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슬릿형 강재댐퍼보다 에너지 소산능력 등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V형 강재 댐퍼 개발에 있다. 이를 위하여 댐퍼 스트럿의 높이 및 각도에 대한 실험체 9개를 만들어 전단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스트럿 높이가 270mm이고,스트럿 각도 60˚인 경우의 V형 강재댐퍼가 가장 우수한 내진성능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기존내력식을 이용한 댐퍼의항복강도를 비교한 결과, 기존 실험결과를 분석한 범위 내에서 V형 댐퍼의 실험결과가 높게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용으로 공장에서 생산되며 그 동안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어온 음이온계 계면활성제의 일종인 나프탈렌 설폰산염계(Poly-Naphthalene Sulfonate Type) 혼화제와 국내 J사에서 개발된 조강형 폴리카본산계(Polycarboxilic Type) 혼화제인 WF2000의 성능을 평가하였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WF2000은 PNS계보다 20% 줄어든 사용량에도 제품이 가지고 있는 높은 감수율과 고온에서 콘크리트 응결의 촉진효과 및 우수한 분산작용으로 인하여 작업성의 개선되었으며 PHC 파일의 조기강도와 장기강도 발현에 유리하였다. 그리고 감수력과 유지력의 조절이 가능하여 원재료의 변동및 환경조건의 변화에 적절한 대응이 가능한 혼화제로 하절기의 생산성과 작업성 저하 그리고 성형성 불량의 문제 및 동절기의응결지연으로 인한 조기강도의 저하에 대한 문제 해결 등에 유리하였다.
현재 교량구조물의 진동과 관련된 규정이나 시방지침이 미비한 상태여서 장경간 교량설계시 진동사용성에 대한 검토가 전혀수행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교량의 진동사용성 평가를 위해 Meister진동감각곡선을 이용하여 동일한 지간 및 도로폭을 가진 단경간 형식별 교량에 대해 해석적인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하고자 한다. 구조해석 프로그램 MIDAS를 사용하여 각 교량의거더는 프레임 요소로 하고 슬래브는 판요소로 모델링하여 설계 차량의 이동하중을 적용하여 시간이력해석을 수행하였다. 시간이력해석에 의한 처짐 및 가속도 진폭을 Meister의 진동감각곡선을 이용하여 교량형식별 진동사용성을 비교 평가함으로써 장경간 교량의 설계단계에서 진동사용성을 검토할 수 있는 해석적 프로세스를 제시하였고 적절한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GFRP 보강근은 콘크리트의 알칼리성분에 의해 손상 받을 수 있다. 본 논문은 이형 GFRP 보강근의 알칼리에 대한 내구성을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에 대한 실험적 연구이다. 기존 개발된 이형 GFRP 보강근의 표면물질에 삽입되는 초단유리섬유는 콘크리트와의 부착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에서는 초단 알칼리저항섬유(AR-glass)와 E-glass 섬유를 표면이형의 구성물질로 활용하였을 때, 보강근의 내구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흡습시험과 ISS 실험을 통하여 규명하고자 하였다. 혹독한 실내실험조건을 위하여 40℃의 온도가 적용되었다. 실험결과, 표면성형을 위한 레진과의 합성물로써, E-glass와 AR-glass 를 사용하였을 때, 내구성능에 큰 차이는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오히려, 레진과 섬유의 혼합비가 작업성과 성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표면 이형부에 공극을 만들게 됨으로써,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기적인 내구성능 확보를 위해서 혼입률의 결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본 연구는 최적의 투수성과 보수성 및 압축강도를 갖는 보투수 포장체의 개발을 위한 것으로, 단입도의 골재 및 SAP를 사용함으로써 투수계수 및 보수성능의 개선은 물론 포장체의 온도저감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 단입도 골재의 입경및 SAP 첨가량에 따른 압축 및 휨강도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보투수 포장체의 투수성능 및 보수량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결과 단입도 골재의 입경이 작아질수록, SAP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압축/휨 강도는 증가하였으며, 투수계수는 SAP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한편, 보투수 포장체의 흡수율 및 보수량은 골재의 입경이 작아질수록, SAP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보투수 포장의 온도저감효과는 아스팔트포장에 비해 최대 20℃ 까지 저감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