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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s of Memory: W. B. Yeats’s Legacy of Love in Maylis Besserie’s Scattered Love KCI 등재

기억의 뼈: 멜리스 베스리의 􋺷흩어진 사랑􋺸에서 재구성된 W. B. 예이츠의 사랑의 유산

  • 언어ENG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38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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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ts Journal of Korea (한국 예이츠 저널)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초록

이 논문은 W. B. 예이츠의 유산과 멜리스 베스리의 소설 􋺷흩어진 사랑􋺸에 서 나타나는 뼈의 상징적 공명을 탐구한다. 소설에서 예이츠의 유령은 그의 삶, 예술, 그 리고 자신의 유해라는 수수께끼 같은 운명을 되새기며 지속적인 주제들을 반추한다. 뼈의 모티프는 사랑, 죽음, 그리고 기억의 교차점을 포괄하는 서사적이고 은유적인 축으로 기능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논문은 베스리가 예이츠의 미완의 열정, 특히 모드 곤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재구성하며 그의 정체성의 더 넓은 문화적, 역사적 차원을 어떻게 탐구하는지를 살펴본다. 예이츠의 유해 발굴과 재매장에 얽힌 논란은 예술적 불멸성과 신체의 덧없음 사이의 긴장을 심화시키며, 이는 아일랜드의 복잡하고 종종 단절된 역사 적 서사를 반영한다. 예이츠를 현대 문학적 맥락에 배치함으로써 베스리는 그의 비전을 확장하면서도 변모시키며, 사랑, 상실, 유산에 대한 예이츠의 사색을 현대적 맥락에 녹여 낸다. 이 논문은 베스리의 소설이 뼈를 기억의 매개체로 부각시키며 예이츠의 시적 상상 력과 그녀 자신의 재해석 사이의 다리를 놓는다고 주장한다. 궁극적으로, 이 연구는 예 이츠와 베스리가 공유하는 죽음, 역사, 그리고 예술과 감정의 초월적 힘에 대한 탐구가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흩어진 사랑􋺸 은 예이츠의 사랑의 유산 을 재구성하며, 그 자체로 그 유산의 본질적 일부가 된다.

This essay examines the symbolic resonance of bones in W. B. Yeats’s legacy and Maylis Besserie’s Scattered Love, where the poet’s ghost reflects on the enduring themes of his life, art, and the enigmatic fate of his mortal remains. The motif of bones functions as a narrative and metaphorical axis, encapsulating the intersections of love, mortality, and memory. Through this lens, the essay explores how Besserie reimagines Yeats’s reflections on unfulfilled passion—particularly his love for Maud Gonne—while interrogating the broader cultural and historical dimensions of his identity. The controversies surrounding the exhumation and reburial of Yeats’s remains deepen the tension between artistic immortality and the transience of the physical body, echoing Ireland’s complex and often fractured historical narrative. By placing Yeats within a contemporary literary framework, Besserie simultaneously extends and transforms his vision, embedding his meditations on love, loss, and legacy within a modern context. The essay contends that Besserie’s novel elevates bones as a vessel of memory, forging a bridge between Yeats’s poetic imagination and her own reinterpretation. Ultimately, this exploration highlights the enduring relevance of their shared engagement with mortality, history, and the transcendent power of art and emotion. In its culmination, Scattered Love reimagines Yeats’s legacy of love, becoming itself an integral part of that legacy.

목차
Abstrac
우리말 요약
I. Scattered Love and the Art of Reimagining Yeats
II. The Bones of Legacy: Yeats, Memory, and Transcendence
III. Echoes of Immortality:Love, Legacy, and the Spectral Yeats in Scattered Love
IV. Franco-Irish Connections and Cultural Hybridity
V. The Interplay of Art, Life, and the Afterlife
Works Cited
저자
  • Hyungseob Lee(Hanyang University) | 이형섭 (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