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학기부터 국내외 대학들은 외국인 교원(International Faculty)을 활발하게 임용하고 있다. 그 결과 대학 내의 외국인 교원의 숫자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이것은 대학의 교수, 학생 그리고 행정직원 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창출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의 외국인 교원의 지원체제를 조사한 결과 대학 내의 외국인 교원들에 대한 교육적·행정적 지원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현재 A 대학교에 재직 중인 외국인 교원들의 설문 및 심층면접 조사결과에서도 지원의 미흡으로 인해 외국인 교원들이 대학 의 커뮤니티에서 배제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대학의 교수들뿐만 아니라 학생들과의 의사소통 에서도 한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교원을 대학 커뮤니티에 통합시키고 그 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최근 대학의 입시전형의 다양화로 인하여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성취 수준에 편차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에 대학공부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초학력의 부족 등으로 인하여 대학공부의 부적응한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학부생이 겪는 학업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이 가진 학업 잠재력을 극대 화하여 성공적인 대학공부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집단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교육적 성과를 분석하였다. 프 로그램 참여자들은 인지적 정의적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향상되는 변화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집단 학습상담이 학생들의 학업 편차를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자로 자신의 학업 역량을 향상시키 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교과내용 중심으로 설계되는 온라인 수업은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들 간의 직접적인 면대면 상호작 용과 소통, 문제해결 및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심도깊은 익힘과 숙달의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B사이버대학은 학습자들의 학습실태 조사, 수업 및 학습상담에 대한 학습자들의 요구를 반영, 2015년 1 학기부터 교수자별 교과목 1개 이상을 블랜디드 러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사이버대학의 온라인 수업체제에서 학습자들의 학습실태와 오프라인 수업에 대한 만 족도 및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 그리고 시범적으로 운영한 오프라인 수업에 대한 학습자들의 의견 등을 토대로 사이버대학의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블랜디드 러닝을 위한 교수설계의 방향을 탐 색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2009 개정 수학 교과서가 이전의 2007 개정 수학 교과서와 비교하여 스토리텔링의 요소가 어떻게 얼마나 반영되었는지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두 출판사의 교과서 와 익힘책을 동일한 출판사의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와의 문항을 비교 분석하였다. 구체적 으로 두 교과서는 전체적인 교과서 구조 측면에서, 그리고 실생활연계, 수학적 흥미, 창의성과 의사소통 이라는 세가지 스토리텔링형 유형 측면에서 분석되었다.
연구 분석 결과, 새로 개정된 2009 A와 2009 B에서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첫 째,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전체적인 문제의 수나 스토리텔링적 요소에서는 2009 개정 교과서와 이전 교 과서간에 큰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2009 개정 교과서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이 증 가하였다. 셋째, 2009 개정 교과서는 자기주도적 학습의 요소가 증가하였다. 이상에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009 개정 교육과정과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이 추구하는 스토리 텔링이 잘 구현된 수학 교과서 개발을 위해 첫째,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스토리텔링이 무엇인지, 현재의 교과서가 어떤 점에서 변화되었는지를 명확히 한 후 이에 대한 연수가 필요하며 둘째, 수학 교 과 내용과 일상생활과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소재를 발굴할 필요가 있으며 셋째, 이야기적 요소를 보충 하고 넷째, 다양한 활동을 이끌고 다섯째, 공학적 도구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기회가 주어져야 함을 제 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