showed the lowest.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된 무기력, 자아탄력성, 진로적응성이 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학습된 무기 력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 생 29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습된 무기력은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된 무기력의 하위요인 중 수동성, 통제성, 지속결여, 과시결여가 높을수록 진로적응성이 낮았다. 둘째, 학습된 무기력은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된 무기력의 하위요인중 수동성, 과시결여, 책임결여가 높을 수록 자아탄력성이 낮았다. 셋째, 자아탄력성은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긍정사고, 문제해결, 친밀행동, 자율행동이 높을수록 진로적응성이 높았다. 넷째 학습된 무기력이 진로적 응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은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학습된 무기력과 자아탄력성 진로적응성간의 관계를 확인하였으며, 학습된 무기력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효과에서 자아탄력성의 부분 매개효과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학습된 무기력이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냄으 로써 향후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구성에 있어서 중요한 경험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에서 경험하게 되는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 임상수행능력 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임상수행능력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 나아가 임상수행능력이 뛰어난 간호사를 양성하는 데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도울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코자 한다. 본 연구의 조사는 2014년 9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임상실습 경험을 한 간호대학생 3-4학년 21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설문조사는 자아탄력성, 임상실습 스트레스, 임상수행능력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 임상수행능력과 자아탄력성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임상실습 만족도, 간호전공 만족도, 자아탄력성 등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은 자아탄력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봤을 때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증진을 위해서는 자아탄력성의 증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역시 이런 사실을 반영하여야 하며, 특히 비(非)교과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전문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