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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지구상에 사는 모든 생물은 자연환경에 공생하면서 적응을 해야 한다. 자연의 공생 밸런스 (homeostasis)가 깨어질 때 엄청난 재난이 발생한다. 기후변화는 지금까지 문제되지 않았던 병·충해가 발생하고 기주 동식물 (인간포함)에 끝없이 도전을 가한다. 구름이 많이 끼는 2010년의 봄철 기후변화, 저온, 과습, 눈이 많이 오는 환경은 비닐하우스 재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힌다. 이러한 환경에 적응 못한 이유 중에 하나는 인공환경하 에서 농약의 과다 사용으로 작물의 견디는 힘(tolerability)을 떨어지게 하였기 때문이다. 생물의 저항력은 아주 강력한 힘을 가진 단인자 저항성(single gene controlled high resistance)과 양적유전을 하면서 공생하는 두 가지 종류로 크게 구분이 된다. 대한민국의 농작물 육종은 아직까지도 전자에 의한 육종이 대부분이고, 자연진화 때문에 발생하는 생육초기의 병충해 침범 흔적을 무조건 방제하고자 하는 아주 잘못된 이론과 생각 때문이다. 생산된 농작물은 깨끗해야 된다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주저자는 한국에서 옥수수 매문병, 미국에서 옥수수 호마엽고병, 통일벼 도열병 대 발생을 보고, 양적유전자들에 의해 조정되는 공생원리가 자연진화의 원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개발한 품종이 30년간 안전하게 자라는 것도 공생원리에 의한 육종이기 때문이다. 예, 수원19호 하이브리드(1976 농진청 육종)가 북한에서, IITA 왕슈퍼1호와 2호(1983, 1984년 육종)가 나이지리아 에서 재배되었다.
        2.
        2008.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세계 곡물파동,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품종육종과 재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일부는GMO품종 육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의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필자들의 견해는 자연에서 병충해가 살아남아 정상적인 진화를 하는 공생 방법으로 육종을 하고 한 두 개의 특성에 대한 완전 방제보다는 종합보험에 든 것과 같이 몇 개의 중요한 자연 재해에 대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농산물 생산이 친환경 농법에 의한 오염되지 않은 먹거리 생산에 농민들과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작물재배를 위한 육종 방법은 양적 유전을 하는 유전자에 의해서 병충해와 공생할 때 지속 가능한 병충해 방제가 이루어진다. 이 방법은 종합 보험에 든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해서 유전적 종합방제 (Genetic Integrated Pest Management: GIPM)이라고 부른다. 2008년 제주도에서 관찰된 옥수수 녹병(Pucccinia sorghi rust)과 이삭썩음병 (ear rot complex)은 기후변화 뿐만 아니라 앞으로 육종을 어떠한 방향으로 해야 할 것 인가를 암시해 준다. 고로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최선의 육종 방법은 공생 원리 (co-survival tolerance principle)에 의한 품종 육종 방법이라고 자신 있게 주장 한다. 조명나방이나 잡초방제를 제외한GMO 육종 방법은 적용되기도 어렵고 비효과적이며 비경제적이다.